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
유진수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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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권 2권 세트

유진수

권자출판사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의 건강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진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더 많은 의학정보들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없을까 싶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시기에 적절하게 의학만화가 출시되었네요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는 1권과 2권의 세트로 구성된 책이였어요

1권은 저자 해군 군의관으로 3년 3개월 동아 복무하는 동안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 있는 기록이며

소화기 질환, 비뇨기 질환, 심장과 폐 질환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2권에서는 알레르기와 아토피 질환, 감염 질환, 해외여행 중에 걸리기 쉬운 질병, 어지럼증, 호르몬 대사 질환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었어요

 


저자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생명이 걸린 문제에 있어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지만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에서는 의료진으로부터 양질의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기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꼬집어 주었어요

그래서 그들이 결국 출판물이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하곤 한다고 했어요

최근에는 유튜브 등 새로운 체널 등을 통해 의료인들과 일반인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역부족인것이 현실이라고 하네요

 


사실 저역시도 어떠한 병이나 아이에게 안보이던 증상이 보이면

인터넷부터 찾아보게 되어요

병원을 가더라도 의사선생님의 스타일에 따라 설명을 잘 들을 수 도 있지만

반대로 기분만 상해서 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질문자체를 싫어하고 환자의 말보다는 자신의 말만하는 의사들도 많이 만나봤기때문에

저처럼 그런 의사 선생님들을 만나보신분들이라면 제 말을 이해하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자는 이러한 상황을 바라보면서

의학정보와 관련해서 정확하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찾기힘들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이러한 잘못된 정보가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기때문에

환자들을 위해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할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확하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의학만화가 탄생하게 된것이였어요

그때 바로 닥터단감이 태어나게 되었죠

 


저는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배경을 읽으며 환자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하는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대구의 확진자를 치료하러 생업도 중단하고 내려오셔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의료진들이 떠올랐거든요

진심으로 환자를 걱정하고 살려야겠다고 생각하는 이런분들이야 말로 참 의사가 아닐까 싶었어요

 

 

 

 

제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병들은 2권에 많이 담겨있었어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독감이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무척 관심이 많은데 독감은 2권에 나와있더라고요

독감에 대해서 읽어보았는데 정말 빵 터졌네요

별에서 온 그대를 패러디에서 송민준과 백송희가 나왔어요

에피소드도 너무 재미있었네요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빠르게 검출하는 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비인두의 분비물(콧물)을 채취하는것도 그림을 통해서 자세하게 보여주었어요

독감은 건강한 성인이 합병증 없는 독감에 걸린 경우 집에서 충분히 쉬며 수분 섭취를 잘하고

고열 등 증상조절로도 보통 잘 낫지만

어린이나 노약자, 다른 병을 가진 환자들이 생명을 잃을 수 도 있는 병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합병증으로 바이러스성/세균성 폐렴도 발생이 가능한데

폐렴이 합병되면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엄청 위험하다고 했어요

지금 코로나19도 폐렴증세가 심해져서 호흡곤란이 심해져 엄청 아프다는 기사를 봤어요

그리고 호흡곤란으로 기절하거나 사망하는 기사도요..

정말 폐렴이 합병이 되면 얼마나 무서운지 코로나19를 통해서 더 느끼게 되었네요

 


독감은 대개 감염자에게서 나오는 비말을 통해 흡입하거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곳을 손으로 만진 뒤 접촉한 부분이 몸으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 감염되고

하루 이틀, 3일 정도 뒤에 증상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죠

매년 독감주사를 맞는데도 왜 독감에 걸리고 독감이 유행하는걸까요?

