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곳곳의 미술관을 다니며 쓴 여행기다.. 감성적으로 미술작품을 보고 썼다기 보다..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그림에 대한 지식적인 측면이 강한 책이다.. 조금 어렵긴하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아니면 유럽에서 미술관에서 단 한 번이라도 감동 받았던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공부하며 볼 수 있는 책이다... ^^ 네덜란드의 <반고흐 미술관>의 다양한 고흐 작품들.. 프랑스의 <오르세 미술관>의 다양한 작품들..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의 고야의 작품들...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의 유명한 작품들... 보티첼리의 여러 작품들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의 벨라스케스의 작품들... 사실 유럽을 여행할 때.. 너무도 좋았던 기억들을 다시 책으로 만나는 기분이었다.. 유명한 작품들이 만들어진 시대 배경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