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개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김태환 지음 / 지성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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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 좋아하시죠?
요즘같이 외로운 시대에 꼭 필요한 반려견이 강아지, 고양이 아닐까 싶어요
집에서 쓸쓸하게 지내는 어르신들께는 정말 사랑을 교감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 반려견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저도 어릴때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던 시절이 생각나는데요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니까
집에서 소형견을 많이 키우게 되죠.

그리고 외출할때 강아지를 안전하게 끈으로 묶어서 함께 걸어다니는 예절도 정말 필요한 시기죠.

얼마전 뉴스에서 연예인이 키우던 개가 목줄이 풀려서 엘레베이터 안에 있던 사장님을 물어서
돌아가시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는데요.
법적으로 병원의 문제냐, 강아지때문이냐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강아지가 사람을 문것은 확실하니까~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정말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아직 강아지를 키우진 못해요.
어린 아들 관리하기도 바쁘고
아들이 여기 저기 먹다 놓고 가는 간식들을 강아지가 입을 델거 같아서
조금 더 기다렸다가 키우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저는 아들에게 동물 곤충을 알려주는 것은 모두 다 [딩동~ 도감]으로 알차게 알려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읽어준 딩동 시리즈는 총 이것까지 4권이네요.

 

 

 

 

 


[딩동 개 도감]은 제가 아들과 읽은 4번째 책이랍니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지 않다보니 강아지 종류도 모르고 이름도 잘 모르는 아들입니다.
뭐~ 저라고 강아지 종류를 다양하게 알고 있지도 않고요
그래서 아들과 저는 함께 이렇게 책을 읽으며 미래에 우리집에 올 반려견을 상상해보았답니다.

펼치기 전에~~
부모님이 참고하여 아이에게 들려주는 개에 관한 기본 정보입니다.
약 1만 5000년 전, 가축으로 기른 '개'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개라고 불린 동물의 기원과 어떻게 함께 살게 되었을까?
궁금증, 그리고 전세계 강아지들의 이름 특성 구분법과 우리나라 토종개등을 미리 정리해주었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이 페이지를 먼저 읽고 나서 아이와 도감 사진을 보면
강아지 이름의 규칙을 알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토종개 모두 알고 계시나요?
진돗개, 삽살개는 알고 있는데
동경이는 처음 들어봐요.
경북 경주에서 혈통 보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동경이를 앞으로 만날 수 있겠죠?
사진을 보니 동경이는 진돗개와 비슷하긴 한데 꼬리가 엄청 달라요.
꼬리가 짧거든요.
치욕의 역사 일제 강점기에 정말 인종말살정책과 토종견까지 싹쓸이한 일본이 밉고 싫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서 역사를 배우게 되면
일본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ㅠㅠ

정말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레이하운드] 이 개는 동네에서 본 적이 없어요.
EBS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개 시리즈를 방송한적이 있는데
그 채널에서 처음 그레이하운드를 본적이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개로 유명하다고 하니
정말 뛰기 시작하면 개라는 느낌이 안 들거 같아요.
워낙 크고 많이 먹어서
한국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의 개는 아닌거 같아요.


 

 

 

 


[달마티안]
101마리 달마시안 영화를 같이 본 지라
아들이 달마티안 페이지를 엄청 오래 보았답니다.
달마티안 고향이 크로아티아라는 것
그리고 어릴때는 얼룩무니가 올라온다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저기 새끼 강아지들은 무늬가 적지요?
저 무늬가 크면서 또렷해진다고 하니, 생명은 정말 신기로와요.
엄청 까부는 개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억력이 좋군요.
그래도 중견이상의 대형견이라서 울집에 올 수 이슨 반려견은 안 될거 같아요.


 

 

 

 


[비숑 프리제]
인형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 강아지
'곱슬거리는 털을 가진 작은 개'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정말 너무 이뻐서 키우고 싶은데
엄청 비쌀거 같아서 쉽게 분양받을 수 있을거 같지 않아요
그리고 저 털 관리를 위해 엄청난 목욕과 미용 비용이 들거 같아요
하지만 저 인형같은 비숑 프리제는 정말 너무 키우고 싶은 개네요.


 

 

 

 


[샤페이]
이런 개 지나가는거 본적 있으신가요?
저는 못 봤는데요. 샤페이도 너무 키우고 싶어요.
'늘어진 피부'를 뜯한다고 하는데
자고 있는 모습 보면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알수 없고
뭔가 엄청 게을러보여요.
고향이 중국이라는 것이 정말 안 어울리는 개.
ㅎㅎㅎ

중국은 우리랑 비슷한 개 종류가 있을거 같은데
책을 보니 완전 다른 종류도 많더라구요.


아이와 침대에 누워 자기 전에
"오늘은 어떤 강아지 사진 볼까?"
이러면서 아무 페이지나 펴서 보고 꽂아놓는 책 [딩동 개 도감]
정말 정말 책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뒷페이지를 보니 공룡 도감, 해안 동물과 물고기 도감도 아들이 호기심 갖고 잘 볼거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은 책,
딩동 시리즈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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