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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혁명 - 매일 젊어지는 세포 심상 훈련법
에릭 프랭클린 지음, 김지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6월
평점 :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세. 그런데 건강수명은 65세.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면 사람들은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추구한다. 그저 질병이나 신체적 고통 없이 사는 것이 아니라, 몸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삶의 해법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나 식이요법에 관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우리 몸의 최소 단위이자 생명력의 원천인 ‘세포’에 집중해 건강의 근간을 다룬 책은 없었다. 《세포혁명》은 인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심상을 활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최초의 책이다.
스위스 출신의 운동과학자인 저자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움직임 교육자’로서 30년 이상 연구 및 현장 경험을 쌓았다. 자신이 개발한 움직임 개선 프로그램인 ‘프랭클린 메소드’를 세포에 적용해 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매일 반복하는 일상의 움직임에 변화를 이루도록 교육해 왔다.
저자는 우리 몸의 기본 단위가 ‘세포’라는 것에 착안해 세포 차원에서 우리가 몸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다양한 심상 훈련법을 제안합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체세포의 기능을 다채롭게 소개하며, 신체 조직이 최상의 컨디션을 얻기 위해 어떤 세포 심상을 떠올려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우리가 저자의 안내에 따라 이 책에 등장하는 세포들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내 몸을 바라볼 때, 자연스레 자신의 몸에 감사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존중과 사랑이 싹틀 것입니다. 나아가 타인과 세상을 향해서도 한층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지민(옮긴이)
건강 분야에서 활용되어 오던 심상 기법을 세포 단위까지 과감하게 끌어내려, 세포 심상 훈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하게 시키는 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건강과 웰빙에 관한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심상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최초의 책!
《세포 혁명》에는 뇌 신경계의 신경가소성을 통해 세포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변화시키고, 실제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담겨 있다. 생각이나 감정이 우리의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장기의 기능이나 호르몬 체계의 실제 작동에도 변화를 준다는 사실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세포 내 소기관의 구조와 기능에 따른 심상 훈련법을, 2부에서는 몸을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활기차게 유지하는 부위별 심상 훈련법을 제시한다.
우리 몸속 세포를 일깨우는 세포 심상 훈련은 ‘내 몸과의 내면소통’이다. 예를 들어 세포를 ‘안락한 집’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기운의 손님을 초대해 그 긍정적인 기운이 집 안에 가득 퍼지는 것을 상상해본다거나 우리 몸이 ‘물로 가득 찬 커다란 풍선’이라고 상상하고 풍선 안에 든 물이 부드럽게 움직이며 풍선 표면에 움직임을 일으키는 모습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책의 중간중간 삽입된 사진과 그림은 심상을 시각화하는 것을 돕는다. 편안하고 유동적인 심상 훈련을 통해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뻐근하거나 긴장된 몸이 이완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그가 제시한 훈련법은 이미 스포츠나 무용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요가나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세포 단위의 알아차림으로
내 몸의 긍정적 인식에서 일상의 변화까지
우리 몸을 이루는 약 30조 개의 세포. 우리는 세포의 집합체다. 이 책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세포와 접촉해 소통을 이어나가는 법을 알려준다. 목표는 노화의 시계를 늦추고, 건강과 자신감을 찾아서 웰빙에 이르는 것이다. 우리 인간의 존재는 세포에서 시작된다.
세포 안으로 의식을 집중하면서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껴보라. 이는 일종의 명상이다. 세포의 내부에 집중하며 이런 편안한 느낌을 상상하는 가운데 몸을 움직여 보라. 세포 안에 들어가면 몸의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몸 전체가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우리는 몸의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상호 연결이 주는 느낌이다. 이제 하나의 전체로서 몸을 자각하면서 움직여 보자.
《세포 혁명》은 몸속 세포를 일깨우는 세포 심상 훈련을 통해 신체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고 내 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포 하나하나를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얼굴, 피부, 젊음에 이르기까지 몸의 작동 방식과 변화를 상상하면서 몸에 대한 인지를 확장하고 몸을 바라보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책을 통해 “심상 훈련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자세와 움직임이 개선되고, 신체의 유연성과 근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우리는 우리가 행동하는 대로 되고,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움직임과 자세, 감정 및 정신적 습관, 뇌를 맴도는 지배적인 이미지와 셀프 토크에 따라 결정된다. 한때 난해한 신비주의로 여겨졌던 것들이 현재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이러한 통찰에 힘입어 이제 세포 건강을 증진하는 여정으로 한 발 더 내딛고자 한다.
세계적인 운동과학자 에릭 프랭클린은 《세포 혁명》에서 효율적인 움직임과 건강한 신체를 위해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세포에 집중해 훈련해 볼 것을 제안한다. 세포라는 이미지에 기반한 심상 훈련은 우리 몸에 보내는 강력한 내면 소통으로, ‘몸에 대한 알아차림’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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