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천재 홍대리의 성경 머니?
손봉석 지음 / 두란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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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4 <성경 머니?(손봉석 지음/두란노)>

경제 전문가의 눈으로 본 성경적 재정 관리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의 구원을 믿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돈 이야기가 많다.

세무공무원 출신으로 세무사, 공인회계사, 회계컨설팅 대표이자 강사로 활동하는 저자.

처음 하나님을 알게 되고 성경을 5개월만에 통독을 하고 그 후 한 달에 한 번씩 통독을 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새벽 4시에 기상해서 12시에 퇴근하고 운동을 하고 4시에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지낸다는 라이프스타일도 대단하다.

저자는 성경 속에 등장하는 돈과 관련한 원리들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성경을 보면 돈을 다스리는 법이 보인다

하나님은 우리가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돈을 다스리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이 땅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성경 곳곳에 돈에 대한 가르침을 기록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주를 만들기 전부터 우리를 마음에 품으시고, 당신의 목적을 위해 우리를 만드셨다.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인간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하나님을 느끼고 그분의 형상을 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참 그리스도인이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신앙 목표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돈에 목매달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물인 우리는 돈보다 훨씬 값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가? 이웃과 나를 비교하며 얼마나 더 많이 가졌는가, 얼마나 덜 가졌는가를 두고 삶의 가치나 행복을 논하지 말기 바란다.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지금의 상태가 최고임을 인정하며 진정한 자족을 배울 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스스로 메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어릴 때 돈을 알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돈 이야기를 잘 안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돈의 소중함을 모르고 함부로 사용합니다. 원하면 부모에게서 쉽게 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 교육의 핵심은 자신의 노력으로 돈을 벌어서 쓰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저 얻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무언가를 얻기 원한다면 정당한 대가가 필요함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아는 것이 재정관리의 첫 걸음이다.

많은 사람들은 쓰고 남은 것을 저축하려고 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들은 먼저 저축하고 나머지로 생활을 영위한다. 돈 관리 시스템의 변경은 행복지수를 유지하면서 저축을 늘리는 방식이다.

생각보다 많은 가정의 통장의 성벽이 무너져있다. 그러니 열심히 일해 돈을 벌고 아무리 아껴 써도 저축보다는 빚이 생기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항상 빚의 위험보다 돈을 쓰는 재미가 우선하므로 빚을 내서 소비를 한다. 과소비로 인한 빚을 없애려면 소비를 어렵게 하면 된다. 가령 카드를 과감히 잘라 버리고 현금을 찾아 쓰는 것이다.

또한 올바른 저축을 위해 통장 쪼개기와 통장에 이름을 붙이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저축하는 목적을 기록하는 일로, 가정 경제를 세우는 데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적게 벌어서 문제가 아니라 많이 써서 문제다.

빚을 졌으면 갚을 생각부터 하라.

행복은 빚을 지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빚을 갚는 데에 있다.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한다.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한다. 공부도 하고 글도 쓰고 생각도 한다. 이것이 지금의 나를 위해 내가 지금까지 해온 장기적인 투자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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