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와 친구들 쌍둥이 판다 2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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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에 반한 분이라면 꼭 봐야할 시리즈.
이번에는 쌍둥이 판다의 동물 친구들에 대해 알아보는 책.
동물 친구들로 퀴즈를 내보며 맞춰보는 것도 할 수 있고,
또다른 특징도 알아보며 즐겁게 읽을 수 있답니다.
할미새와 함께 입을 쩍 벌리고 있는 하마.
아기 주머니 속에 쏘옥~들어가있는 캥거루.
다르기도하면서 닮은 곰 친구들.
나무처럼 기다란 목을 가지고 있는 기린.
몸 색깔이 가꾸 변하는 카멜레온.

이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며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고,
혼자서는 살아갈 수 있는 
넓은 세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물 이름이 영어로 함께 표기되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영어도 배우게 되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판다와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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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야기는 반짝일 거야
마달레나 모니스 지음, 오진영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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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후드티를 입은 팀과 파란 옷을 입을 주앙.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친구일까요?
그런데 둘의 모습은 마치 쌍둥이처럼 닮았습니다.
숲에서 강으로, 바다에서 바다 밑으로, 다시 언덕을
지나 숲을 건너 하늘로 공간이 바뀌면서 둘의 모험과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시간이 흐르고 둘의 모험은 마침내 끝이 나고 집 안
방으로 공간이 이동합니다.
마지막 장에 가면 지금까지 펼쳐진 이야기는 아이가 책을 보면서 방 안에서 벌어지는 상상의 여행이자 내면으로 들어가는 이야기로 둘은 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답니다.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주앙과 팀은 결국 한 사람.
겉으로 드러난 '나'와 내안에 품고 있는 '나'
나라는 존재를 탐구하는 아이의 순수함과 투명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책으로
수채화가 주는 느낌이 좋아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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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읽는 시간 - 위대한 과학자 10인이 들려주는 일곱 가지 우주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게르트루데 킬 지음, 김완균 옮김 / 비룡소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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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을 앞둔 여름 방학 윌리엄은 이모할머니댁에서 일주일동안이나 있어야 한다.
볼 때마다 늘 부루퉁하니 짜증이 나 있고,사람 만나는 걸 귀찮아하는 유일한 친척인
이모할머니가 마음에 들리 없는 월리엄에게 선택은 오직 하나 뿐이니 어쩔 수 없지만.
어둡고 침침한 집안 분위기며 잠을 잘만한 방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태에 뭐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는 곳. 이곳에서  보낼 일주일을 생각하니 눈물이 날 지경.
더군다나 이모할머니는 살뜰히 보살펴주기는 커녕 무심하기까지 하시니.
그러나 위안이 되는 것은 책이 읽었다는 것이다.

집으로 가기 전 6일부터 변화는 시작되었다.
집안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이모할머니 집 안에 있는 낡은 상자들을 물건들.
이모할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는 과정에서 오고간 대화 끝에 시작된 과학 이야기는
월리엄이 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계속된다.
인간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위대한 발견과 발명, 새로운 세계상과 움직이는 지구,망원경의 발명,
지연되는 빛, 중렉의 신비 등과 관련된 과학적 지식과 위대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외할머니가
들려주면서 둘의 관계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집안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조금은 생소한 태양진동학이라는 천문학 분야의 이야기까지.

과학적 호기심에 점점 빠져드는 윌리엄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며
서서히 친밀한 관계를 맺어가는 외할머니의 변화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과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과 과학의 중요한 법칙들을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해주니
첨소년부터 어른까지 읽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청소년에게 특히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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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5
안효림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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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이야기> 에서 스포 아닌 스포가 방출되더니
드디어 2탄 출간되었으니 얼쑤.
<또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서 아기 하마가 애벌레가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풀을 먹으라니요?! 엄마는 아기 하마에게 왜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시는 걸까요.
초록초록 싱그러운 풀을 연상시키는 표지와 글씨가 눈에 띄는게 시선을 이끕니다.
 
아기 하마는 엄마가 나보고 풀을 먹으래. 풀은 정말 맛이 없는데 라며 불만을 말하는데요. 
애벌레들이 저마다 자기 입장에서 대답을 해주는게 재치있고 재미있어요.
애벌레들과 함께 큰 풀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전개와 제목과 다른 반전있는 서사가 재미를 더해줍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생생함이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매력에 
쏙~~ 빠져들 수 있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인 아기가 용기있게 도전하는 
모습이 흐뭇하기도 하구요.
3탄을 예고하고 마지막 장도 놓치지 마세요.

"있잖아....
엄마가 나보고 목욕을 하래.

하마니까 진흙 목욕???
다음 시리즈도 만들어 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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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와 친구들 쌍둥이 판다 2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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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친구들이 가진 특성을 잘 보여주면서도 철학적인 문장이 인상적이네요. 쌍둥이 판다 친구들 매력에 흠뻑 빠질거 같아 기대됩니다. 그림은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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