저희 아이들도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지만

A형 독감에 걸리기도 하고 B형 독감에 걸리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이부분이 참 궁금했는데

책에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는 A,B,C형이 있는데 C형은 인체감염이 거의 생기지 않는 반면

A,B형은 인간에게 독감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해요

특히 A형의 증상과 전염성이 유독 심하다고 하네요

항원들이 소변이와 대변이라는 변이가 발생하는데 소변이는 A,B형 모두에게 발 생할 수 있고

대변이는 몇십년에 한번씩 발생하는 대유행과 관련이 있으며 A형에서만 발생한다고 해요

매년 유행 독감의 종류가 바뀌는 원인은 바로 이러한 변이 때문이였어요

독감 예방 주사는 3~4개 종류 정도의 항원 조합을 예측하여 만들어지는데 모든 변수를 커버하지 못하고

유행하는 종류가 조금씩 바뀌어서 예방률이 완전치 않다고 하네요

 

 

 


이제서야 왜 매년 독감 에방 주사를 맞지만 독감에 걸리는지 정확하게 알게되었어요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다보니 읽는데 부담도 없고 오히려 핵심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어요

의학 지식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있다니 놀라움의 연속이였죠

보통은 의학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백과류의 책을 봐야하는데 솔직히 전문용어도 너무 어렵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할 경우가 더 많은데

이 책은 만화 형식이다보니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어 더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었어요

 

 

 

 


저는 이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 아이들과도 읽어보고 싶었네요

의학지식이 없더라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어렵지않게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보니

아이들에게 제가 설명하는것 보다 직접 책을 통해서 스스로 배우는게 더 좋을것 같아서요

저 역시 이제는 어떠한 병에 대해 궁금하면 인터넷에 검색하는게 아니라

다시 한번 닥터단감을 찾아볼 것 같아요

 

 

 

중세 흑사병보다 사망자가 더 많았던 1918년 스페인독감은

다른 별에서 온 송민준이 인간에게 옮겼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에프소드도 재미있고 의학적 지식도 쌓이고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책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읽어보면 의학적 기본상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좋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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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캐릭터 도감 : 단위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호시다 다다히코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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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캐릭터 도감 : 단위

다산어린이

 


집에서 아이들의 수학을 가르치면서 느낀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다 비슷비슷하더라는거였어요

첫째가 어려워하는건 둘째도 꼭 어려워하더라고요

그 중의 하나가 단위였어요

단위라는 개념도 처음 배우고, 그 이후 단위 변환을 해야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가보더라고요

 


단위를 좀 더 쉽게 변환할 수 있도록

단위 개념을 좀 더 쉽게 가르쳐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에 읽어본 뿐뿐 캐릭터 도감 : 단위는

저의 그런 생각을 꿰뚫어본 책이였어요

다양한 단위들을 캐릭터로 만나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단위를 배울 수 있었고

거기다 단위 박사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했어요

 


옛날에는 나라나 지역에 따라 다양한 단위가 있어서

다른 나라나 다른 지역의 물건을 사고 팔때 불편했어요

그래서 전 세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통 단위가 생겨났지요

이 책에서는 미터와 그램 등 세계 공통 단위부터

야드나 파운드, 자, 관 등 몇몇 나라나 지역에서만 쓰는 단위까지

다양한 단위가 귀여운 캐릭터로 나와있었어요

제가 훑어봐도 저희 아이들이 교과서에서 봤거나 어디에선가 들어본 적 있는 단위도 있었지만

처음 보는 단위들도 많았어요

다양한 단위들을 가르쳐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단위를 아직 모르는 둘째에게는 단위라는 개념을 제대로 심어주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단위는 무엇을 잴 때 기준이 되는 양으로

길이나 무게 등을 잴 때 무엇을 1로 할지 정하는 거죠

1미터라는 길이의 기준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10미터가 1미태의 10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물건을 재는 단위가 있기 때문에 누구나 정확한 길이나 무게를 알 수가 있어요

남에게도 알려 줄 수 도 있고요

 


만약에 단위가 없다면 우리의 생활은 무척 불편해지겠죠?

