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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 터키편, End of Pacific Series
오소희 지음 / 에이지21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오소희 씨의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라는 책을 읽으면서...
참 대단하다..
어떻게 36개월밖에 안되는 아이를 데리고 배낭여행을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그녀가 낸 또다른 책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도 꼭 보고 싶었다...
내가 다녀온 터키 이야기이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1.5인이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것...
글에서 보면... 나는 술탄이 살던 모습을 보는데, 그녀의 아이는 작은 생명체,꽃을 보고 있는 내용이 나온다...
그건 비유적으로 현대인들이 세상을 살면서..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여행을 통해
특히 어린 아이의 순수한 여행법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 아닐까?
새로운 여행법인듯...
그리고 올림포스에서 그녀가 느낀 감동은 나또한 감동이었기에...공감하며 단숨에 읽어버렸다..
너무 각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
멀리 보거나... 여유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