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콩나무 (스프링) 세계명작동화 컬러링 AR 스토리북
쓰리알컨텐츠 편집부 엮음 / 쓰리알컨텐츠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요즘 인기있는 AR 스토리북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왔다.

요즘 유아책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광고영상을 봐도 신기할 따름이었기에 책이 도착하자 마자 4세 아들과 함께 색칠공부 시작^^

 

 

쓰리알컨텐츠에서 출간되었고 4가지 시리즈가 현재 줄간중이다.

내가 선택한 책은 잭과 콩나무이다.

요즘 아들은 마당에 꽃들과 물주며 매일 대화를 한다.

그래서 콩씨 심는 이야기를 선택했다. 아이는 표지부터 무지하게 관심 집중!!!!

 

 

나도 처음인 AR 컬러링북이라 자세한 설명이 필요했다.

한장을 넘기니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는데 테마북 컬러링북의 장점은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모두 적용된다는 것이다.

​얼마전에 관심생긴 AR책이 있어 사용방법을 우선 서치해보았는데

아이폰 어플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포기한 적이 있다.

색을 칠하고 나면 증감현실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긴 한데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호환성 또한 중요한 것이 아닌가!!!

테마북 컬리링 AR스토리북은 2가지의 호환성의 큰 장점이 있다.

1. 어플에서 모두 호환된다는 것

2. 색연필이나 그 외 색칠도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럼 이제 집에 있는 수채화 색연필, 크래파스, 그냥 색연필 등등 모든 것을 동원해서 아이와 함께 색을 칠해 보아야 겠다. 기대 된다 ^^

 

 

색을 칠하려 한장을 또 넘기니 그림 위에 동화책 내용이 적혀 있다.

AR 스토리북 잭과 콩나무 - 위에 한글과 영어가 나란히 적혀 있다.

아이에게 그림 색칠하며 위를 보며 나는 동화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그렇게 설명을 하며 색칠 공부를 하니 아이의 상상력이 증가하는 듯 질문이 많아졌다.


1. 잭 머리 위에 있는 것이 콩인지 물어보고

2. 콩 껍질 색깔은 무었인지

3. 그럼 잭 양옆에 있는 나무들은 먼저 싶은 풀들인지

4. 왜 엄마는 저렇게 까지 화를 내고 있는지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질문을 한다.

4살 아이에게 소를 팔고 그 댓가로 콩씨 하나 가지고 온 것이 왜 큰일인지

아직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그래서 일일이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그래도 조금밖에 이해 못하는 분위기다.

ㅎㅎㅎㅎㅎ

언제간 알게 되겠지용 ^^

 

 

30분 정도 걸려 색칠한 것들. 약간씩 내가 색에 도움을 주며 아이와 함께 놀아주었다.

잭 위에 있는 콩은 검정색으로 칠한 아들에게 궁금해서 물어봤다.


"왜 초록색이 아니야?"

아들의 대답은 아주 간단했다.

"검정콩이야. 얼마전에 할머니랑 마당에 심었어."


ㅎㅎㅎㅎㅎ. 직장맘인 나는 몰랐다. 아이가 할머니랑 검정콩 심었구나...

 

 

아직 연필 쥐는 연습을 못했는데 저렇게 불편하게 쥐고도 참 잘 칠한다.

지금까지 칠한 도구는 유성색연필, 수채화색연필, 크레파스 등이다.

면이 좀 작은 곳에는 연필로 된 색연필을 사용하며 쓱쓱싹싹~ 재미있게 칠했다.

중간에 영어를 좀 읽어주니 아이가 아직 집중을 오히려 못한다.

나의 발음이 문제였을수도 있겠지요 ^^

나중에 어풀로 영어는 들려주어야 겠네요.

 

 

짠~~ 한페이지 완성

대략 1시간 정도 걸려 칠한것 같다.

아이는 구름을 다 다르게 칠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땅은 흙색이지만 초록색 잔디가 섞여 있어 잠시 고민하더니

이렇게 2가지를 모두 칠하고 좋아한다.

4살치고는 정말 잘 친한거 같다.

이제 AR 컬러링북 잭과 콩나무 어플로 동영상을 감상할 시간이다.

기대 너무 된다^^

 

 

앞쪽과 뒷쪽에 QR코드가 있다.

나는 아이패드를 가지고 와서 저 큐알코드를 찍었다.

너무나 쉽게 동영상으로 접근되어 편하고 좋았다.

다음은 결과물이다.

 

 

쓰리알컨텐츠 컬러링 AR 스토리북[잭과 콩나무]

어플 적용하여 동화책도 보고 한장 한장 칠한 사진을 사진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있다.

나는 우선 아이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스토리 보고 있는 모습을 찍었다.

큰 화면으로 보니 더 실감났다

아이가 칠한 모든 것이 증감현실로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캐릭터 위주로 증감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

하지만 영어로도 들을 수 있고 한글로도 동화를 읽어주니

너무나 신기했다.

한페이지만 색칠을 칠 한 탓에 색칠하지 않은 다른 페이지를 어플로 적용하고

스토리를 읽어달라 눌러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니 색칠공부를 해야 나머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다.


아들이랑 내일 또 하자고 약속하고 오늘은 이만 여기서 색칠공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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