 


이 책에서는 길이, 넓이, 부피, 무게,시간, 속도, 밝기, 전기, 온도, 에너지, 힘, 소리, 방사선, 묶음 등의

다양한 단위의 분야를 담고 있었어요

한마디로 초등 단위책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었죠

 

 


솔직히 우리 아이들이 아는 단어는 공통단위들인데

공통 단위들 외에도 다양한 단위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단위의 주요특징을 한마디로 소개하며, 단위의 이름을 가르쳐주었어요

단위를 표현한 캐릭터 일러스트는 단위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표현하였어요

단위의 기호와 단위가 쓰이는 분야를 분야별로 표시해주었고

단위 상식 코너에서는 단위에 대한 깨알 지식을 가르쳐주었어요

 


어떤 단위일까? 코너에서는 단위의 기원, 무엇을 나타내는지 가르쳐주었고

단위가 사용되는 장소나 물건등도 설명해주었어요

더 알고 싶어 코너에서는 단위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구성만 봐도 초등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있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미터는 재는 것, 자 라는 뜻으로 메트론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따왔다고 해요

미터는 그냥 미터라고 하니 미터인줄 알았는데

재는것, 자 라는 뜻이 있었네요

18세기 말 프랑스에서 세계 공통 단위를 만들자는 의견을 모아서 태어난 단위가 바로 미터라고 해요

1미터의 정확한 길이는 빛이 진공 속에서 2억 9,979만 2,458분의 1초 동안 앞으로 나가는 거리로 정해졌다고 하네요

미터의 활약 장소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단위의 리더라고도 할 수 있다네요

 


육상 경기의 100미터 경주, 기린의 몸길이 5미터, 수영장 25미터 풀 등등

미터는 정말 우리 일상생활에서 너무나도 자주 쓰이는 단위인것 같아요

 


 

 


킬로미터는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나타낼때 많이 쓰인다고 해서

자동차를 타고 있는 캐릭터로

센티미터는 커피콩 한알 정도라고 해서 커피콩 모양의 캐릭터

밀리미터는 겨울에 내리는 하얀 눈의 결정이 보통 1밀리미터라서 눈의 결정 모양의 캐릭터로 표현했어요

 


각 단위의 설명을 듣고 다시 캐릭터를 보면

단위의 특징을 그대로 나타낸 캐릭터라는 생각에 무릎을 탁 칠 수 밖에 없었네요

이제는 1센티미터 라고하면 커피콩이, 1밀리미터라고 하면 눈의 결정이 바로바로 떠오를 것 같았어요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옛날에 많이 사용했던 길이의 단위도 배워봤어요

자, 치 는 어릴때 할머니께 많이 들어보았던 단위였어요

이 단위는 중국에서 태어난 단위라고 하네요

1자는 손바닥을 폈을때 엄지손가락부터 가운뎃손가락까지의 길이였고 옛날에는 1자가 약 18센티미터 정도 였다고 해요

1치는 그 10분의 1이였고요

한국에서는 1905년 고종 황제 때 도량형 규정을 정해 1자를 약 30.3센티미터, 1치는 약 3.03센티미터로 정했다고 하네요

 

 

 

간은 일본에서 태어난 길이 단위로 한국에서는 조신 시대때부터 사용했다고 해요

리는 중국에서 태어난 넓이의 단위로 사용되다가 한 변의 길이를 표시하게 되었고

그러다 점점 한 시간 정도 걷는 거리를 1리라고 하게 되었다네요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고 할때 그 리가 바로 이 단위였어요

 


다양한 단위 뿐만 아니라 단위의 역사도 배울 수 있어서 읽으면 읽을 수 록 유익한 책이였어요

 


 

 


세제곱미터를 캐릭터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1세제곱미터 안에는 초등학생 8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해요

부피를 표시하는 기보적인 단위인 세제곱미터를 8명이들어간정육면체로 표현했네요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렇게 단위의 특증을 캐릭터에 고스란히 표현하다보니

캐릭터와 단위를 함께 배우면 그 단위를 진짜 쉽게 이해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책 표지에 나왔던 캐릭터는 암페어 였어요

전류를 표시하는 SI 기본 단위이며

술술 흐르는 전기의 양을 확인해서 나타내주죠

 


음속과 비교한 속도를 표시할때 사용하는 단위 마하,

마하의 캐릭터는 전투기로 표현했네요

소리보다 빠르다는 마하의 특징은 캐릭터 때문이라도 아이들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았어요

 

 

 

 

 

 

이 책에서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단위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런 단위들을 어떻게 한권의 책으로 다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책은 없을것 같았어요

 

 

 

단위는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초등 학습과도 관련이 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거기다 단위를 제대로 알면 공부가 더 쉬워지겠죠?

