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코코 놀이 그림책
김숙 지음, 석철원 그림 / 북뱅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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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릴 적 꼭 해보는 놀이. 인지와 신체를 한꺼번에 발달시키는 종합놀이 세계로 코코 코코~
그림책 속 동물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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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준 선물
다카오 유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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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조개껍데기.
바닷가에 가면 조개껍데기를 찾아보자.
-본문 중-

어릴 적 나의 집에는 커다란 소라고둥이 있었다.
귀에 대면 바다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 진짜 빈 소라고둥에서 우우웅~하는 바람이 스쳐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바다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나는
아~이게 바다에서 나는  소리인가보다 생각했었다.
조개껍데기가 파도에 밀려왔다 밀려가면서 
모래 속에 반짝반짝 빛난다.
각양각색의 조개껍데기를 주우며 
긴 모래사장을 따라간다.
지금도 여전히 바닷가에 가면 당연하다는 듯
조개껍데기를 주으면 바다의 이야기를 듣는다.
드넓은 바다의 파도 소리와 사람들의 환호성.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다가오는 파도와
하늘 위를 날고 있는 새.
뿌우웅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크고 작은 배와
파도를 가르며 빠르게 지나가는 모터 보트.
모래 사장을 따라 쌓여 있는 조개껍데기와 맨들맨들 돌멩이.
이 모든 것이 바다가 내게 준 선물이다.

각양각색 조개껍데기와 바다 그리고 하늘.
하늘을 날고 있는 새와 나비.
이 모든 것들이 바로 아름다운 지구가 준 선물.
오래도록 수많은 이야기를 품은 바다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표지에 나온 조개껍데기, 배, 나비, 돌고래, 나팔꽃이
모두 본문에 담겨 있다. 그야말로 "표지가 다 했네"가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글과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서 푹 빠져드는 그림책이다.
바다가 준 선물 조개껍데기.
그 속에 담긴 당신의 이야기,
당신만의 보물을 찾아보시길.

바닷가에 가면 조개껍데기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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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옆 오래된 집 - 안네 프랑크 하우스
토머스 하딩 지음,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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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특별한 집을 소개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인데 글밥이 제법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표지 그림은 1941년 안네 프랑크가 아빠와 운하 옆 집을 찾은 모습으로 가족이 이곳에 숨어 살기 전의 일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작은 습지였던 이곳에 사람들이 긴 도랑을 파고 둑을 따라 장벽을 쌓아 만든 물길, 즉 운하를 건설합니다.
곧 이곳에 집이 지어지고 교회가 지어집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살기 시작합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일하는 곳이 되고,
일부는 불타버리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키 큰 남자의
사업장이 되기도 합니다.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거처하는
집은 세월을 따라 긴 이야기가 담겨집니다.

1941년 이후 이곳에는 경찰과 군인들이 사람들을 끌어내고
일부의 사람들은 비밀 별채에 숨게 됩니다. 이곳에서 한 소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그날의 일들과 마음을 기록하며 지냅니다. 이소녀가 바로 안네 프랑크 입니다.
안네 프랑크 가족은 결국 군인과 경찰들에게 체포되어 먼 곳으로 끌려가지만 소녀의 일기장은 마음 착한 두 여자가 잘 챙겨둡니다. 몇 년 후 다시 돌아온 소녀의 아버지는 일기장을 건네받고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안네의 일기입니다.
세월이 흘러 집이 망가지고 아름다운 초록문을 뜯어가 버렸지만, 소녀의 아버지가 다시 집을 수리합니다.
이제 전세계 사람들이 운하 옆 오래된 집을 찾아오고, 소녀를 기립니다. 안네 프랑크가 살던 집이기 때문입니다.

400년 시기를 지나오는 운하 옆 오래된 집이 품고 있는 이야기는 한 편의 역사책과 같습니다. 그당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그 시대에 일어났던 일들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박물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숨결과 그 시대에 사용한 물건이나 시대 상황이 담겨있는 곳이죠. 집이라는 공간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짙은 초록문이 아주 인상적인 운하 옆 오래된 집.
오래된 사진 속에 담겨 있는 듯 아련한 느낌과 거친 채색이
400년을 거슬러 오르며 추억을 짙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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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준 선물
다카오 유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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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면 하게 되는 추억 모으기 중 하나.
아름다운 바다와 각양각색 조개 껍데기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되어 기대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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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분홍을 좋아해
롭 펄먼 지음, 에다 카반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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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색은 모두를 위해 빛나."

이말이 너무 좋아서 책을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됩니다.
색은 그저 색일 뿐.
누구든 좋아할 수 있고 좋아하지 않을 수 있죠.
세상에 존재하는 색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면
그것으로 된거죠.
남자색, 여자색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다는 게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언제부터 누가 무엇 때문에 이런 말도 안되는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만들었는지 궁금하네요.
남자는 파랑, 여자는 분홍이라는 고정된 인식이
아직도 존재한다고요?
저희 딸은 어릴 적부터 파란색을 너무 좋아했답니다.
파란색에도 수많은 파란색이 있듯이 세상의 모든 색은 고유한 색이 있는 거죠.

이책이 특히 좋았던 것은 수많은 아이들이 각자 자신의 색에 맞게 빛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 생동감이 넘치고
다채로운 색이 주는 느낌이 그야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와 빛나는 색이 어울어진
아름다운 그림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선택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어릴 적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주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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