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가 힘들어졌다.. 자꾸 움직이고 짜증내고...이때도 울고 있다. 공주님처럼..
요새 부쩍 의사표현이 분명해졌다. 손도 젓고 고개도 흔들고.
요며칠 엄마가 너무 바빴다. 그래서 나도 새벽부터 눈코뜰새없이 다녀야 했다. 고난주간이라 새벽기도회라고 하는데... 눈뜨고 나면 교회고 눈뜨고 나면 또 어딘가에 가고 ... 이 무거운 나를 허구한날 나를 업고 다니신다(천하장사 무적인것같다) 오늘도 눈을 뜨고 보니 교회고 눈을 뜨고 보니~ 여기가 어딘고~ 이모네집이네... 나를 여기서 놀게 하고선 어딜 가시려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은데...아~ 피곤해
" 여보세요? 아빠! 엄마 좀 말려줘요!"
희현이랑 아빠랑~
귀여워~~~~*
아가 희현이
오오~ 둘째를 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