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아이들을 보는 우리의 시각

고맙습니다, 선생님 ㅣ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서애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5월

처음에... 가르칠 때 그런 생각이 종종 들었다..

'왜 이렇게 쉬운 것을 이해못하는 거지?'

'이 아이는 왜 이렇게 다른 행동을 하는 거지?'

내가 세상을 살면서 낙오되거나 실패한 경험이 적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이 일정 수준을 따라와야 하며.. 나의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지금은.....

알것 같다...

부족한 아이들의 모습을 인정하고 채워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나의 삶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교육에 대해 조금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인도에서 본 휴먼 영화와 내용이 너무 비슷해서 더욱 공감하며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