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코딩
아삽 이상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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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한데 마인크래프트는 대세죠?

아직 코딩도 모르고 영어도 모르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다른 홈스쿨은 제가 3학년까지 진행할 수 있을거 같은데 코딩만큼은 너무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초등 코딩 입문책을 찾아보며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코딩]책은 제가 공부하기에도 지겹지 않고 좋았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할 줄 모르지만 게임이라는 것으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지겨움을 많이 덜어주네요.

 

자~ 그럼 코딩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차례를 보면

코딩_입문

코딩_활용1

코딩_활용2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입문부분이 재미있고 머리 아프지 않아야 아이들이 끝까지 책을 볼텐데 어떻게 책이 구성되어 있을까요?

 

 

 

 

 

 

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코딩_입문

 

중요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요즘 초등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코딩이 스크래치(Scratch) 라고 하네요.

스크래치가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전세계 사용량 1위인 자바(JAVA)도 함께 이용해본다고 합니다.

 

장점 !!

동일한 미니게임을 스크래치, 자바, 마인크래프트로 만들어서 서로 비교하여 설명한다는 것입니다.(단 하나의 미니게임만 비교한다고 해요)

저는 엔트리가 더 쉬운줄 알았는데 엔트리는 스크래치와 비슷해서 생략한다고 합니다.

 

 

 

 

 

 

 

 

 

방향키에 대한 설명도 있고 아래 코딩에 관한 팁도 적혀 있어요.

하지만 머릿말이라서 그런지 실전 게임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은 이해가 안갑니다.

IT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 시대에 학교를 다닌 엄마가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이제 마인크래프트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엄마인 저는 자바용어를 아주 조금 알아요.

True, False 이 참 , 거짓이라는 것과 약간의 명령어 정도 알지요.

저 하늘색 상자를 보면 [] 사이에 거리 distance 와 text등을 적게 되어 있네요.

1번 상자만 있으면 너무 어렵죠.

그래서 노란 상자에서 5칸 안에 좀비가 있는가? 를 감지하는 명령이라고 해요.

저 명령어가 영어로 되어 있고 중간에 기호가 있어서 그렇지, 해석해보면 간단하네요.

거리에 숫자 5가 적혀있고 zombie라는 말이 있으니 execute positioned 만 앞에 붙이면 명령어 완성이 되는 것이군요.

 

 

 

 

 

 

 

이번 하늘색 상자에서는 좌표를 알려주는 명령어들이예요.

253,87,750 이렇게 좌표에 있는 캐릭터들을 2번 명령어에서 Z축으로 791 이동했고 또 다른 하나는 709로 이동했어요.

Z축은 가로 세로가 아닌 공간을 인식하는 입체축을 의미한답니다.

 

코딩을 전혀 모르고 IT공부도 안한 엄마지만, AfterEffect에서 Expression을 간단하게 짜서 쓸 수 있다보니

마인크래프트로 시작하는 코딩 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네요.

 

책을 읽으면서 직접 구동해보고 싶어서 게임을 구매하려고 찾아보고 있는데요.

버전 1.13이상에서 구동된다고 하네요.

 

 

이점 참고해서 게임안에서 코딩을 즐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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