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해 시내도로가 엉망이였다.  언니네서 하루묵고 아침일찍 집에오는길에 보았던 도로사정은 .....   어제밤 끝내 집에 들어가지못한 승용차들이 도로 한가운데 즐비하고 출근하던 아가씨 넘어지고...사람들의 움직임들이 조심스러워 보였다.

여긴 우리집옆 공터이다.   이동네 산지 2년이 넘었는데 처음 들어왔다... 이날 이공원은 눈밭이되어 많은 아이들이 가득했다.  아무런 장난감이나 도구 없이 눈만으로 즐거워하며 놀고 있는 광경이..작고 하얀 천국같았다.

겨울이 끝나기 직전에 이런 풍요로움을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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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31 16:55   좋아요 0 | URL
현이엄마 멋진 사진을 찍었네...무지 즐거웠겠다..부러버라 우리 겸이는 언제 일어서라나

나에비다 2004-04-02 03:42   좋아요 0 | URL

나의 사랑 희현아 네가 커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아빠는 너무나 기쁘다. 올바르고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다오.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가...

 


희현이의 친가쪽 분들은 엄마를 닮았다고하고 외가쪽 분들은 아빠를 닮았다고하고..내가 보기에도 아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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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2004-03-30 14:10   좋아요 0 | URL
내볼때두 아빠인데~ㅋㅋ

날개잃은천사 2004-04-03 00:08   좋아요 0 | URL
내도 아빠다 ㅎㅎㅎ

비로그인 2004-04-08 22:36   좋아요 0 | URL
그럼난 엄마걸로 한표!!
 


이모습이 진짜 미라니 같다...어려보이고 철없어보이고 아기같고....ㅋㅋㅋ  이런소리 미라니는 싫어한다...'나두 다알아.' '나두 생각하고 있다고..'   ' 나 철들었어..'...  내가 보기엔 아닌걸..가끔 자길 무시한다고 하지만.....

모르지 내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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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2004-03-30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저사진 많이 해킹당하네~ 여기두 와있구^^

날개잃은천사 2004-04-02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미란이다
 



 
이쁜척하고 있지만... 분위기있는척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런모습 전혀 볼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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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2004-03-30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글지 실제로는 저런모습 전혀 볼수없지~
이젠 나도 좀 어른스러워져야 겟어~

날개잃은천사 2004-04-02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그래야지 그래야 시집가지
 


 조카 미라니와 예림이 어딘가 닮아보이네..희현이가 태어나기 전에 모든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예림이 이제는 그사랑을 희현이와 나누고 있습니다.  가끔 시기하고 질투하고 심통도 부리지만....자기도 희현를 좋아하니 어쩔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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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잃은천사 2004-04-02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예림이가 좋아 아이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