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여행 - 놀멍 쉬멍 걸으멍
서명숙 지음 / 북하우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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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말만 들어도 설레고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다...

단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과언이 아닌 그런 곳이라 생각된다...

 

2002년 졸업여행 때 제주도에 갔을 때는...

친구들이랑 노는데에 급급했던 듯하다...

여미지 식물원, 성산일출봉, 오름, 만장굴 등이 기억에 나지만...

차로 이동하고 내려서 보고 다시 타고 해서...

제주도를 완연히 느끼기엔 조금 부족한 시간이었다.

 

2004년 가족과 4일정도 제주도 여행을 했다...

그때는 차를 빌려..

가고 싶은 곳만 정해서 가서 훨씬 더 여유롭고..

제주도의 곳곳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2006년 여름...

일본에서의 2주 여행 후

휴식 차 일주일 제주도를 찾았다..

그야말로 휴식이었다...

무리한 하이킹으로 ...

몸이 쑤시긴 했지만...

정말 즐거웠고...

맘껏 제주도를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돌아왔다....

 

이 책을 읽으며...


도보로 하는 제주여행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함 해보리 하면서..

더불어 스페인의 성지순례도 멋져 보이는^^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는 것이..

새삼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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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 발칙한 글쟁이의 의외로 훈훈한 여행기 빌 브라이슨 시리즈
빌 브라이슨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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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사람마다 똑같은 것을 보고 와도..

생각하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든다...

 

흔한 유럽 여행기..

이제 서점에 가면.. 흔하고 흔한 것이 여행기다..

특히 유럽은 배낭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 쯤 꿈꾸고 가보았을 법한 곳 아닌가...

 

빌 브라이슨은 기자였던 전직 때문인지...

글을 쓰는 것이 기발하고 유쾌한 부분이 많다...

감성적이기 보다는 엽기적이고 유쾌하다는 것이 가까울 듯...

 

흔하다흔한 유럽여행기에 질린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하지만...

난 소소한 감성을 그린 여행기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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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밤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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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로 완전 좋아하게 된 에쿠니 가오리...

그녀의 문학 작품 들은...

한 마디로 신비하다...

 

다른 일본 문학 작가들과 느낌이 조금 다르다..

쉬운 듯 하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고...

여러번 읽을 수록 더 좋은 책들이 많다.....

 

이번 책은 <차가운 밤에>

단편집이다...

사실 단편집은 내용이 너무 분리되어 있는 것 같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문체를 느끼며..

가볍게 읽으면 좋은 책...

이전 책에 비해...

깊은 감동은 없지만...

삶을 조금은 따뜻하게 그렸다는 느낌을 주었다.

 

일상에서 느낄 법한...

그런 작은 소소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몽상적인 듯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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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물고기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최수철 옮김 / 문학동네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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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품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은 책이다.....

 

한 주목 받지 못한 라일라 라는 소녀의 인생을 그린 책이다....

처음에 읽을 때는 인물들도 많고...

우리와 배경이 다르니... 흡입력 있게 읽기 힘들었는데..

 

속독 후...

다시 읽으니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작고 까만 한 소녀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힘든 여정이..

 

유괴되어 노예로 팔린 어린 흑인 여자아이...

이 책은..

어쩌면 주목 받지 못하는 흑인들..어린이들을 한 번 쯤 생각해보게도 한다...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당선된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인종에 대한 편견이 없어질 그날을 기대해보며.. 읽어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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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이외수 외 지음 / 가서원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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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과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책이다...

각각 다른 내용을 가진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하창수씨의 장편소설과 이외수씨의 시와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책이다...

조금 오래된 책이라 그런지..

내용이 신선하진 않지만...

심심할 때 지하철에서 읽으면 좋은 책이다...

 

특히 시의 내용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많아 좋았던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 따뜻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남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고..

소신있게 살아가는 많은 이들을 보고..

세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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