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린이 과학이슈! 1
톰 잭슨 지음, 크리스티나 구이티안 그림, 김은영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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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어린이 과학 이슈 1

미래인간

청어람 아이

 


미래에는 인간이 어떻게 변할까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우리의 직업이 어떻게 변하고, 과학 기술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책은

아이들과 많이 읽어보았는데

미래애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에 관한 책은 처음 읽어주는것 같아요

 


이 책은 우리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될거라고 했어요

저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무엇이 무엇인지 누가 누구인지 알려주는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미래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통제하고 바꾸느냐에 따라

질병과 장애를 치료하는 방법도 함께 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도 바뀌게 될 것이고

심지어 죽음 조차도 피할 수 있게된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잘 알아두어야한다고 했어요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 몸을 더 잘 관리하고 바꾸며 몸의 일부분

또는 전부를 인공적인 물질로 바꿀 수 있게 해줄지를

살펴보았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봐야겠죠?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우리 몸에 대한 지식들도 많이 담겨있었어요

 

 

 

머리카락의 상태는 두피에 있는 모낭의 형태와 두피 바깥에 나와 있는 머리카락 부분인 모간의 생김새에 따라 결정되는데

곧은 머리카락은 모간의 단면이 원 모양이지만 곱슬머리는 초승달 모양이라고 하네요

반곱슬머리의 단면은 달걀모양이고요

모간의 생김새에 따라 머리카락이 달라진다니 신기했어요

 


성인 여성의 배란기, 즉 임신이 가능한 기간은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요

이것은 동물의 세계에서는 매우 드문일이라고 하네요

대부분의 암컷 동물은 자신이 배란기에 있으니 지금이 바로 짝짓기를 할 시기라는 사실을 냄새나

성기의 변화 같은 신호로 외부에 알리는데 말이죠

왜 인간이 이 정보를 숨겨야 했는지는 인류 진화에서 가장 흥미로운 질문 중 하나라고 했어요

또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유일한 동물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영리한 동물이라고 해요

 

 

 

 

우리 몸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았어요

잠을 꼭 자야하는 이유는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에도 활동적일 때와 비교해서

95퍼센트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수면 부족은 특히 면역체계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수면이 신체를 회복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했어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잘먹고 잘자야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쳤는데

자꾸 더 놀다가 자고 싶다고 버티다 보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늦어진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책에서 말했듯이 수면 부족은 면역체계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코로나를 지킬 힘이 사라진다고 덧붙여 말하며

꼭 일찍, 그리고 푹 자야한다고 이야기해줬어요

그러니 갑자기 둘째는 자기는 앞으로 일찍 잘거라고 형혼자 늦게까지 놀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미래인간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단연 유전자 변형에 대한 주제였어요

유전자 가위 편집기술인 크리스퍼는 2012년에 개발이 되었다고 해요

몸을 공격한 바이러스의 DNA를 잘라내는 박테리아의 자가면역 시스템을 이용한것인데요

크리스퍼의 절단 능력으로 DNA에서 원하는 부분만 정확히 잘라내고 이 자리에 새로운 DNA를 끼워 넣을수 있다고 해요

 


크리스퍼는 박테리아나 효모 같은 단순한 생물을 변형하는 데도 사용되고

다른 생명체의 유전자를 추가해 일부러 오류를 일으키고 과학자들이 원하느 일을 하도록 만든다고 하네요

이러헥 마든 합성 유기체는 매우 유용하다고 해요

유전자 변형 박테리아는 이미 약품을 만드는데 쓰이고 있고

해조류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과 플라스틱이나 다른 폐기물을 먹는 박테리아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어요

 


컴퓨터를 해킹하는 해커는 알고 있는데 바이오 해커도 있었어요

바이오 해커는 자신의 근육을 단련하거나 피부색을 바꾸기 위해 크리스퍼 기술로 자신의 유전자를 변형하려고 했다고 해요

신기한 해커도 다 있구나 생각을 했어요

 

 

 

 

인간의 태아로 자라나는 세포 덩어리인 베아를 편집하면

부모들이 자녀들을 원하는 대로 설계할 수 있다고 해요

높은 지능, 잘생긴 외모, 튼튼한 몸, 완벽한 건강 등을 말이죠

거기다 몇몇 희귀한 유전자들은 위험한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만들 수 있어요

