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부터 읽어봐야지라고 찜해놨던 책인데..

오늘 시간이 날 때 단숨에 읽어버렸다..

가끔은 혼자 커피를 마시며 카페에 가서 책 읽기를 즐길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다.....

내가 꿈꾸던 삶...

온더 로드란 책에서.. 갑자기 서른 즈음에 라는 노래를 듣다 갑자기 세계여행을 떠난 이의 여행기를 읽은 적이 있다.

손미나의 책은 그와 흡사하다.. 단지 그녀가 유명인이라는 것만 빼고...

그래서 더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녀의 책에서 그녀의 모습은 너무 즐거워보인다...

지금 현실에서 버거워하는 나의 모습과 대조적으로..

 

2002년에 스페인에 다녀왔기에...

이 책의 내용은 더 쉽게 느껴지는 것 같다..

 

바르셀로나에서 느꼈던 가우디의 향기

구엘공원, 까사바뜨요, 성가족 성당

마드리드의 정열

플라맹고, 프라도미술관, 광장

똘레도의 우아함

중세시대의 모습들...

그립다.. 빠에야의 맛까지도... 뼛속까지 그리워지는 나라, 스페인,,

나도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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