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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명상 - 죽음에 관한
김영현 지음 / 시간여행 / 2015년 11월
평점 :
"참, 클리톤. 나는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 한 마리를 빚졌네. 기억해두고 있다가 내 대신 꼭 좀 갚아주게나." - 독약을 마신 후,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긴 소크라테스의 말.
그리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 버나드 쇼(아일랜드 출신 극작가)의 묘비 글.
인간이 절대 회피할 수 없고, 언젠가는 마주칠 '죽음'....
그것을 어떠한 자세로 맞이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나이듦에 따라 중요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 의미를 되새기는 일이 곧 살아가는 과정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