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요일의 여행 - 낯선 공간을 탐닉하는 카피라이터의 기록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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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님의 여행기는 색다른 여행기이다.

여행을 통해 무엇인가 보고 오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여행을 하면 할수록 갑자기 다가오는 인연들, 우두커니 카페에 앉아 즐기는 여유들이 좋았다.

 삶의 여유를 여행에서 찾고 또 그 에너지로 현재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책이다.

꿈꾸는 자만이 떠난다.  나를 위해 가장 멋진 투자가 여행이라고 생각된다.

사진 하나하나에 사람들의 인생이 담겨있는 것 같아 두고두고 꺼내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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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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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의 이야기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흡입력있게 지나간다.

최근 드라마로 상영되었던 'k2'의 안나가 떠오를 정도로~~~

결국 이름없는 엄마와 정치인 아빠에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존재가 숨겨져야되었고 납치 사건에 연루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사건들이 퍼즐처럼 잘 짜맞춰지게 된다.

그간의 그의 소설이 시간 여행이 주 소재였다면 이번에는 드라마나 영화같은 내용의 책이다.

가볍에 기분전환하기 위해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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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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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사태로 아빠를 잃은 아이가 자기 나름대로 상처를 치유해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책을 활자배열의 차이로 편집하는 것도 조금 특이 했고,

가볍게 읽기에는 다소 어려웠지만 보통 예상치 못한 죽음앞에서 좌절하거나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주인공 아이는 탐정이 된 듯한 자세로 슬픔을 다른 방법으로 승화하는 것 같았다.

나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을까.

누군가 소중한 사람을 급하게 떠나보낸 적이 없기에 ,

나에게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주인공처럼 행동하기 보다는

슬픔에 싸여 매일 울고 우울해하지는 않을지...

극복하는데 더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지...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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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지혜 42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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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스 병에 걸린 의사

평생을 힘들게 살아왔는데 걸린 병....

누구나 좌절할 뻔 하지만 거기서 일어나 희망을 찾는다.

오늘 하루에서 즐거운 일을 찾고, 작은 것에서 희망을 찾아오는 솔직한 이야기다.

우리는 그녀처럼 어려워도 일어날 수 있을까.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사는 이들에게 나를 위한 삶을 살기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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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엄마 - 개정판
최유경 지음 / 열매출판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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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큐 56의 엄마, 천재 딸

뭥가 얼키고 설킨 것 같은 인생

부족하든 완벽하든 엄마라는 존재는 딸의 행복, 잘 되는것을 일순위로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심을 보리고 처음부터 엄마라는 존재를 받아들이고,

딸에게는 솔직한 엄마가 되었다면 영주의 삶은 더 행복했을 것 같다.

진한 모성애에 감동받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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