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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류시화씨의 시가 그렇듯...
그는 이야기를 예쁘게 포장하는 능력이 탁월한 듯하다...
이 책은 인도 여행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다른 책 보다도..
더 미화되어 인도인들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소유를 외치는 인도인들...
남의 휴지를 가져가면서.. 이게 본디 니것이었냐며...
태연하게 가져간다는^^;;;
그런 에피소드 들이 재미있기는 했다...
그냥 편하게... 인도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내 생각에 인도는 이보다 더 무섭고 번잡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