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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비즈니스 Untact Business - 100년의 비즈니스가 무너지다
박경수 지음 / 포르체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020-100 <언택트 비즈니스(박경수 지음/포르체)>
100년의 비즈니스가 무너지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비즈니스
넥스트 노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조직의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경영컨설턴트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맞이하게 된 넥스트 노멀이 코로나19로 증폭되고 있다.
1902년에 설립된 미국의 J. C. 페니 백화점이 파산신청을 했다.
더블콤보의 충격을 온몸으로 견디는 기업들의 고충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시점이다.
코로나19라는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거대한 변화에 맞서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이제는 기존의 틀로 위기에 대응해서는 변화의 물결에 올라탈 수 없다.
상시적인 위기 속에서는 기존의 틀을 버리고 새로운 틀로 대응해야 한다.
코로나19라는 검은 백조는 기존의 회색 코뿔소를 차버리고 스스로 국가와 기업의 우선순위에 자리잡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삶의 양식이 다를 것으로 내다본다.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의 등장이다.
해결resolve, 회복resilience, 복귀return, 재구상re-imagination, 개혁reform의 다섯 단계를 거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언택트 시대 디지털 라이프 비즈니스 인사이트
1 홈 블랙홀: 홈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스마트화
홈루덴스, 스마트홈이 아닌 홈스마트 시대를 열다.
다른 장소에서 일어나는 서비스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OTT 서비스 및 여가 활동 / 가정간편식 / 마음관리 서비스 / 홈트 / 홈 라이프
2 핑거 클릭: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급격한 전환과 디지털 라이프의 진화
디지털, 오프라인의 성을 무너뜨리다.
핑거 클릭은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나타낸다. 지금 우리 주변의 모든 서비스는 대부분 온라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다.
온라인 서비스 / 공유경제 / 라이브 커머스 / 원격의료 / 홈스쿨링 / 온라인 교육
3 취향 콘텐츠: ‘취향’을 중심으로 이합집산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발달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 포노 사피엔스
취향 콘텐츠는 철저히 개인적이다. 각 개인에게 맞춤화될수록 취향 콘텐츠는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취향은 코로나19 이전,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삶의 의미와도 연결된다.
취향 플랫폼 / 구독경제 / 콘텐츠 구독 서비스 / 디지털 셀렉트 / 인플루언서 활용 서비스
4 생산성 포커스: 비대면 중심의 기업 활동으로 인해 생산성 이슈가 부상
디지털 조직, 스마트 퍼포먼스를 꿈꾸다.
생산성 포커스는 언택트의 확산에 따라, 기업이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중점을 둔다. 일하는 방식은 인간의 일을 기계로 대체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언택트로 인해 일하는 방식은 바뀌었지만 기업의 생산성 제고라는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
비대면 면접 / 재택·원격근무 / 직원 심리 상담서비스 / 업무 자동화 / 무인화 솔루션

기업은 디지털 라이프 비즈니스를 올바르고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가 필요하다.
시장 측면 – 리더십: 센스메이커로 변신해라.
기술 측면 - 데이터: 데이터는 모든 가치 창출의 토대이다.
조직 외부 관점 - 고객 경험: 디지털에 경험을 입히다.
조직 내부 관점 – 생산성: 일의 기본은 가치 기반의 성과다.
이 모든 것의 밑바탕 – 조직문화: 구성원의 경험이 곧 조직문화다.

언택트 시대에 하나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개인 수준에서는 마인드 혁신,
팀 수준에서는 팀쉽teamship,
조직 수준에서는 가치공유다.
마인드 혁신을 근간으로 조직의 가치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어떤 변화가 오든 언택트 시대의 비즈니스에 있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단 세 가지, 고객, 가치, 의미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기술의 진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이 지금 우리 주변의 고객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디지털 라이프 비즈니스는 고객의 개인화된 가치에 중점을 둔다. 중요한 건 우리가 제시하는 가치가 초개인화된 사람들의 가치와 부합한지 여부이다.
언택트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대를 만들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애자일 조직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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