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오브 워크 - 최강의 기업들에서 발견한 일의 기쁨을 되찾는 30가지 방법
브루스 데이즐리 지음, 김한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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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36 <조이 오브 워크(브루스 데이즐리 지음/인플루엔셜)> #성공학

최강의 기업들에서 발견한 일의 기쁨을 되찾는 30가지 방법

구글과 유튜브를 거쳐 현재 트위터 유럽지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알려주는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는 방법>

 

지금의 밀레니얼 세대는 이전의 어느 세대보다 많이 공부했고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그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제한되어 있다. 대학생들이 원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의 취업은 엄친아의 기준이 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수십 대 일,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들어간 회사에서의 만족도는 상상 이상으로 떨어지고 심지어 퇴직자들이 속출한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입사 전에 기대했던 업무나 기업 문화와 현실의 격차가 너무 큰 것이 하나의 원인이다.

이전 세대 직장인들은 경험하지 못한 초연결인공지능으로 인해 길어진 근로 시간 역시 직장인들을 괴롭힌다.

업무를 통한 성장이 아닌 번아웃을 경험한 사원들의 선택은 두 가지일 것이다.

월급만을 바라보며 한 달을 견디거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 퇴사하거나.

 

수면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 대부분이 관련된 우리의 직장생활에서 우리는 열의를 가지고 있는가? 업무에 주도적으로 수행하는가?

우리의 직장생활에 만족감이 높아진다면 우리의 인생의 행복도 높아지지 않을까?

에너지와 열정, 창의력을 충전하는 방법 12가지,

팀워크를 다지고, 협력이 가진 힘을 끌어올리고, 집단지성을 발휘함으로써 공감을 이루어내는 방법 8가지,

긍정적 정서와 심리적 안정감이 충족시켜 일의 기쁨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10가지.

저자는 1부 충전, 2부 공감, 3부 자극을 통해 업무의 즐거움을 높이는 30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Recharge 저자의 첫 번째 조언은 바로 짧게 일하고 충분히 쉬어라이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근무시간은 전 세계 최고 수준임은 이제 상식이다.

습관적 야근 문화, 근무시간 대부분을 잡아먹는 회의, 퇴근 이후에도 이어지는 회사로부터의 지시, 지나친 절차 위주의 업무 등등

문제는 생산성과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성과는 더욱 연결이 어렵다.

 

현대 직장인은 일에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정작 그 시간을 생산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내일의 걱정은 내려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맑아진 정신으로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면 훨씬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즉 일에 투입하는 시간을 늘리기보다 딥 워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p110

 

각 기업의 CEO와 조직의 리더들은 기억하자.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에너지, 창의력, 상상력이 저하된다.

근로 시간 연장은 피로 누적과 무기력증으로 이어진다.

 

#Sync 2부에서는 평범한 직장인(기업의 CEO나 리더가 아닌)들도 업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공감의 방법들이 제시된다.

정수기와 커피머신 위치를 옮기는 것, 동료와 함께 잠시 쉬는 시간을 갖는 것, 피자 파티나 사교 활동을 주선하는 것, 팀원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것, 창의력 발휘를 위한 수도승 모드 시간을 갖는 것

 

직장에서 최대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면 내재적 동기를 자극해야 한다.

내재적 동기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활력을 더하고, 자존감을 올려준다. 다니엘 핑크는 내재적 동기를 유발하려면 자율, 숙련, 목적세 가지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람은 소속이 필요하다. 우리는 공감을 통해 성장하고, 힘을 얻고, 협동심을 키운다.

 

웃음은 신뢰를 높이고, 유대를 끈끈하게 만들고, 공감대를 넓혀준다. 창의력을 자극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또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함께 웃는 팀은 고민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p195

 

#Buzz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팀은 그야말로 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팀에서는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넘쳐난다. 바로 이런 상태가 자극이다. 우리는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정서가 조화를 이룰 때 자극에 도달할 수 있다.

 

모른다고 말하길 두려워하지 마라. 다양한 시각으로 현상을 바라보라. 회의 참석자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고민해보라. 앞으로 두 달 동안 해크데이를 기획해보라. 회의를 얼굴을 맞대고 상호작용을 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라. 휴대전화 등 주의를 분산하는 요소를 제거하라. 비슷한 직원끼리 팀을 구성하지 마라. 집단 사고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수면 패턴을 지키고, 멀티태스킹 대신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자.

동료와의 대화 시간을 확대하고, 수도승 모드로 일할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하자.

PPT 대신 문서를 활용하는 회의를 도입하자.

다양한 배경을 지닌 구성원으로 팀을 조직하자.

웃음은 긍정적 정서와 심리적 안정가을 유도해 팀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에게 일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내가 일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일하는 곳과 일 자체에서 행복이 사라진다면 내 인생에서도 행복이 사라질 것이다.

충전하고, 공감하고, 자극하라.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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