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책3권까지 포장 가능) 알라딘 중고 상품 포장팩 1
알라딘 이벤트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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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재질 자체는 참 마음에 들지만, 양면 테잎도 붙여서 나왔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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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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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끝나지 않은 진실게임. 오늘 밤은 누구의 이야기일까, 궁금함에 책장을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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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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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처한 상황이 상황인지라, 암환자 이야기는 남같지가 않다.
분명 우리는 이 상황을 이겨낼거고 다시 웃으며 이야기할 거란 걸 안다.
그래도 '마음'이라는 놈이 워낙 약하다 보니 자꾸 눈물이 송글 맺힐 것만 같다.
 
악다구니 써가며 싸우고, 고개를 절래 흔들며 성질을 부려도 사랑하고 또 사랑하기 때문에... 가족인가 보다.
어릴 땐 세상 떠날 준비를 한다는 게 궁상맞아 보였다. 그래도 나이란 걸 먹어가니... 세상을 등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준비'라는 것이 멀지만은 않다는 걸 느낀다.

나의 오늘이 소중하고 내 가족의 오늘이 소중하고,
지금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이 참 소중하다.
참사로 고통받는 아이티의 사람들이 떠올라 더욱 숙연해진다.

행복하게, 힘껏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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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조곡
온다 리쿠 지음, 김경인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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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  좋다.
일회용 렌즈를 끼고 잔 다음 날 아침, 세상이 뿌옇게 보이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난 온다리쿠의 뿌연 느낌이 참 좋다.
 

색이라곤 찾을 수 없는 흑백화면에 괴기하고 섬뜩하지만 궁금하기 그지없는 이야기들이 펼쳐지다가... 어느 순 간.
눈부시게 하얀 백합이, 새빨간 립스틱이, 서늘한 진초록의 숲이 - 느닷없이 색깔을 입는다.
그때 느끼는 희열, 그게 온다리쿠의 소설에서 얻는 가장 큰 짜릿함이다. 난 온다리쿠의 소설을 읽으면 단순히 재미있다기 보다, 짜릿짜릿해서 마음이 설렌다.

「목요조곡」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처럼 등장인물들이 한 곳에 머무르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다.
굳이 주인공을 꼽으라면 이미 세상을 떠난 도요코 정도일까.
나이를 정확히 갸름할 수 없고 관계로 얼개설개 섞여버린 이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인생이 있고 나약한 인간이 있고 헛된 욕망이 있다.

온다리쿠의 다른 작품에 비해선 긴박함이 좀 덜해서 박한 점수를 줬지만, 4시간 꼬박 읽어 치웠으니... 그녀의 소설은 어쨌든 무척 재밌다.
아픈 엄마 병간호한다는 명분은 댔지만, 보호자용 침대에 누워 책만 읽다온 것 같다.
이런 걸 보면 난 효녀를 가장한 불효녀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 재밌는 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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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수상작 뮤지컬 컬렉션 10 (10disc) [알라딘 특가]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감독 / 기타 (DVD)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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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은 기대하지 말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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