캐릭터와 놀았을 뿐인데 단위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인 뿐뿐 캐릭터 도감: 단위

초등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라 조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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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야기 공장 - 놀면서 배우는 스토리텔링
르네 네쿠타 지음, 마리 우르반코바 그림, 신예용 옮김 / 그린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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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상한 이야기 공장

그린북

상상하기, 그림 그려보기, 글쓰기, 이야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놀면서 재미있게 스스로 차근차근 스토리텔링을 배울 수 있는 책!!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스토리텔링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책은

만나보지 못한것 같아요

우리나라에 스토리텔링이 넘어오면서

그것마저도 주입식으로 바뀌어버려서 실제로 어떻게 접목시켜줘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스토리텔링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제대로된 방법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것 같아요

 


이 책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채깅였어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공장에서 어떤 것이든 재료만 넣으면 자동으로 이야기가 완성되는

멋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었죠

스토리텔링이라는것을 처음들어 낯선 아이들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있었어요

 

 

 

 

 


이 책은 제시된 낱말들을 활용해서 다양한과제를 수행해 가도록 구성되어있었는데

이 과제를 수행하다보면 아이들 스스로 자기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짓는 능력을 키우게 되고

스토리텔링 훈련이 된다고 하네요

이야기는 사고력과 창의력의 바탕이자 오나성이기 때문에 자기 만의 이야기를 상상하고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흥미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학문, 연구, 산업, 행정 가릴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필요로 하고 있다고 했어요

 


이야기 공장에서는 무슨일이든 가능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가끔 이야기를 만들기 어려울때도 있다고 해요

왜냐하면 기회라는 이름을 가진 별난 아주머니가 공장을 발명했기 때문이죠

그럴때는 좌절하지 말고 다음 기회를 기다려보라고 하네요

 


책에 실린 여러 도전 과제는 난이도에 따라 다섯 단계로 나뉘어 있었어요

등장인물에게 재미있는 특징을 만들어주고 흥미진진한 줄거리를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어떠한 제한이 없다보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거기다 이 책에는 실수라는 게 없고 틀린건 하나도 없다고 하니 자신감이 생긴것 같았어요

항상 답이 정해져 있는 과제들만 하다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가 쏟아져나왔죠

 


이게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았어요

 


두 아들이 생각해낸 악마는 무척 기발했어요

첫째는 엄마를 괴롭히는 악마를 만들었어요

매일 게임은 적게 하게하고 공부하라고 하는 엄마에게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를 못마시게 하는 악마라네요

커피를 못마시면 잠이올테고

잠이들면 자기가 게임해도 모를것 같다고 해요

속마음이 다 들어나면서 자기에게 공부보다는 게임을 좀 더 하게 허락해달라는 것 같았어요

 


둘째는 코로나를 잡아주는 악마라고 하네요

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고

못하고 친구집에도 못가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하고 죽게만드는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진짜 그런 악마가 있으면 너무 좋을것 같았어요

코로나에게만 악마인 악마요..

그래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보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부활절 채찍에는 신비로운 힘이 있다고 해요

그걸 만지는 사람은 누구나 비밀을 털어놓게 된다고 하네요

한 여자아이가 도망치고 있는데 어떤 비밀을 감추고 싶은걸까요?

 


사실 이 여자아이는 왕국에 사는 공주인데

부활절이라 몰래 소풍을 나온거라고 하네요

신데렐라처럼 시간이 다되어서 왕국으로 빨리 돌아가는 길이래요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주인공,

남자아이일지 여자아이일지,어떤 친구가 완성될지 몹시 기대가 되었네요

두 아들과 함께 하다보니 한명만 책에 하게되면

싸워서 직접 연습장에다 주인공을 그려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보았어요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하니

똥 방귀 오줌 등등 웃긴 낱말들이 많이 등장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항상 하고 싶었는데

학교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못하게 하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었어요

