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도시

뉴욕에서 사는 여자
권지현 지음 / 즐거운상상 / 2007년 7월

여행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다...

역사가 짧기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님.. 너무 익숙하게 영화나 미드같은 매체를 통해 내가 접해왔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참 소소한 미국의 대표적인 도시 뉴욕을 파헤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광으로서의 여행보다...

갑자기 내가 한 영화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거나

이쁜 카페에서 고독을 즐기며 책을 읽고 싶을 때...

흔히 된장녀들이 즐기는 스타벅스에 명품... 그런걸... 단 하루라도 즐기고 싶을 때...

필요한 책이다...

미국에 대한 단편적인 편견을 없애고..

그냥 ... 21세기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 도시를 보고 싶다면 뉴욕으로 떠나도 좋을 듯 하다....

뭔가 멋진 경험을 하고 싶은....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