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사회 귀족의 나라에서 아웃사이더로 살기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으로 유명한 홍세화씨...

그의 또 다른 책이다...

진보적인 성향이 강한 그의 입장에서 우리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룬 책이다...

쉬운 책만 주로 읽는 나에게 조금은 어려웠던 책이다.

더불어...

80년 이후에 태어난 이들은 공감하기 힘든...

박정희 정권 때의 이야기들은....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이들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것이 믿기 힘든 부분도 더러 있었다.

말 한마디 존중해야 하는 세상..

언론의 자유라는 것이 보장되어 있지 않는 세상....

 

21세기가 되고 나서야..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었지만...

오히려 언론의 왜곡은 더 심해졌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으나...

조그만 일에 우리가 세상을 너무 삐딱하게 바라보고는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본다...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기 이전에...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시각을 마련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