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서로를 바라보며 살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살다보니 서로가 아닌 다른 것들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그러니 빨리 일어나서 돌아오세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것을 얼마나 표현하면서 살았을까?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줄수만 있다면...

희미해져가는 의식을 붙잡고 절규하듯 보여지던 존의 환상.
병원으로 실려와 아내를 만난 존이 제일 먼저 한 말은 이랬다.
당신이 나를 살렸어. 그거 알아?

어디나 사랑은 존재한다. 다만 그것을 잠시 잊은 채 살아갈 뿐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삶에 지쳐 잠시 그 사랑을 내려놓았을 뿐이다. /아이비생각

영화《World Trade Center》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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