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는 힘 - 생각이 너무 많은 나를 행동하게 하는 법
윤희철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0-117 <일단 시작하는 힘(윤희철(희철리즘 지음/비에이블)>

생각이 너무 많은 나를 행동하게 하는 법

우리는 멘토라고 하면 대학교수나 큰 기업의 CEO 또는 유명한 정치인들을 꼽는다.

자신이 공부해서 이룬 연구 실적이나 그 과정에서 얻는 인생의 경험,

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열정과 리더십, 모두 멘토로서 자격이 충분하다.

그러나 오늘의 청춘은 그렇게 큰 성공을 꿈꾸지 않는다.

자신의 작은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기 위한 응원을 원한다.

그래서 저자는 청춘의 멘토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

 

생각도 고이면 썩는다. 망설임과 핑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같은 곰팡이가 피어나기 전에 시작하는 것. 시작했으면 최선을 다하고 계속해서 물꼬를 터나가는 것. 크게 잃을 것도 지킬 것도 없는 젊은 때일수록 지나치게 신중하기보다 단순하게 생각하고 도전해야 한다. 그러면서 쌓은 경험과 배움이 나만의 경쟁력이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나운서를 꿈꾸던 대학생에서 유튜버, 영어 스터디 플랫폼 사업가, 세계여행가, 영상제작자, 강연자까지, 저자의 인생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배우고 성장하고, 다시 도전한다.

그의 성장은 온전히 자신의 도전과 노력의 결과이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으며 그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이런 생각에 대한 저자의 주장은 이렇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리 기가 막힌 아이디어나 계획이 있어도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같이 나이를 먹은 사람들은 젊은이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2020년의 젊은이들은 쉽게 도전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는 패자부활전이 없는 사회이기 때문에 실패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과 도전을 통해 실패에 두려움을 느끼는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언젠가 좋은 생각이 떠오를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

좋은 생각은 나쁜 생각을 실행에 옮길 때 차라리 더 잘 떠오른다.

 

헛된 경험은 없다.

지금 많이 헤매면서 길 찾는 노하우를 체득하자.

 

영어 사업 실패 이후 수중에 남은 380만 원으로 시작한 세계여행.

베트남에서 올린 열 번째 영상이 사흘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넘기는 대박이 났다.

영상 제작할 때의 기준 세 가지.

첫째, 정보와 흥미가 모두 담겨 있어야 한다.

둘째, 유사 콘텐츠와의 차별화.

셋째,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내야 한다.

 

저자의 열정은 어디서 샘솟는가?

그것은 바로 내가 좋아하는 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일상에서도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부딪혀본다면 세계여행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특정한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긍정적이며 적극적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서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빠진다.

이때 엄마의 일을 돕기 위해 따라다니던 동대문 시장에서 저자는 용돈을 자기 손으로 벌 수 있는 아이템을 생각해낸다.

우리 집 망했어요…….’하고 쓰러져 있지 않았다. 오히려 중딩 사업가가 되어 자본주의 세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복학생이던 대학교 3학년 때 시작한 영어 스터디 매칭 플랫폼 사업’.

1년 뒤 성과를 정리해서 만든 영상이 바로 대학생 때 사업해서 6개월간 1억 원 벌었습니다’.

잘 되던 영어 스터디 사업을 접고 겁도 없이 시작한 의류 쇼핑몰 플랫폼 사업.

그러나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저자는 다르게 생각했다.

여기서 멈추면 실패에서 끝나지만 딛고 일어서면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상한가를 위해 꼭 겪어야만 하는 조정에 무너지기엔 난 여전히 젊고 건강하다.’

Fake it until you make it.

내가 경험한 모든 일, 지나간 모든 순간들이 쌓여 나를 더 나은 내일로 데려다줄 것이다.

   

 

메타인지는 학습에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업무를 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 메타인지이다. 저자는 사업을 하거나 새로운 계획을 이행하는 경우 일머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내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 내가 늘 좋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도록 이끌어주는 존재들과 함께하자. 나의 단점만을 지적하고, 나를 주눅 들게 만들고, 믿어주지 않는 사람을 굳이 가까이할 필요는 없다.

 

세계여행을 통해 저자가 배운 것은 다양한 문화들을 경험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다. 내가 먼저 유연한 태도를 가질 때 좋은 관계의 기회가 더 많이 온다.

서로 다르다는 것에 너무 집중할 필요도, 같아지려고 너무 애쓸 필요도 없다. 그저 너는 그렇구나. 나는 좀 다른데하고 생각하면 그게 또 별게 아니다. 다름을 포용하고 인정하자.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열린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만들던 희철리즘이 이제는 사람들이 성공에 대해 좀 더 넓은 시각,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시행착오까지 이 한 권에 담았다.

지금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딱 한 걸음 일단 시작!’

#일단시작하는힘 #윤희철 #희철리즘 #생각이너무많은나 #일단시작해 #비에이블 #청춘의멘토 #내가좋아하는일로성공하기 #헛된경험은없다 #함께성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