이러한 유전자를 아기에게 추가할 수 있으면 당연히 좋겠죠

한번에 한사람씩 하면 되니까 수술하기도 쉽고요

하지만 문제점이 있었어요

부유한 사람들만이 이러한 유전자 변형을 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질병에 시달리는 이류 시민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러한 단순한 질병 통제 사례에서도

우리는 유전자 변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아이들은 유전자 변형으로 인해 아프지도 않고 높은 지능을 가지게되면

초능력을 가진것 같은 느낌일 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모두가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게 아니니 좀 더 심사숙고해야할 문제인것 같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었죠

책에서 처럼 정말 부유한 사람들만 유전자 변형으로 더 좋은 유전자를 가지게 된다면

부의 대물림은 계속될거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더 커질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유전자 편집 기술은 생명을 살리는데는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유전자 치료는 결함이 있는 신체 부위의 유전자를 변형하는 치료법인데

이 방법은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다음 세대에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합법적이라고 했어요

일반적으로 유전자 치료를 할 때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바이러스를 골라 정확한 세포만을 감염시키도록 유전자를 편집한다고 해요

 


 


우리 인간의 몸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리고 미래의 인간의 몸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지금까지 다른 어떤 책에서도 미래의 인간의 모습들을 이렇게 상세하게 다뤄준 책은 없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최신 과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간에 대한 모습을 가르쳐주다보니

새롭게 알게된 지식들이 많았네요

 


영원히 살면 좋을것만 같았지만

노화와 질병 문제를 해결했다고 가정해도 언젠가는 차에 치여 죽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원한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처럼 이 책에서는 많은 질문들을 던져요

영원히 죽지 않고 살거나 마음을 컴퓨터로 옮길 생각을 해보고, 자신만의 새로운 사이보그 몸이나 아기를 설계하길 기대해보기도 하고

유전자 조작과 인공 지능의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하고 고민할 문제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그 질문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볼수있었죠

우리가 선과 악을 나누기 위해 사용하는 규범인 도덕과 윤리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이런 고민들을 생각할때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이런 질문들을 마주하니 모든 주제는 다른 문제로 이어지고

질문에 대한 대답은 더 많은 질문으로 끝나는것 같았어요

또한 다양한 주제들이 서로 연결된 듯 보이는 것이 문제를 매우 흥미롭게 만드는것 같았네요

이 책은 많은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아주 멋진 책이였어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할시간이 많이 줄어드는것 같은데

이런 책을 통해서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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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2 -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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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2

사회평론

 

 

 


제가 어릴때 한국사를 너무 어렵게 공부해서 저희 아이들은 한국사를 조금더 쉽게 배웠으면 하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새학기가 시작되어도 학교에 가지도 못하고

한국사를 이제 처음 배우는데 개학이 자꾸 미뤄지다

얼마뒤부터는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학업을 멈출 수 없는 상태라 집에서라도 한국사를 공부해야겠다 싶었네요

어떤 책으로 예습을 하면 좋을까 고민중이였는데 제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발견했어요

 


사회평론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는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난 책이라

저 역시 알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시리즈 세트가 나왔더라고요

특히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쉽게 풀이해 놓았다는게 다른 한국사 책들과 차별화된 부분이였어요

저 역시 한국사를 배울때 역사의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더 어려웠거든요

쳬계적으로 정리가 잘 안되어야 이해하기가 쉬운데 저는 그게 잘 안되어서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교과서가 어렵고 지루해서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저희 아이에게 안성맞춤일것 같았네요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5학년이 되어서 한국사를 처음 배우기전에,

그리고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한국사가 어려울 때,

단원 평가 준비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기 전에 활용하면 좋다고 해요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된 수업을 이수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시기에 예습으로 만나보기에 딱이겠죠?

 


제가 아이와 함께 읽어본 책은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2권으로

조선후기부터 현대까지의 한국사가 정리된 책이였어요

 


안그래도 새학기가 되어서 한국사를 배울때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이 많았거든요

교과서를 훑어보았는데 제가 봐도 좀 어려워보였어요

거기다 한국사 자체가 어렵기도하고 어렵다보니 지루하기마련이죠

이 책은 흥미로운 삽화와 다양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학교 교과서를 만나기전에 좀 더 한국사를 재미있게 쉽게 접해볼 수 있었어요

