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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태의 더 클래식 - 위대한 음악가 30인의 삶과 음악
서희태 지음 / 북랩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서희태, [서희태의 더 클래식], 북랩, 2016.
위대한 음악가 30인의 삶과 음악,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압축 요약한 소제목이 마음에 들었다(출생 연도 순으로 재정렬). 모차르트의 음악은 명곡으로 평가하며 지금도 연주하고 감상하지만, 살리에리의 곡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진짜 클래식'이란 단순히 오래전에 작곡된 음악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대중 속에서 살아남아 지금까지도 연주되고 있는 밀리언셀러 같은 음악을 말한다."(p.46) 우리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 정제되고 정제된 명곡을 손쉽게 들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소개하는 곡을 살펴보면...
01. 신보다 음악을 사랑했던 로맨티시스트 비발디(1678 - 1741)
바이올리니스트, 사제(신부), 음악 교사, 오페라 작곡가, 음악의 할아버지, 음악의 스승
- 조화의 영감(화성의 영감) Op.3, No.6
- 바이올린 협주곡 Op.8, No.1~4 <사계>
- 칸타타 글로리아 <세상에 참된 평화 없어라>
02. 아버지로 살다 간 음악의 아버지 바흐(1685 - 1750)
오르가니스트, 교회 칸타타, 대위법
- 클라이버 소곡집 미뉴에트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 평균율 클라이버
- <마태 수난곡>, <요한 수난곡>
03.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음악의 어머니 헨델(1685 - 1759)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귀화, 오페라, 오라토리오
- 사라방드
- 오라토리오 메시아 <할렐루야>
- 오페라 리날도 <울게 하소서>
- 오페라 세르세 <Ombra Mai Fu>(라르고)
- <수상음악>, <왕궁의 불꽃놀이>
04.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1732 - 1809)
- 교향곡 45번 4악장 <고별 교향곡>
- 교향곡 94번 2악장 <놀람 교향곡>
- 교향곡 101번 <시계 교향곡>
- 현악 4중주 Op.3, No.5 <세레나데>
- 현악 4중주 Op.33, No.2 <농담>
- 트럼펫 협주곡
05. 천재로 불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1756 - 1791)
- 교향곡 40번
- 교향곡 41번 <주피터>
-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 아다지오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2막 <편지의 2중창>
-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
- Requiem in D minor K.626
06. 불굴의 의지를 가진 리더 베토벤(1770 - 1827)
악성(樂聖, 음악의 성인), 교향곡의 왕
- 교향곡 3번 <영웅>, 교향곡 5번 <운명>, 교향곡 6번 <전원>, 교향곡 9번 <합창>
cf. 3대 교향곡 : 베토벤 5번 <운명>, 슈베르트 8번 <미완성 교향곡>, 차이콥스키 6번 <비창>
-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 피아노 트리오 7번 <대공>
07. 인생은 짧고 노래는 영원하다 슈베르트(1797 - 1828)
가곡의 왕
- 가곡 <마왕>, <휴식 없는 사랑>, <들장미>, <음악에 붙임>
- 가곡 <송어>, 피아노 5중주(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 가곡집 겨울 나그네 <보리수>
-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 교향곡 8번 <미완성 교향곡>
08. 삶도 음악도 한여름 밤의 꿈처럼 멘델스존(1809 - 1847)
금수저 천재
- 한여름 밤이 꿈 <결혼 행진곡>
- 한여름 밤의 꿈 서곡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cf. 3대 바이올린 협주곡 :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
