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프리즘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
최인철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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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여섯 가지 조언

 

2017년 서울대학교 중강당에서 개최된 공개강좌, ‘심리학, 인간을 말하다의 강연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국내외 최고의 심리학자 6인이 전하는 <나를 바꾸고 세상을 움직이는 삶의 지혜>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동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폴 블룸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발달심리학·언어심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최인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및 인재개발학과 교수. 긍정심리학회 부회장 역임.

김민식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심리학회·한국인지과학회·한국뇌과학회 이사 역임.

마이클 가자니가 샌타바러라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인지신경과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세계적인 뇌과학자이자 심리학자.

헤이즐 로즈 마커스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세계적인 문화심리학자로, 스탠퍼드대학교 인종 및 민족비교연구소 설립.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는, 인간은 대체 어떤 존재인가?

다양한 관점으로 인간과 세계를 이해하는 심리학의 프리즘으로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일 대안을 제시한다.

 

1PRISM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01/ 내 삶을 망치는 심리학의 조언 : 최인철

우리가 이야기하는 나쁜 삶이란 엄청난 잘못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작은 습관이나 생각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을 서서히 나쁜 쪽으로 이끄는 것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이야기하는 좋은 삶도 엄청나게 훌륭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별것 아닌 일상의 작은 습관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삶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02/ 아직도 공감을 믿는 당신에게 : 폴 블룸

공감 능력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공감 역시 지능의 한 형태로, 선한 일에도 악한 일에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공감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도구일 뿐이며, 도구는 목적을 가리지 않고 사용될 수 있다.

 

03/ 잠든 창의성을 깨우는 긍정심리 : 최인수

창의성은 타인이 하지 않은 일을 하거나 지금껏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형태로 표현된다. 그것을 틀렸다고 재단해버리면 창의적 산물을 나올 수 없다.

창의적인 인물은 우리 주변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다만 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정하고 수용할 열린 마음이 부족할 뿐이다. 창의적 성취보다 창의성에 대해 열린사회가 우선되어야 한다.

 

2SPECTRUM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04/ 무의식, 알지 못했던 나와의 만남 : 김민식

나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가를 깨달아라. 인간의 마음과 감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사고하라. 현명한 판단을 위해 의식적 자각 없이 형성되는 마음과 행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라.

알지 못했던 나, 무의식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05/ 내 탓인가, 뇌 탓인가 : 마이클 가자니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뇌는 자동적이다. 이는 결코 암울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개인을 뛰어넘는 사회적 층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회적 역학 속으로 들어갈 때 이 사회와 계약을 맺게 되어 있다. 이런 계약이나 규칙에서 책임이 발생한다. 책임은 뇌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06/ 다문화 세계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 : 헤이즐 로즈 마커스

문화 충돌은 종종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마다 갈등의 상대나 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개인적으로 갈등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갈등의 대상이 형성하고 있는 문화 사이클의 차이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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