물론 친구들끼리는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겠지만

수업시간에 너무 이런이야기만 하면 곤란하겠죠

그래도 아이들이 마음속에 숨겨뒀던 하고싶은 말들을 다 쏟아낼 수 있는 시간들이 여서

한편으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였네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매일매일이 반복되는 일상이에요

학기가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개학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오전동안은 예습을 위해서 EBS 방송을듣고 있어요

집에 있지만 마냥 놀수만은 없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마음속에 불만이 있겠죠

공부를 하고 점심을 먹고 자유시간이 주어지지만 두 아들이 집에서 노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뛰어놀고 싶어도 밖에 나가질 못하니 게임이나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저는 또 그런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죠

 

 

 

 

간만에 너무 재미있는 책을 만나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엄마아게 평소에 하고싶었던말을 악마를 통해서 전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죠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무슨 말이든 다 귀엽고

어떤 엉뚱한 말이라도 재미있게 받아줬던것 같은데

어느새 학교를 들어가고나서는 항상 정해진 답, 정확한 답만 요구했던게 아닌가 제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일기 쓰기도 ,서술형 답도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하고싶은 쓸 수 있게 하니 꽤 잘 쓰더라고요

제가 그동안 아이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구나 싶었어요

 


스토리텔링의 기본 원리도 가르쳐주었지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해주어 더 값진 책이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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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3 - 조선(상)(조선 건국~영조·정조 시대)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3
김정현.오도화.최지은 지음, 영수 그림 / 가나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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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 3

조선상

가나출판사

조선 건국~ 영조, 정조 시대 까지~

 

 

 

재미있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놀이 한국사 책이 나왔어요

어릴때 한국사를 굉장히 어렵게 배운 저는 영어보다 수학보다 싫어했던 기억이 있네요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웠어야하는데 교과로 주입식으로 먼저배우다보니

한국사에 대한 흥미가 사그러들더라고요

물론 한국사의 큰 사건은 알고 있지만 따로 역사관련 책들을 읽어볼만큼 좋아하지는 않아요

사극도 좋아하지 않고요

그런데 결혼하고 신랑을 보니 한국사를 도서관에서 빌린 책으로 시작을 했더니

너무 재미있어서 교과성적도 좋았고

지금도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역사관련 책들, 영화나 사극도 좋아하더라고요

 


그런 신랑을 보니 저희 아이들도 한국사를 좀 더 재미있게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아이들과 읽게된 카카오프렌즈 놀이 한국사 책은 저의 이런 마음을 잘 알고 있는듯 했어요

한국사를 놀이식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이런 책이 또 어디있을까 싶더라고요

 


이 책은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놀이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책을 펼치면 본문에 붙일 수 있는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들이 나왔어요

라이언,어피치,무지,콘,프로도,네오,튜브,제이지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모두 나왔어요

 


갈기가 없어서 슬픈 수사자 라이언은

겉모습과 다르게 여리고 섬세하다고 하네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성격을 각각 읽어보니 너무 웃기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한국사 공부 고민을 해결해줄 카카오프렌즈 대작전!!

교과서 핵심 키워드를 다양한 활동으로 만나볼 수 있는 활동으로 배우는 한국사!!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줄긋기, 사다리 타기등으로

놀면서 한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페이지 마다 있는 미션을 해결하면 한국사 실력이 쑥쑥 늘어갈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이제 막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은 역사적 사건의 의미, 그리고 그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이해보다는 우리 역사에 이런것이 있구나 하는것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해요

 

 

 

역사적인 사실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한국사 용어를 몰라도, 한국사에 관심이 없어도 한국사를 처음 배워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카로세로 낱말 퍼즐을 풀어보고,

한국사 연표로 정리하는 반복 학습으로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얼마나 내용을 이해했는지 짚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이렇게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되면 한국사 핵심 용어가 저절로 외워지고

거기다 사건까지 머릿속에 오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교과서 핵심 주제 8개와

핵심 키워드 58개가 선정되어있고

58개 키워드별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이 구성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스티커까지 100개나 수록되어있었네요

 

 

 

 

 