용선생님식 강의는 역시 엄마 마음에 쏙 드었어요

한국사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는것 뿐만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쉽게 풀이해주는 덕분에 한국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을때 주의할 점은 용선생님이 강의한 본문을 꼼꼼하게 읽어야한다는것이였어요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보니 꼼꼼하게 읽는것이 가장 기본이고

책에 나오는 빨간색 글씨는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말들이였어요

중요한 말들을 따로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두어서

한눈에 어떤 키워드가 중요한지 알 수 있었어요

 

 

 

 

 


시험에 잘나와, 서술형 단골 문제야 표시는 우리 아이들이 한국사를 처음 공부하면서

특별히 눈여겨 보아야할 부분이라고 했어요

용선생님이 여러 시험 문제들을 분석해서 그 가운데서 단골 문제로 나오는 부분을 표시해둔 부분이니까요

학교 단원 평가 문제나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그리고 중학교 학업 성취도 시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한국사 기초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한국사를 처음 저바다보면 어려운 낱말들이 많은데

본문 옆에 어려운 낱말과 개념 풀이, 역사 인물과 중 고등학교 수준의

깊이 있는 역사이야기 까지 나와있었어요

자세한 설명으로 가르쳐주다보니 중 고등학교 때 배우는 이야기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았어요

 

 

 

 

거기다 커다란 사진부터 작은 지도까지 꼼꼼하게 봐야할부분이 더 있었는데

이 부분이 각종 시험에 잘 나오는 중요한 자료라고 하네요

삽화도 사건의 핵심으 찌르는는 삽화들이라 본문의 내용이 더 기억에 잘 남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집에서 엄마표로 한국사를 가르치려고 했을때는

교재를 사두고도 설명해주는데 참 막막한 분이 있더라고요

제가 주입식으로 교육을 받았다보니 아이에게도 어느새 주입식으로

기억해야할 부분만 가르쳐주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하고 잠시 한국사 공부를 접었던 적이있어요

그런데 요즘 많은 초등아이들이 한국사 능력 시험을 준비하길래

저희 아이도 준비해봤으면 해서 다시 한국사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러다 만나게된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책은 집에서 혼자서 공부해도 될만큼

무엇이 중요한지 책 자체적으로 표시가 되어있다보니

저역시도 그 키워드 부분부터 숙지하고 아이들에게 피드백해줄 수 있었어요

이런 표시가 없었다면 나오는 부분마다 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다 설명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치기 쉬울텐데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꼭 알아야할 핵시키워드들은 딱 빨간색으로 정리를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또 옆에 새로운 정보를 가르쳐주는 박스로 된 코너는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추가 설명을 들으며 포스트잇으로 작성해놓은것 같았어요

 

 

 

 

 


실력다지기 코너는 아이들의 앞서배운내용을

제대로 습득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코너였어요

객관적 문제 뿐만 아니라 조금더 생각해서 작성해야하는 서술형문제도 있었어요

이 문제들을 통해서 중학교 학업 성취도는 어떤 수준으로 진행이 되는지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은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몇문제 안나오지만 그래도 책을 읽고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문제 유형을 보니

왠지 저도 한번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도전해 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왕수재의 역사노트는 필사해서 학교 교과에 붙여 놓고 공부해도 될만큼 정리를 잘 해두었어요

여기에서 가르쳐준부분만 다 숙지해서 한국사 공부를 한다면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도 충분히 칠 수 있을것 같다 싶었네요

 


 

 


첬째는 만화로 되어있는 에피소드 들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해어요

또 분문옆에 작은 박스들을 통해서 몰랐던 내용들을 많이 배웠다고 하네요

읽을거리가 많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다고요

따로 문제집을 풀며 공부하는건 지루하고 어려워서 하기 싫은데

이 책은 이야기형식이다 보니 읽는재미가 있다고 했어요

우선 저는 아이가 재미있다고 하는 그 말한마디로 크게 만족했어요

하기싫어서 억지로 했던 공부와 달리

재미있게 했던것 공부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법이죠

이 책은 한국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을뿐 아니라

한국사가 생각보다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준것 같아요

 


온라인 개학으로 한국사 수업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용선생 교과서 한국사 1,2권만 있으면

초등 한국사는 정말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을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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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만화 영문법 - 영문과 교수 아빠가 알려주는
유원호 지음, 김준희 그림 / 넥서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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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과 교수 아빠가 알려주는 초등 만화 영문법

넥서스

 

 

 

 