- 피아노 소곡 <무언가집>
-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09. 피아노로 사랑을 써 내려간 시인 쇼팽(1810 - 1849)
- 폴로네이즈 6번 <영웅>
- 프렐류드 15번 <빗방울 전주곡>
- 에튀드 Op.10, No.12 <혁명>
- 에튀드 Op.10, No.5 <흑건>
- 에튀드 Op.25, No.11 <겨울바람>
- 녹턴 Op.9, No.2
- 마주르카 Op.33
10. 낭만과 광기를 간직한 작곡가 슈만(1810 - 1856)
- 어린이 정경 7번 <트로이메라이>
- <나비>
- <카니발>
- 연가곡 시인의 사랑 <아름다운 5월에>
- 교향곡 1번
- 피아노 협주곡 A단조
11. 금지된 사랑을 걸작으로 완성시키다! 피아노의 왕 리스트(1811 - 1886)
- 파우스트 교향곡
- 교향시 전주곡
- <사랑의 꿈>
- 헝가리 랩소디 2번
12. 이탈리아를 오페라의 나라로 만든 베르디(1813 - 1901)
민족주의, 국민주의 음악가
- 오페라 아이다 <개선 행진곡>
- 오페라 나부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 오페라 리골레토 <여자의 마음>
-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오페라 돈 카를로스
- 오페라 아이다
- 오페라 오텔로
- 오페라 팔스타프
- 레퀴엠 <진노의 날>, <리베라 메>
13. 오페라를 종합 예술로 승화시킨 음악가 바그너(1813 - 1883)
작곡가, 지휘자, 음악 이론가, 사상가, 수필가, 악극(Musik Drama, 무대 교향악)
- 오페라 로엔그린 <혼례의 합창>
-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
- 오페라 탄호이저 <순례자의 합창>
-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1부 라인의 황금, 2부 발퀴레, 3부 지크프리트, 4부 신들의 황혼)
- 축전극 파르지팔
- 베젠동크 가곡집
14. 체코 음악의 하이 콘셉트 스메타나(1824 - 1884)
국민악파 음악가(낭만주의 음악 성향에 민속 음악의 선율을 사용)
- 나의 조국 2악장 <불타다>(몰다우 강)
- 현악 4중주 <나의 생애로부터>
- 오페라 팔려간 신부
- 오페라 입맞춤, 비밀, 리부셰, 악마의 벽
15.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 - 1899)
-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오페레타 <박쥐>
- <트리치 트라치 폴카>
- <키스 왈츠>
- <봄의 소리 왈츠>
- 오페레타 <집시 남작>
16. 거인을 넘어선 거장 브람스(1833 - 1897)
- 교향곡 1번(베토벤 교향곡 10번이라는 찬사)
- 피아노 협주곡 1번
- 현악 6중주 1번 2악장 <브람스의 눈물>
- 가곡 <네 개의 엄숙한 노래>
17. 프랑스의 멘델스존 생상스(1835 - 1921)
오르가니스트, 프랑스의 모차르트, 프랑스의 베토벤, 프랑스의 멘델스존... 프랑스의 자존심
- 교향곡 3번 <오르간>
- 교향시 <죽음의 무도>
-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 하바네라(스페인풍의 민속 무곡),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 <동물의 사육제>
18. 발레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1840 - 1893)
- 3대 발레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 폭풍 서곡
- 피아노 협주곡 1번
- 교향곡 6번 <비창>
19. 체코 민족주의 음악의 수호자 드보르자크(1841 - 1904)
민족주의 음악가
- 슬라브 무곡
- 유령의 신부 Op.69
- 교향곡 1번
- 교향곡 2번
-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 현악 4중주 <아메리카>
- 현악 5중주
- 집시의 노래 4번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 Stabat Mater Op.58
- 피아노 소품집 <유모레스크>
20. 노르웨이의 숲을 피아노에 담은 그리그(1843 - 1907)
북유럽의 쇼팽
- 페르 퀀트 모음곡 <아침의 기분>, <산속 마왕의 궁전에서>, <아니트라의 춤>, <솔베이지의 노래>
- 피아노 협주곡 A단조
- 첼로 소나타 A단조
- 서정 소곡집 <트롤하우겐의 결혼식 날>
21. 영국인이 사랑한 낭만 작곡가 엘가(1857 - 1934)
- <사랑의 인사>
- 서곡 <프로와사르>
- 수수께끼 변주곡 9번 <님로드>
- 위풍당당 행진곡 <희망과 영광의 나라>
22. 오페라에 살고 사랑에 살다 푸치니(1858 - 1924)