조선 상 책은 이성계, 조선을 건국하다,

세종대왕, 찬란한 문화를 일구다

유교의 나라, 조선

양반의 나라, 조선

일본이 조선에 쳐들어오다

청나라가 조선에 쳐들어오다

영조와 정조, 조선 문화를 일으키다

실학자들, 새로운 조선을 꿈꾸다

이렇게 8장으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제가 한국사를 배울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조선이라

아이들에게 가장 쉽게 그리고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에 대해서 배웠어요

이성계가 새 나라 조선을 세우고 수도를 한양으로 옮겼어요

첫번째 미션은 조선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찾는것이였어요

처음에는 누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지 몰랐어요

한참을 살펴본 뒤에야 찾았죠

은근 어렵더라고요

이 페이지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것은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운 나라가 조선이라는것이였어요

 

 

 

 

 


이성계가 개경으로 가서 우왕과 최영을 몰아낸것을 지도 길찾기를 통해서 알아보고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려 개경으로 돌아온 사건을

위화도 회군이라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정말 너무 재미있게 가르쳐주죠?

아이들이 직접 이성계처럼 위화도에서 개경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가보며

위화도 회군을 학습할 수 있었어요

 

 

 

 

 

 

 

고려의 수도인 개경에는 고려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성계는 새로운 곳에서 나라를 다스리고 싶어했어요

이성계는 한양에 성을 쌓게하고 궁궐과 관청을 짓고서 수도를 옮겼는데요

한양으로 가려면 어느 문으로 들어갔는지 길을 따라가 보았어요

북쪽으로가면 어떤 문이 있는지 남쪽으로 가면 어떤 문이 있는지

직접 길을 따라가보니 글로만 봤을때보다 더 기억에 오래남는것 같았어요

이 밖에도 각 페이지 마다 미션에 참여하면서

조선 건국 부터 영조, 정조 시대까지 지루하거나 어렵지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놀면서 한국사를 배웠어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했네요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한국사를 처음 접할때 이 책을 통해서 배운다면

한국사가 진짜 재미있게 느껴질것 같았어요

저도 어릴때 이런책으로 한국사를 접했다면 더 한국사를 어려워하지 않았을것 같았네요

 


카카오프렌즈 놀이한국사는 시리즈로 4권이 출시되었던데

나머지 고대, 고려, 조선하 책도 사서 아이들의 한국사 기초를 탄탄하게 쌓고 싶었어요

 


지금까지 제가 아이들을 위해서 한국사를 처음 배울때 보여줘야할 책들을

몇 권 읽어줘봤지만 처음 배우는 한국사 책 중에서 이 책이 단연코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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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우리말의 역습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4
김현수 지음, 최우빈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우리말의 역습

위즈덤하우스

 


신비한 어휘력 학습만화 4권이 나왔어요

이번에는 우리말의 역습!!

순우리말에 대해서 배울수 있는 책이였어요

 


특별부록으로 초등 필수 순우리말 목록 100과 캐릭터 순우리말 카드도 있어서

두 아들과 함께 순우리말 놀이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았어요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책 부록을 마음껏 활용해봐야겠다 싶었네요

 


신비한 어휘력 학습만화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나와서 읽으라고 하지 않아서

알아서 읽는 책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자유시간이 많아지는데 한번씩 다 꺼내와서 읽곤 하더라고요

 

 

 

 


신비아파트가 흔들리자 신비가 쓰러지고 당황한 금비와 하리, 두리는 신비를 부축해요

신비는 어쩐 일인지 이마에 열이나고 힘도 없고 신비의 상태와 균열이 가기 시작한 아파트는 무슨 관계일까요?

이런 가운데 순우리말 주문진의 공격으로 피해자가 나오자

아이들은 주문진을 찾아내고 의문의 신사 공격에 대비해요

그리고 마침내 발혀지는 의문의 신사의 정체!

신비 없이 더욱 강력해진 귀신들과 의문의 신사를 물리치고 무사히 신비와 아파트를 구할 수 있을까요?