엄마표 영어를 집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영문법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게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려웠어요
그래서 초등 영문법을 쉽게 가르쳐주는 책들을 찾고 있었는데
영문과 교수 아빠가 알려주는 초등 만화 영문법은 아빠가 딸에게 쉽게 영문법을 가르쳐주려고 쓴 책이더라고요
아빠의 마음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확실히 믿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자는 영포자가 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문법이 어렵기 때문이라고해요

 


영어의 자기 주도 학습은 자기가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고 사전의 섦여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에서 출발한다고 해요

하지만 학원에서 받아온 단어 목록을 외우는 것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은 사전을 어떻게 보는지도 잘 모른다고 하네요

영어의 품사를 모르면 사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고

사전을 보는 법을 모르면 자기 주도 학습은 불가능하다고 해요

초등학교 때부터 품사를 정확히 이해하고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는 습관을 기른 학생들은 문법을 어려워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언어의 결정적 시기인 만 12세를 넘지 않은 초등학생들은 원어민처럼 영어를 저절로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 품사외의 문법을 가르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아직 저희 아이들도 만 12세가 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난 이후부터는 초등 영문법 부터 가르치고 있거든요

이러한 방법이 좋지 않다고 하니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몹시 궁금해졌어요

 


저자는 초등학생이 품사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단어족을 구성하는

명상-동상-형용사-부사들을 함께 외우는것이 효과적인 어휘 습득의 지름길이라고 하네요

아직 영어에 말문이 트이지 않은 아이들에게 품사 이상의 문법을 가르침녀 아이들은 영어를 살아있는 언어가 아닌

학습해야 하는 교과목으로 잘못 인식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딸에게 영어의 품사를 가르치며 나눈 대화를 재구성 하여 쓴 책이였어요

딸이 어려워하던 말과 내용을 쉽게 풀어서 책에 담았기 때문에

이야기 처럼 읽다보면 영문법을 어렵게만 느끼던 초등학생들도 영문법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이라고 하네요

 


아빠의 마음으로 만든 책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이 책은 챕터명과 함께 학습목표를 보면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 미리 예측해볼 수 있었어요

칠판에는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문법을 정리해 두었으니 아이들과 함께 꼭확인해봐야할 부분이더라고요

꼼꼼 정리 노트에는 배웠던 내용의 요점을 정리해둬서

아이들이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읽어보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도해줄 수 있었어요

 


초등 만화 영문법의 주인공은 다정한 아빠이자 영어교수님과 영어에 관심이 많은 딸 가은

가은이의 단짝친구 로봇 고양이 차차, 엄마와 동생 근욱이가 나왔어요

 


 

 


이 책은 시중에 나온 다른 초등 영어 학습만화와 좀 달랐어요

보통은 어떠한 에피소드가 있고 그 이야기 속에서 영단어를 배울 수 있는데

초등 만화 영문법은

가은이가 아빠에게 질문하는 형식이고

아빠가 가은이의 눈높이에 맞게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구성으로 되어있었어요

어떻게 보면 일상 웹툰 처럼요

 


우리 아이들이 영문법을 어려워하는건

용어 때문인것 같았어요

용어도 낯선데 용어의 의미 자체를 이해를 못하니 어려울 수 밖에요

명사, 형용사, 수식..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밖에 없잖아요

먼저 그런 용어들의 뜻을 딸 가은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다보니

이 책을 읽는 많은 초등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꼭 이 책을 읽고

영문법을 배우면서 나오는 용어들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고

개념을 잡고 넘어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 아이들 이런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설명해주려면 단어적 의미밖에 설명해주지 못할텐데

저자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예를 들면서 쉽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1권이였지만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었어요

 


고유명사란 특정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명사라는 뜻이고 항상 대문자로 시작해야한다는것,

여러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명사는 보통 명사라는것을 가르쳐주었죠

 


보이지 안흔 추상명사, 일정한 형태가 없는 물질 명사가 있고

물질명사는 일정한 형태가 없기 때문에 셀수가 없다고 했어요

water, gold 를 왜 셀 수 없는 명사로 구분하는지 무작정 외워라고 하면 어렵잖아요

그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었어요

또 셀 수 있는 명사들은 복수형으로 만들 수 있고

복수형은 -s,-es가 붙는 규칙변호와 불규칙 변화가 있다는것도 순차적으로 알려주었어요

 


