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의 암소 - ...한줌의 부도덕
진중권 지음 / 다우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의 수준으로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이다.....

 

원래 진중권씨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글 하나하나에 그의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세상의 부도덕에 대해...

진정한 도덕이 무엇인지.. 그들의 위선적인 태도에 대해 실랄한 비판을 가지고 접근한  책이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

세상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

직접적으로 나서는 사람...

글이나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사람....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가르치거나 표현하는 사람...

조금씩 표현하는 건 다르지만...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에..

더불어 배우는 점도 많고..

생각을 더 성숙하게 만드는 원동력을 제공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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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아고라 폐인들 엮음 / 여우와두루미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이번에 지식 e 3권과 더불어 같이 산 책이다...

대한 민국 상식 사전 아고라....

 

아고라 라는 뜻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전에 보면.. 한 구역을 이르는 말인데...

시장 같이 물건도 팔고..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정세에 대해 논하는 그러한 공간이라고 알고 있었다..

지금도 터키, 로마에 가면.. 아고라의 흔적을 여실히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아고라...

시청 광장이나.. 대학로, 종로...에 모여..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공간으로 보면 좋을 듯...

더불어 인터넷 상에도 아고라가 있어..

시민들이... 정치나 경제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논할 수 있는 공간을 일컫는 말이다...

 

이런 책이 있음으로써...

세상에... 그리고 정치나 경제에 문외한이던... 20대 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비록 지식 e 처럼.. 체계화된 지식을 담고 있거나..

엄청난 편집 기술로 논리 정연하게... 서술되어 있지는 않지만...

가장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광우병, 미국 소 수입, 촛불 집회, 사교육 열풍, 영어 몰입 교육 등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세상이 너무 자기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대통령 님도 분명히 생각이 있으실 테고...

이러한 상황까지 치달았을 때는 우리 나라가 분명 어딘가 단추가 잘못 끼워졌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하는 게 잘못된 것 같다....

이렇게 잘못됨을 몸소 보여주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상으로 용기있게 말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아고라 인들이여....

대한 민국 국민들을 일깨워주시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수호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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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바람난 여자
아니 프랑수아 지음, 이상해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재미있다..

책과 바람난 여자....^^

 

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소한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 이다...

세상엔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다..

이것은 자신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책 속에는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이 아닐까??

 

나 또한 책을 좋아하고..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하지만...

이런 책 읽기에도...

부작용이 있다....

 

눈이 나빠지거나...

다른 이들이 말하는 것을 못 듣거나....

밤에 잠을 못 이룬다거나..

잘못된 자세로... 근육통을 유발한다거나...

 
책을 읽으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소소하게 그려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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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알아야 할 20대의 모든 것
크리스틴 해슬러 지음, 김경숙 옮김 / 해냄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20대의 여성들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내가 원하는데로 가고 있는지... 생각하며 살 것이다.

 

20대에 이루어야 할 일들...

대학에 합격하기, 신나는 대학 생활 하기, 하나쯤 꿈을 갖고 이루기, 연애하기, 진로 정하기, 직업에 적응하기, 올바른 관계맺기, 평생을 같이 할 배우자 만나기, 인생 설계하기, 하고 싶은 일 꼭 해 보기...

 

사실...

하고 싶은 것들이야... 적으면 끝도 없겠지만...

20대에 모든 것을 하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의 인생은 긴데 너무 20대 안에...

평생을 살 수 있는 안정적인 삶을 구축하고자... 현재 20대 들은 달리고 있다..

 

하지만...

20대에게 짊어지게 된 짐은...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 준다....

대학 생활에 만족을 못하거나 사랑에 실패하기...

외모나 몸매에 불만 갖기, 다른 이들과 비교하여 자책하기, 취업란에 시달리기,

현실이라는 조건하에 결혼 앞에 좌절하기, 지나친 일로 인해 하고 싶은 일 못하기... 등등

책에서 나온데로...

앞만 보고 달려가다.... 결국 하루 만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20대는 아직 젊다..

실패를 하더라도... 아직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는 나이이다...

20대 여성들이 좀 더 당당해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시대가 빨리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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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1 - 개정판,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이철환 지음, 윤종태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며..

<티비 동화 행복한 세상>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쩌면 우리 사회의 약자의 모습을 그렸는지도..

그 안에서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에..

나도 몰래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리고 언제 누구라도 불행이 닥칠지 행운을 맞이할지 모르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좋았다...

 

편하게...

지하철 같은 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조용히 읽으면 좋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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