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영욱 지음 / 샘터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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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험난했던 여행기들..

남미쪽과.. 유럽쪽을 여행하며.. 소박하게 쓴 내용이 많다..

나를 빠져 들게 한 것..

작은 삽화처럼 그린....

여러점의 그림들이었다..

나도 여행을 하면서.. 가끔 일기장에 그림을 그리곤 한다..

일본여행때 많이 그렸던 것 같고...

다른 때는 시간이 없어.. 간단한 캐리커쳐만 남기고 말았다..

가끔 나의 여행 일기장을 보면서...

아 맞다.. 이런걸 먹었었지.. 이런게 있었지 하고.... 향수에 젖을 때가 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자신의 흔적들을 글로 남기거나 그림으로 남기는 것은 좋은 생각인것 같다..

작가의 에펠탑 그림을 보며 .... 나도 저기 갔었지.. 하며... 심장이 반응함을 알 수 있었다...

멋진 그림들과 잔잔한 글들....

젊은 그의 도전이 멋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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