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이경수 지음 / 다연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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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3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이경수 지음/다연)> #자기계발

당신의 계획을 진짜 이루는 5단계 실행법

먼저 자신의 현재 삶을 점검하고 가능성을 믿는다.

미래에 할 일을 정하기 전에 우리의 과거를 마무리한다.

좋은 목표를 세움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디자인한다.

우리가 세운 목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의미와 동기를 찾는다.

실행하고 점검한다.

 

원래 2월은 새해의 목표를 확인하던 달이었다.

새해의 목표가 어느새 나의 머리와 생활에서 사라지고, ‘다시!’를 외치는 때가 바로 2월 말이었다.

그래서 손이 갔던 책 제목이 바로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당신을 위한 책>.

전국이 코로나 19로 불안과 당황 속에 빠져 있는 상태이지만 현명한 우리 국민은 위기를 잘 헤쳐나가리라 믿으며, 각자의 인생 계획과 목표를 실현하는 방법을 공부하자.

 

물리학을 전공한 후 졸업과 동시에 결혼. 10년 가정주부로 살다 30대에 심리학과 편입 후 석, 박사 학위 취득.

겸임교수와 기업의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저자.

 

누구나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하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학습된 무기력과 자신에 대한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한 긍정적인 믿음을 갖는 것이다.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한다면 계획 달성이 이루어진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리고 자기 제한적 믿음의 덫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성장 마인드세트(Growth Mindset)를 가진 사람은 노력의 과정을 성장 기회로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보다는 과정에 좀 더 많은 의미를 둔다. 그렇기에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패를 자신을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오히려 도전정신과 의욕이 고취되는 특성을 보인다. -P49

 

계획을 달성하는 출발점에서 우리의 발목을 잡는 과거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과거를 그냥 잊어서도 안 되지만, 부정적으로 반추하며 자기 비난을 하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과거를 마무리한다는 표현을 쓰자고 한다.

 

이제 미래를 디자인해보자.

그 방법으로 ‘SMARTER 목표를 세우자고 한다.

이전에 살펴보았던 SMARTER이 추가되었다.

Specifis 구체적이어야 한다.

Measurable 측정 가능해야 한다.

Actionable행동 가능해야 한다.

Risky 도전적이어야 한다.

Time-keyed 시간과 관련한 제약 조건을 주어야 한다.

Enjoyable 즐길 수 있어야 한다.

Relevant 나의 전반적 삶에 부합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것을 인생의 중요한 가치로 만들어야 한다.

모험지대에 들어가는 불안, 공포, 불확실성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

   

 

우리가 세운 목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의미와 동기를 찾는다.

목표를 정의하고 정량화한다.

목표를 잘게 쪼갠다.

단계별 고지를 달성했을 때마다 줄 보상을 정한다.

진척도를 쉽고 빠르게 점검한다.

 

갈 길이 너무 멀다고 느껴질 때는 Gain을 측정한다.

출발점으로부터 현재 우리가 달성한 목표까지의 거리(우리가 그동안 이룬 것, Gain)

우리가 그동안 달성한 목표들에서 이상까지 남은 거리(아직 이루어야 할 것들, Gap)

둘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가에 따라 당신의 인생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실행하고 점검하기이다.

저자의 팁 중 내가 실행했던 것이 바로 <쉬운 과제부터 공략하기>였다.

쉬운 일부터 먼저 하면서 실행의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다.

성과물들이 보이면서 자신감도 생겨났고 이른바 자기 효능감이 생겨났다.

그 후 조금씩 큰 목표에 대한 도전도 가능해졌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였다.

독서와 함께 고쳐나가고 있는 나의 삶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1년에 책 1권 보기 힘들던 나는 2016년 가을부터 1주일에 1권 읽기를 목표로 책읽기에 도전했다.

350페이지 책을 1주일 7일로 구분하면 하루에 50페이지씩

하루 50페이지 중에서 업무 시작전에 5페이지, 점심시간 5페이지, 저녁시간 5페이지를 읽으면 하루 목표를 달성하기 쉬웠다.

20171년에 52권의 책을 읽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독서마라톤이라고 이름을 붙인 42,195페이지 독서에 도전하였고 성공하면서 1년에 140권 이상의 독서를 했다.

 

가능성을 믿고, 과거를 마무리하고, 미래를 디자인하고, 의미와 동기를 찾고, 실행하고 점검하라!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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