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방콕 - Season 4 '14~'15 프렌즈 Friends 5
안진헌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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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기 쉽고 편한 지도 설명이 맘에 쏘옥 들어온다.
각 구역별로, 각교통수단-보트,지하철,bts,공항철도와같은 노선표까지 일일이 챙겨서 여행의 번잡함을 줄였고 따로 분리해서 휴대해도 가이드북이 손상되지않는 편집이 맘에 쏘옥든다

이책이 별도로 분리가 가능한 가이드맵 사진이다.

초보배낭 여행자들을 위해서 그냥 따라만 하면 될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특히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고객들의 눈높이 맞춘 쇼핑정보도 이색적이다.어디가면 더 저렴한지 먹거리 맛집까지 ..옆집 아줌마처럼 알려준다.

진헌의 이야기[진헌스쎄이]
-가이드북에서 얻는것은 단순한 그지역의 볼거리나 먹을거리정보만 얻는것은 아닌듯하다.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소한 이야기나 유래등을 곳곳에 올려놓았다. 참 좋다.여행의 재미를 2배로 올려주는듯하다.

정말 가이드와 함께온 여행자가 아니면 쉽게 찾기도 힘든곳들...은밀한 곳도 이책에서는 구석구석 볼거리로 하지만 놓치면 안되는 여행을 그르칠수 있으니 꼭 이것만은 알고가자 코너나 트레블플러스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다.아는 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는 말처럼.....

그의 저서는 항상 열정과 발품을 팔아서 써내려간 정직함이 묻어난다 그래서 더더욱 손이 간다.6월이면 라오스편이 개정되어나온다한다 그책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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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즈 시리즈중 전직 가이드이자 배낭여행자였던 안진헌 저자가 쓴 태국 방콕 그리고 베트남

라오스등 그는 소위 동남아 소식통이다

 

그의 책을 보다보면 이책이 어쩔때면 여행기로 느껴질때가 많다

그것도 현지인이 들려주는 어쩜 현지인보다 태국 곳곳을 더 손에 뀌고 있다는 착각이 들정도다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기위해 그는 태국언어를 개인교습을 받으면서까지 정확하고

최신정보를 주고자 매년 3~4개월을 동남아 어느길에선가 카메라를 들고 쓰고 걷고를 쉼없이 한다.

 

그의 가이드북에서 관심있게 보면 좋을것 3~4가지를 골라봤다

 

1.먼저 가이드북을 펼치면 마치 1대1로 옆에 붙어서 일러주듯 가보지도 않은곳을 손쉽게 알려주는

추천코스는 정말 쉽고도 알아보기 좋다.~~참 좋다

두번째는

지도이다.그는 직접 현지 관청의 직원처럼 길구석구석을 정말 다 다니고 그려내듯하다

대도시의 특성상 방콕과 같은곳은 하루가 다르게 대형빌딩등이 세워지고 있어서

지도그리기도 쉽지않다고 한다.그래도 줄곧 곳곳을 발품팔아서 자신이 만족할때가지

또 가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판을 만들어내고있다.

 세번째는

책중간중간나오는 '트레블 프러스'라는 잘못하면 딱딱해서 필요한곳만 보고 지나칠것같은

정말 필요한 정보=알짜정보를 알려준다.현지인들만 알만한것들 그리고 배낭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그득그득차있다.

 

 

네번째는

저자가 현지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나 노하우를 실어서 처녀여행자라도 마치 여러번 가본곳처럼

재미난 경험을 할수 있는 마치 히튼카드를 보여주는것같다.

여행의 참맛은 이런 것들이 아닐까한다.화려하고 알려진곳보다 소박한 현지인들이 다니는 식당이나 현지인에게 보다 유명한곳을 가보는경험도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 아닐까한다.

 

그런의미에서 프렌즈 가이드북을 특히 몇번여행을 다녀본 이들이라도,아니 처음 여행인데 이것저것 가이드북이 넘쳐서 못고르는 여행자라면 특히 프랜즈 시리즈중,.안진헌작가의 태국/방콕/베트남편을 강추하는 바이다. 오는 6월에 라오스편이 개정되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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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 Season 2 '14~'15 프렌즈 Friends 16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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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그리많이읽지는않치만,누구든소설이나에세이집은읽지만 이렇게보기편하고 매년 그는 09년이후 3번의전면개편과 오르지않은가격은 놀라울따름이다.누구든쉽게하지만 스토리텔러가이야기하듯 중요관광지를 풀어주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누구나 먼저 현지인처럼 관광지를 뒤지고 있는 모습에 놀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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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씹으면 뭐든지 달다 꿈꾸는 돌고래 1
홍정욱 지음, 윤봉선 그림 / 웃는돌고래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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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끔한 맛의 책은아니다

색상으로보면 황토색정도...조금은 빛바랜 이야기같지만 책제목처럼 참 씹을수록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것이 정말 좋다.

