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흙]은 봄에 땅속 식물들의 자라남에 대한 이야기예요.
여기 좀 봐.싹이 났어.오 작은 싹이 어떻게 나왔을까?
[으랏차차 흙]은 땅속 지렁이부터 오소리에 이르기까지 땅 속에서 굴을 파고 사는 곤충부터 동물까지 알려줘요.이렇게 땅 속 친구들로 인해 딱딱한 땅이 부슬부슬해져서 식물이 뿌리를 내리기 좋아진다는 것을 알려주네요.책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이쁘고 색감이 밝아좋았어요.책을 읽으면서 진짜 새싹을 바라보는 느낌이 들어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새싹 소년을 따라가면 흙에 대한 모든것을 알아갈 수 있어요.
흙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아요?한번도 흙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려준적 없는데 이번 기회에 알려줄 수 있었어요.바위가 쪼개져서 흙이 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아들이 아주 신기하게 책을 봅니다."그런거구나~ "연신 이야기하네요.저 일러스트로 표현된 거, 정말 잘 표현한 거 같아요.
흙하면 사막의 모래흙도 빼 먹을 수 없겠죠.우리의 주인공 새싹캐릭터가 아주 많은 땀을 흘리며 걸어가고 있어요.얼마전에 선인장에 대해 설명해주었는데오늘 [으랏차차 흙]을 통해 사막에 있는 흙에는 선인장이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사막에는 비도 내리지 않고 물기도 없어서 식물들이 못 자라는데유일하게 자라나는 것이 선인장이라는 것이죠.
모든 생명들은 흙에서 나고 흙에서 자라난다는 것을 알려주는 페이지예요.정말 일러스트를 보면 초록색이 가득하고 동물들이 뛰어다니고새들이 날고, 지상천국같아요.모두가 흙이 있는 곳에서 산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페이지는 마지막 페이지예요."여기 좀 봐! 우리 집에도 흙이 있어!"이러면서 화분에 방울 토마토가 열려 있네요.저희집은 마당이 있어 화분말고도 흙이 많아요. 그래서 토마토 모종, 딸기 모종을 심어놓고언제 따 먹을 수 있나 매일 관찰하는 아들에게이 페이지는 아주 좋은 모양이예요.이 페이지에서 덮지를 못하게 하네요.
자연을, 흙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