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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 - 나를 지키면서 남과 잘 지내는 33가지 방법
사토 야마토 지음,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2019-067 <관계가 풀리는 태도의 힘(사토 야마토 지음/한국경제신문)> #자기계발

나를 지키면서 남과 잘 지내는 33가지 방법
저자는 오랫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였다. 불필요한 다툼과 불안 그리고 걱정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는 인간관계의 비법을 설명하고 있다.
바로 태도의 변화이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마음과 굳은 결심을 했더라도 태도로 나타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 수가 없다. 나의 생각과 마음을 상대방에게 신호를 보내는 방법이 바로 태도이다.
또한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바로 상대방은 나와 다르다는 것이다.
‘저 사람은 왜 그러지?’하고 생각하는 순간 상대방도 나에게 같은 의문을 품을지도 모른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동네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에는 우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그들은 우리와 다른 기준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툼과 긴장이 발생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라온 환경과 인생의 경험들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기준대로 살아가는 것이 정상이다.
서로 다른 기준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우리의 고민은 해결될 수 있다.

이제 상대방이 나와 다름을 인정했다면 상대와 나와의 ‘관계 맺기 방식’을 조정해보는 단계로 넘어가자.
상대도 바뀌고 나도 바뀌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안 되면 나부터라도 바꿔야한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나의 ‘대응’과 ‘연출’을 바꾸는 방법이 친절하고 간결하게 소개된다.
간단 간단하지만 우리의 태도를 변화시켜주는 핵심 포인트들이다.
1장에서는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들이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행동과 태도가 설명된다.
2장에서는 이를 토대로 다툼을 일으키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소개된다.
3장에서는 다툼의 와중에 빠지게 되고 고민인 사람들을 위한 대응 방식이 소개된다.
1장 나를 지키며 남과 잘 지내는 사람의 태도 8가지
01 인간은 편견으로 똘똘 뭉쳐 있다. | 사람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지배되는 존재임을 인정한다.
02 누구나 자신을 중시한다. | 상대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나를 인정한다.
03 저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지점이 있다. | 애초에 갈등을 방지하는 ‘후각’을 익힌다.
04 기쁨을 느끼는 지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 가장 효율적인 스트레스 발산법을 찾는다.
05 인간관계의 규칙에는 정답이 없다.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배운다.
06 밤에 생각하면 감정에 치우치기 쉽다. | 시간대를 구분해서 고민한다.
07 때로 어떤 일은 무시해도 좋다. | 상처받을 필요 없는 일에 일일이 상처받지 않는다.
08 아무리 해도 안 된다면, 도망쳐도 좋다. | 절대 배수진을 치지 않는다.
2부 관계가 술술 풀리는 사람의 태도 15가지
01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살핀다. | 모든 행동은 타인이 어떻게 볼지를 기본으로 생각하라.
02 지나치게 마음 좋은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미움을 받는다. | 남의 부탁을 너무 잘 들어주지 마라.
03 너무 많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 수 없다. | 자신이 옳다고 무조건 밀어붙이지 마라.
04 ‘왜 나만!’이라는 생각을 버린다. | 나만 희생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다.
05 상대에게 유연하게 맞춰준다. | 커뮤니케이션의 타이밍을 포착하라.
06 참견이 아니라 배려를 한다. | 고맙다는 말을 들으려면 이렇게 커뮤니케이션하라.
07 인간관계에서는 오방미인이 딱 적당하다. | 모든 사람과 깊은 사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08 신중하면서도 편하게 살아간다. | 공포주의와 낙관주의를 적절히 구분해 사용하라.
09 ‘대화의 캐치볼’에서 달인이 된다. | 상대에게 맞추려고 자신을 지나치고 소모하지 마라.
10 자신의 ‘톤’을 유지한다. | 모든 사람과 온화한 관계를 맺는다.
11 인사는 상대에게 어필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 ‘목적이 있는 인사’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라.
12 친해지고 싶을 땐 이유를 만든다. | 서로 기대고 의지하는 관계를 만들어라.
13 신체적 접촉으로 친밀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 사람마다 갖고 있는 ‘영역’을 이해하라.
14 상대를 따라 함으로써 갈등과 분쟁을 피한다. | 상대의 행동은 물론 가치관에 동조하는 태도를 보여라.
15 길을 안내하거나 목적지를 설정하는 사람이 된다. | 커뮤니케이션에서 한발 앞서나가 분위기를 이끌어라.
3부 이미 생긴 문제를 부드럽게 해결하는 사람의 태도 10가지
01 우선 침착하게 다른 사람을 잘 살펴본다. | 화를 돋을 타이밍을 피해서 말을 걸어라.
02 다투었다면 상대의 ‘소화기 스위치’를 찾는다. | 상대의 화를 가라앉히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라.
03 상대의 본심을 끌어낸다. | ‘듣기 기술’로 화를 내는 원인을 찾아라.
04 상대의 말에 적극적으로 맞장구친다. | 적절한 호응으로 상대의 욕구를 만족시켜라.
05 실수했을 때는 즉시 사과하고 개선책을 제시한다. | 실수가 아니라 대응하는 방법 때문에 다툰다는 것을 명심하라.
06 현명하게 반론한다. | 내가 말할 타이밍을 잘 맞춰라.
07 사실관계를 전달하는 능력을 기른다. | 변명과 설명의 차이를 이해하라.
08 다툰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든다. | 공통의 적을 찾아내 분쟁을 근본부터 해결하라.
09 빼앗는 사람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 된다. | 서로에게 득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 화해의 길을 찾아라.
10 인간관계를 고의로 잠재운다. | 아무리 애써도 수습되지 않을 때는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라.
심리학이나 뇌과학 등의 이론적 강의가 아닌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간관계의 기술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유연하게 생각하고!
나의 자존을 잃지 않고!!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