 


에피소드는 만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전개 되었어요

 


 

 


저는 이 책이 참 좋은데 어려운 단어는 다른 색깔로 표시하고

꼭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거기다 낱말 수수께끼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었어요

으뜸의 바로 아래는? 아이들이 이 생소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싶었는데

결국 못풀더라고요

정답은 버금이였어요

아이들은 버금이라는 말도 생소한지

무슨 뜻인지 궁금해해서 찾아보니

버금은 [명사] 으뜸의 바로 아래. 또는 그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 을 뜻했어요

으뜸은 무슨 뜻인지도 찾아보았어요

많은 것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 또는 첫째가는 것을 으뜸이라고 한다고 가르쳐주었죠

책 속에 있는 글자들을 다 읽다보니 이렇게 퀴즈를 통해서도 새로운 단어들을 만날 수 있고

그 뜻을 바로바로 검색해서 찾아보니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책 속의 에피소드가 억지처럼 꾸며진 부분이 없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다보니

아이들도 저도 재미있게 읽어보았는데

그 내용에 맞게 말풍선에는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하지만 잘 들어본적 없는

단어들이 포함되는 대사들을 넣어두었어요

이 책을 만드신 저자가 정말 어휘력박사가 아닐까 싶었네요

 


물론 평소에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말도 많고

저역시도 처음 보는 말도 있어서 새로운 우리말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어려운 단어를 을 배우더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모르는데

기본형의 뜻도 가르쳐주지만 대사를 통해서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도 짐작할 수 있었어요

 

 

 

 

왁자해서 아픈 신비가 더 정신이 없겠다 라는 대사를 통해서

왁자하다라는 표현을 이렇게 쓰는구나 알 수 있었어요

왁자하다의 뜻이 정신이 어지러울 만큼 떠들다인데

보통 왁자지껄이라고 많이 표현하지 왁자하다, 왁자해서 라고는 표현하지 않기에

저도 좀 낯설긴했어요

하지만 대사를 통해서 그 상황을 미뤄보니 그 뜻이 더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 느낌이였네요

 


평소에 아이들이 읽는 학습만화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단어들로 말풍선들이 채워져 있다보니

읽기만해도 어휘력을 키울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어떤 책에서 곰살궂다 라는 표현을 듣고 그 뜻을 배울 수 있겠어요

어휘력 교재가 아닌 이상 아이들이 보는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단어들이 많고

거기다 뜻까지 잘 설명해줘서 만족 스러웠어요

 

 

 

 

 


특히 신비 선생님의 고스트 스쿨 순 우리말 코너에서는

본문에 나오지 않지만 알아두며 좋은 순 우리말들을 알려주었어요

학교 교과에도 순 우리말이 나오는 단원이 있는데

교과와도 연계가 되는것 같아 국어공부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었네요

또 알쏭달쏭 헷갈리는 순우리말 부분은 저 역시도 헷갈리는 말들이 많았어요

그 부분 역시 순우리말의 뜻을 설명해주면서 다시는 헷갈리지 않도록

가르쳐주었어요

 


평소에 안절부절못하다 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안절부절이란 말 자체가 마음이 썩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쩔 줄 모르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여기에 못하다가 덧붙어서 안절부절한 것을 강조하는 뜻으로 쓰이고 이어요

엄밀히 따지면 안절부절못하다는 초조하고 불안하지 않다는 뜻어어야하지만

불안하고 초조함을 극도로 강조하는 말로 쓰이고 있죠

 


이런 부분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보니 왜 안절부절못하다라고 쓰는지

아이들도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학습만화라서 아이들이 배워는게 있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는데

제가 지금까지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를 읽히면서 느낀건

아이들이 교재를 풀면서 새로운 단어를 습득할때보다

재미있게 학습만화를 읽으면 습득한 단어들을 실생활에 더 많이 활용하게 되고

더 오래 기억하더라고요

진짜 재미있게 배우는것들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는것이 진리인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자유시간들이 많기 때문에

책을 많이 읽히려고 하는데

제가 읽으라고 하는 책들은 억지로 읽거나, 아니면 그냥 안읽더라고요

억지로 읽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이러다 독서 자체를 싫어하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이 많아지면

아이들 역시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책속에서 가르쳐주는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어서

장기간으로 보았을때 독서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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