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라
네빌 고다드 지음, 홍주연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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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이다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이 책은 네빌 고다드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이자, 인간 존재와 현실 창조의 본질을 탐구하는 철학적 선언이다. 고다드는 말한다. “I AM THAT I AM(나는 그것이다).” 이 짧고 강력한 문장이 곧 현실을 바꾸는 열쇠다.

 

그는 우리가 목표를 향해가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그 목표가 된 존재로 사는것이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현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정을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뿐입니다. 마음속에서 미래가 현재가 되어야만 합니다."(120)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건 단순한 희망이나 기도가 아니라, 생생한 상상과 감정의 몰입이다. 예컨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미 부자인 자신처럼 느끼고 행동하는 것. 그 체험이 잠재의식에 각인되며 현실은 그에 따라 변형된다.

 

고다드의 철학은 성경의 “I AM” 사상을 토대로 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신앙적 통찰과 일치한다. 그는 현실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의식의 반영이라고 말한다. “의식은 무수히 많은 수준으로 모습을 드러내더라도 절대 나뉘지 않는다. I AM, 즉 궁극적 존재는 분리될 수 없다.”(21) , 현실은 언제나 자신이 믿는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점은 상상력에 대한 재정의이다. 상상은 공상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모든 가능성이 실현된 4차원의 세계에서 경험을 끌어오는 창조적 행위다. “새로운 삶을 창조하려면 기분을 바꾸며 첫걸음을 내디뎌야 합니다.”(148) 우리의 기분과 감정이 현실 창조의 핵심 동력이며, 그 진동이 곧 현실을 끌어온다.

 

나는 그것이다는 독자에게 현실 창조의 메커니즘을 철학적 깊이와 함께 전달한다. 단순히 생각을 바꿔라가 아니라, 존재의 상태를 바꾸라고 말하는 이 책은 자기 인식과 상상력을 삶의 중심에 놓고,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는 그것이다라는 선언은 믿음의 최종 형태다. 이 책은 독자가 자기 존재의 창조적 힘을 자각하고, 상상과 감정이라는 도구를 통해 진정 원하는 삶을 현실로 이끌어내도록 돕는다.

상상하는 대로, 이미 그것이 된 자신을 믿는 순간 현실은 바뀐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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