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이야기 (책 + 워크북) 창의융합논술 전통문화 그림책 1
김학연 지음, 정경호 그림 / 이룸아이 / 201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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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워크북이 함께 하는 책이랍니다.

이룸아이 열두 띠 이야기라는 동화인데요. 워크북이 아주 실용적이랍니다.

12마리의 동물들이 한 해의 띠가 되는 유래를 재미있게 동화로 만들어놓은 책이었어요.

 

 

 

 

 

 

7세가 혼자 읽기에 글밥은 좀 많았어요.

그 만큼 다른 책보다 더 내용이 꼼꼼하고 사실적으로 다루어져있다는 소리가 되겠죠.

띠에 관한 책을 5세때도 읽어주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이야기의 3분의 1도 되지 않았어요.

이룸아이 열두띠 이야기는 스토리가 아주 자세하답니다.

 

 

소, 쥐, 돼지, 닭 등이 소란을 피우고 있어요. 글밥 주변에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를 보면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답니다. 일러스트 보는 것도 익살스럽고 재미있어요.

 

 

 

 

 

 

 

어느 날 임금님이 모든 동물을 불렀어요.

 

왜 우리를 부르신 걸까?

 

동물들은 궁금해서 소근거렸어요.

 

다음 해, 첫날 내게 세배를 오너라

 

임금님은 무슨 생각으로 매 년 세배를 하는 동물들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을까요?

그래요. 미션이 있는거지요.

인간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하고 돌아와야 하는 조건이었어요.

이렇게 해서 12간지 동물들은 모두 인간세상으로 내려와서 인간을 돕는 착한 행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소는 너무 힘들게 땅을 갈고 있는 농부를 도와주고,

 

 

 

 

 

 

 

닭은 나무꾼의 아침잠을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답니다.

 

 

 

 

 

 

 

 

이렇듯 모든 동물들은 각자 착한일을 하고 새해 첫날 임금님께 세배를 하러 모였어요.

여기 동물들의 순서를 보세요.

소가 제일 앞인거 같지만 , 아니랍니다.

꽤 많은 쥐가 소의 등에 올라타 있다가 순서를 바꿔서 소는 2등, 쥐는 1등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12간지의 동물의 시작은 쥐-소- 호랑이-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 가 되었다고 하네요.

 

임금님은 온 순서대로 한 해씩 기념해서 띠를 선물했다고 해요.

 

제 아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온 가족의 띠를 궁금해하며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동물들의 띠도 외워보고, 자기가 태어난 년도에 띠가 생기면 친구들도 모두 같은 띠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책은 재미있게 읽었고, 이제 워크북을 해 볼까요?

 

 

 

 

 

 

 

워크북 안쪽에는 이렇게 본인의 띠와 이름을 쓰게 되어 있어요.

 

 

 

 

 

 

워크북 시작페이지쪽인데요.

이룸아이 열두띠이야기 책 속에 각각의 동물들이 도운 사람들의 그림을 보고 책의 내용을 연상해서 동물의 종류를 적는 것이랍니다.

12개의 각자 스토리가 있어서 약간 어렵긴 하지만, 천천히 그림보고 상상하며 글을 써내려갔어요.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서 기특했어요.

 

이렇듯 이룸아이 열두띠 이야기 책은 워크북이 있어서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

독해책의 기본이 되는 느낌이네요.

 

책을 한 번 더 읽어주고 나머지 워크북도 재미있게 풀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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