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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기억 - 아파르트헤이트가 건네는 이야기들 ㅣ 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소설
베벌리 나이두 지음, 이경상 옮김 / 생각과느낌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정말 말로만 들어왔던 일들이 책을 통해 눈에 들어오고 차별은 어느사회에나 유색인종에게 종교에게로 지역차별로
이어지는듯하다 해가 바뀌도 달라지는것은 뭐가 있는가 가진자들은 자신의 것을 지키기위해 발버둥을 치는것이고
갖지 못한 자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의 차별받음을 한탄하며 벗어나려 하는것이 진리인것을 모르는 이 누가 있으랴
남아프리카에서의 차별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아파르트헤이트 ((아프리칸스어로 '분리'라는 뜻,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소수 백인이 다수의 반투(순수한 아프리카 흑인)와 유색인(혼혈 인종)을 합법적으로 차별한 인종격리 정책))라는 정책을 만들어서 상상할수 없는
억압을 가하는것을 보면서 참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 ...
어찌 이나라에서만 이런 일이 벌어지겠는가 인도라는 큰 나라에서도 계급을 나누어서 천민대접 -마치 동물보다 못한 대접-을 하는
태어나면서 자신의 신분이 정해져서 주인집에서 허드레일만을 해야하고 사회에 나가더라도 누구도 하지않을법한 일만 할수밖에 없다면 인생이 얼마나 처참할것인가?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몸부림은 여러해 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상징으로 세상에 인식되어가면서...20세기말에 역사는 뒤 바뀌었습니다.
350년전 유럽인들이 거대한 함선을 타고 케이프타운에 도착하고 어떤자들은 부자가 되려고,어떤자는 모험을 즐기려고 ,또 어떤자는 종교의 박해를 피하려고 왔던것입니다만.그들은 농사를 짓시에 알맞은 광활한 대지를 발견하고 그곳에 울타리를 치고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였습니다. 그과정에서 토착민과의 마찰을 불가피했으며 총기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들은 부족민들과 전쟁을 벌였고,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영역을 확장하면서 부려먹을 아프리카 사람들이 부족하여 아시아에서도 사람을 데려왔습니다.
최초의 이주자들은 네델란드인들이었습니다. 아프리카너라는 이주1세대 네델란드인밑으로 컬러드라불리는 유럽인과 아프리카인사이의 혼혈인이 있고,세번째로 인도인 그리고 맨 마지막에 아프리카흑인이 있었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3/1226/pimg_73681610494448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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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르트헤이트가 실행되는 동안 한심한 관련법규들이 무수히 많았음을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그법을 위반한 수많은 사람이 투옥되었습니다.1976년 6월 어린 흑인학생들이 탱크앞에서 총격을 당하였고 결국에는 권력을 쥔 자들이 백성들의 분노를 감당할수 없게 되었습니다.1990년 2월1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감자 넬슨 만델라가 새로운 미래를 위해 협상을 돕기위해 감옥에서 걸어나오는것을 전세계가 목격했습니다.그리고 4년후 넬슨만델라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선출된 최초의 남아프리카 공화국대통령이자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서 '무지개 정부'의 지도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