- 오페라 마농 레스코
- 오페라 라보엠
- 오페라 나비부인
- 오페라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얼음 같은 공주님의 마음도>
23. 음악을 위해 살고 그녀를 위해 죽은 말러(1860 - 1911)
- 교향곡 2번 <부활>
- 교향곡 5번 4악장
- 교향곡 8번 <천인>(천 명의 오케스트라가 연주)
- 교향곡 9번 <대지의 노래>
- 교향곡 10번 <미완성>
-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24. 소리에 빛을 입힌 작곡가 드뷔시(1862 - 1918)
귀로 듣는 회화, 인상주의 "음악에서 인상주의란 개인의 감정 표현을 중시했던 낭만주의와는 다르게 사물이나 자연에서 받은 순간적인 느낌을 음악으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음악에서 공간적인 요소를 중시한다는 것이다."(p.266)
-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3번 <달빛>
- 교향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 교향시 <바다>
- 피아노 모음곡 <어린이의 세계>
- 바이올린 소나타
- 가곡 <아름다운 저녁>
25. 세상 모든 것을 음악으로 표현할 줄 알았던 교향시의 거장 리하르트 슈트라우스(1864 - 1949)
- 교향시 <돈 후안>
- 교향시 <죽음과 정화>(죽음과 변용)
-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교향시 <영웅의 생애>
- 오페라 군트람, 화재 경보, 살로메
- 오페라 장미의 기사, 평화의 날
- <가정 교향곡>
26. 핀란드의 국민 영웅 시벨리우스(1865 - 1957)
- 교향곡(교향시) <쿨레르보>
- 연극 역사적 정경 (교향시) <핀란디아>
- 교향곡 2번(시벨리우스 전원 교향곡)
- 교향곡 7번(교향적 환상곡)
- <슬픈 왈츠>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27.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 피아니스트 라흐마니노프(1873 - 1943)
- 가곡 보칼리제(모음으로만 부르는 연습곡) Op.34, No.14
- 피아노 협주곡 2번
- 피아노 협주곡 3번(피아니스트의 무덤, 악마의 연주, 미쳐야 할 수 있는 연주)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 <종>
- 비가풍의 피아노 3중주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28. 이방인으로 살아간 무조 음악의 창시자 쇤베르크(1874 - 1951)
무조(조가 없는) 음악, 12음 기법
- 현악 6중주 <정화된 밤>
- 교향시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 오라토리오 <구레의 노래>
- <바르샤바의 생존자>
29. 근대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프로코피예프(1891 - 1953)
- 가곡 <거인>
- 피아노 협주곡 1번
- 피아노 협주곡 3번
- 스키타이 모음곡
- 오페라 막달레나
- 오페라 도박사
-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
-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 피아노 소나타 6번 <전쟁 소나타>, 피아노 소나타 7번, 피아노 소나타 8번
- 교향곡 5번 <전쟁 교향곡>
- 첼로 소나타 Op.119
- 첼로 협주곡 2번 Op.125
30. 시대에 짓눌린 작곡가 쇼스타코비치(1906 - 1975)
- 교향곡 1번
- 교향곡 4번
- 교향곡 5번 <당국의 정당한 비판에 대한 소비에트 예술가의 현실적이고도 창의적인 답변>
-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 교향곡 10번
-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 재즈 모음곡 왈츠 2번
- 영화 The Gadfly OST 8번 <로망스>
음악 사조와 작곡가를 연결해서 출생과 성장, 사랑과 실연, 연애와 결혼, 고뇌와 절망,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명곡이 탄생한 배경을 잘 설명하고 있다. 클래식의 역사하고 관련된 책은 많은데, (추천 및 소개하는 곡은 대부분 비슷하고) 조금씩 관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클래식 음악에 관해서 책 한 권만 읽은 무서운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