사는것은 다 비슷하다지만 추억이 없는 삶은 정말 무미건조한것같다

비만 내리면 왜이리도 좋았던지...그냥 신발이고 뭐고 다 벗어던지고 축구공을 차면서 천방지축 뛰어다니던 일하며

개구리 한마리 발견하면 정신없이 쫒아다니고 넘어져서 옷이 젖어도 언제 그랬냐는듯 뛰어다녔던 일들

집에 돌아가서 어머니에게 혼줄이 나고서야 내가 비에 흠뻑 젖으걸을 알정도로 정신없었던 학창시절을 떠오르게하는 이야기

 

나무의 기운을 받으다면서 나무 주위에 누워서 사람이 자연에서 와서 죽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간단한 진리속에

마치 선생님이 심령술사가 된것처럼 주문을 외우시고  우리는 마치 마술에 빠져든것만 같았던 수업

한친구가 훌쩍훌쩍 울어서 뭐가 그리도 무서웠나봅니다.

사는것은 달라졌지만 시골에서나 어릴적 겪어던 향수를 우리몸은 기억하기에 이런 글들이 더더욱 감칠맛나는것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에게 이런 기억을 준다고 해도 아이들은 기억하지 못하고 그냥 더럽다 지저분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사는것은 달라진게 없다 ....그냥 조금 번거로운걸 피하기만 하는것이 아쉽다.

아이들에게도 불편함이 있어도 과거로 돌아가보는 경험을 시켜줘야겠다.

재미나게 말이다 ....그게 좋은 경험이든 좋치않은 경험이든 말이다.

 

자꾸 경험하다보면 책 제목처럼 그것에 길드려질것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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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기억 - 아파르트헤이트가 건네는 이야기들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베벌리 나이두 지음, 이경상 옮김 / 생각과느낌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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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로만 들어왔던 일들이 책을 통해 눈에 들어오고 차별은 어느사회에나 유색인종에게 종교에게로 지역차별로

이어지는듯하다 해가 바뀌도 달라지는것은 뭐가 있는가 가진자들은 자신의 것을 지키기위해 발버둥을 치는것이고

갖지 못한 자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의 차별받음을 한탄하며 벗어나려 하는것이 진리인것을 모르는 이 누가 있으랴

 

남아프리카에서의 차별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아파르트헤이트 ((아프리칸스어로 '분리'라는 뜻,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수 백인이 다수의 반투(순수한 아프리카 흑인)와 유색인(혼혈 인종)을 합법적으로 차별한 인종격리 정책))라는 정책을 만들어서 상상할수 없는

억압을 가하는것을 보면서 참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 ...

어찌 이나라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겠는가 인도라는 큰 나라에서도 계급을 나누어서 천민대접 -마치 동물보다 못한 대접-을 하는

태어나면서 자신의 신분이 정해져서 주인집에서 허드레일만을 해야하고 사회에 나가더라도 누구도 하지않을법한 일만 할수밖에 없다면 인생이 얼마나 처참할것인가?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몸부림은 여러해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상징으로 세상에 인식되어가면서...20세기말에 역사는 뒤 바뀌었습니다.

350년전 유럽인들이 거대한 함선을 타고 케이프타운에 도착하고 어떤자들은 부자가 되려고,어떤자는 모험을 즐기려고 ,또 어떤자는 종교의 박해를 피하려고 왔던것입니다만.그들은 농사를 짓시에 알맞은 광활한 대지를 발견하고 그곳에 울타리를 치고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였습니다. 그과정에서 토착민과의 마찰을 불가피했으며 총기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들은 부족민들과 전쟁을 벌였고,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면서 부려먹을 아프리카 사람들이 부족하여 아시아에서도 사람을 데려왔습니다.

최초의 이주자들은 네델란드인들이었습니다. 아프리카너라는 이주1세대 네델란드인밑으로 컬러드라불리는 유럽인과 아프리카인사이의 혼혈인이 있고,세번째로 인도인 그리고 맨 마지막에 아프리카흑인이 있었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가 실행되는 동안 한심한 관련법규들이 무수히 많았음을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그법을 위반한 수많은 사람이 투옥되었습니다.1976년 6월 어린 흑인학생들이 탱크앞에서 총격을 당하였고 결국에는 권력을 쥔 자들이 백성들의 분노를 감당할수 없게 되었습니다.1990년 2월1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감자 넬슨 만델라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협상을 돕기위해 감옥에서 걸어나오는것을 전세계가 목격했습니다.그리고 4년후 넬슨만델라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선출된 최초의 남아프리카 공화국대통령이자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서 '무지개 정부'의 지도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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