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과 방패를 앞세운 저들의 모습을 보라.
스파르타식이란 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림이다.
어느 한군데도 침입을 허락하지 않을 듯한 빈틈없는 간격.
서로의 방패로 서로의 몸을 방어해주는...
그야말로 철옹성같은 모습이 아닌가 말이다.
어쩌면 저들이 살아남기 위한, 살아가기 위한 방어가 아니었을까?
그러다보니 저렇게 빈틈없는 모습이 되었던 건 아니었을까?
참으로 독한 것들을 일러 스파르타식이라고 회자되어지는 우리들의 모습.
그렇구나.. 그랬던 거구나...
만화에 대한 고집스러움을 단 한방에 무너뜨려버린 만화책 한권.
배경 또한 만만찮은 시대다.
영화가 곧 개봉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프랭크 밀러 300>을 보고나서.../아이비생각


<이미지는 알라딘 검색창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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