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1권 책 읽기 - 나를 발전시키는 첫 번째 습관
윤성화 지음 / 더난출판사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예전에 특히 대학생활 때는 책을 사는 것이 낭비라고 생각했었다...

뭐 ~~ 한 번읽고 말 것을 돈 아깝게 왜 사지?? 그냥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많은 책을 접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사람의 생각이 바뀌는 것 같다...

그때는 대학 도서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책을 빌리려면 평생학습관에 가야하고...

그리고 두번 세번 읽고 싶은 책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도 있고...^^;;

그러다보니.. 책을 많이 사게 되고.... 이렇게 서재도 만들고.. 빌릴 수 있는 한 많은 책을 빌려서... 책 읽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보긴 했는데....

사실 글을 쓰거나 이해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은 나를 많이 달라지게 하는 것 같다....

올해의 나의 목표는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이었다.. 이렇게 서재를 정리해보니.. 어느덧 90권을 넘어가고 있어 마냥 뿌듯하기만 하다.. 누가 상을 주는 것두 아닌데...

그냥 바쁜 일정과 학원을 다니면서도 지하철이나,, 저녁에 짬짬이 책을 읽은 나에게 대견하다고 하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기 위해서는

1. 우선 내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세계 배낭여행을 하는 것이 꿈이기 때문에.. 여행과 관련된 책을 많이 사고 즐겨읽는 편이다...가기 전에 읽고. 갔다와서 읽으면 생각이 또 다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아... 조금 어렵긴 하지만.. 많이 사서 읽으려고 한다...)

2.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섭렵한다.

(한국 작가 중에는 은희경, 공지영 씨 소설이 가장 쉽게 익히고 많은 생각을 갖게한다.. 신간이 나오면 무조건 사는 편,,,,그리고 일본 작가는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을 좋아한다... 일본 소설을 서정적이며 유쾌한 것이 많아서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 그리고 외국 작가는 댄브라운과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을 좋아한다. 속도감 있게 읽혀지는 게 매력적인 책들이다.)

3. 항상 읽는 습관을 가진다..

(지하철에서 포커스를 읽는 대신에 책을 읽으면서.. 나의 독서시간은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난 것 같다.. 나는 항상 2권 정도의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는 편이다...그리고 가끔은 혼자 카페에 가서 커피를 즐기며 책을 읽는다... 왠지 집에서 읽는 것보다 더 집중해서 글이 들어오는 듯...)

4. 내가 읽은 글을 회고 해본다...

(인터넷...서재를 꾸미면서 가끔은 너무 바빠서 못들어오기도 하지만.. 내가 읽은 것을 생각으로 정리한 다는 것은 책을 두번 읽은 느낌인 것 같다... 그리고 예전 글을 보면서.. 내가 이때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면서... 감상에 젖기도 한다...)

암튼...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자신을 키우는 가장 큰 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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