지금까지 배운 명사들을 하나의 표로 정리해주는 부분은

한눈에 다 확인을 할 수 있다보니 실질적으로 영문법 기초를 공부하며 개념을 잡을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았어요

 

 

 

 

 

 

 

 

주어, 현재시제, 과거시제 도 표로 가르쳐주었어요

저도 첫째를 가르쳐보니 동사원형 이런 부분을 어려워하던데

am, are, is, was, were 의 동사원형은 be 동사 여어요

그래서 Are quiet! 가 아니라 Be quiet! 가 되는것이죠

명령문에는 동사원형을 사용해야하니까요

예로든 문장을 가지고 설명해주니 이제서야 동사원형이 무엇인지 알것 같다고 했어요

저는 어릴때 시제 부분을 배울 때 너무 어렵게 배워서 아이들은 시제를 좀 더 쉽게 배웠으면 했는데요

정말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과거시제는 -ed 를 붙이는 규칙변화와 불규칙변화가 있었고

미래시제는 will이라는 다른 단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해주었어요

칠판에 워낙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가 잘 되어있다보니

따로 필사로도 해놓으면 더 좋을것 같았네요

 

 

 

이 책은 아이들이 영문법을 공부하면서 궁금해할만한 부분들을

가은이가 대신 물어봐주고

거기에 대한 답을 저자가 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었어요

아마도 많은 아이들이 가은이와 같은 질문들을 하고 싶었을거에요

하지만 학원에서는 영단어를 외우고 시험치기 바쁜데 이러한 사소한 질문들을 물어보고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까 싶었네요

다들 고학년이 되면 영어 학원으로 빠지던데

이 책 시리즈가 빨리 나와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조금더 영문법을 쉽게 배우게 된다면

집에서 저와 함께 엄마표 영문법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 까 싶었어요

사실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게 가장 어렵잖아요

가은이와 저자 덕분에 영문법을 하나도 모르는 초등 영문법 초보자인 저희 아이도

초등 필수 영문법 개념들을 익힐 수 있었네요

빨리 2,3 ... 편들이 나와서 저희 아이들이 초등 만화 영문법 책을 통해서

초등 영문법은 다 마스터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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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 풀과바람 역사 생각 6
이영란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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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

풀과바람

 

 

저희 집은 김장을 적게해서

김장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어요
할머니댁에가서 하더라도 아이들이 도와줄만한 양도 아니고
조금 치대다 끝나는 경우도 많고 제가 어릴때만큼 김장이 큰 행사가 아니더라고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한 김장이 모자랄경우
자주 사먹기도 하니까요
점점 이렇게 간소해지다보니 우리의 문화를 잊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 문화에 관련된 책들을 아이들에게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중인데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의 역사를 아주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우리 한국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게 김치인데

이런 김치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요즘은 나트륨을 적게 먹으라고 하는데

밥을 지어 먹기시작하면서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고 해요

몸속에 들어온 탄수화물이 잘 소화가 되려면 짠 음식을 먹어야하고

그래서 옛사람들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채소를 소금에 저려 먹는 방식을 취했다고 하네요

저는 이 부분을 처음들어 보았어요

탄수화물을 잘 소화시키기 위해서 짠음식을 먹었다니, 그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김치를 먹고 있었네요

 


아주 오랜 옛날 결울이 되면 먹을거리를 구하기 힘들었대요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는 더더욱 구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고

소금을 뿌려 두면 짠맛이 생기기는 하지만 상하지도 변하지도 않는다는걸 알아냈대요

소금을 이용하면 썩지도 않고 바싹 마르지도 않고 소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은 우리 인체에 필요한 물질로 평상시에는 고기를 먹어

보충했찌만 겨울에는 사냥하기도 힘든터라 소금에 절인 채소는 여러모로 쓸모가 있었다고 해요

 

 

 

 

김치의 조상은 저 였다고 해요

중국의 공자가 엮은 시경이라는 책에 저라는 글자가 나오는데

이는 오이를 소금에 절인 음식으로 아마도 김치의 조상쯤 되지 않을까 한다네요

 


김치는 짠맛이 나면서도 신맛이 나는것이 발효 과정을 거친 것인데

흔히 익었다라고 하죠

아이들에게 익었다라는 표현을 하면 고기가 익었다는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그 부분도 설명해주었어요

주변 온도와 공기 같은 자연환경과 양념이 재료에 작용하는 효능

그리고 몸에 이로운 각종 미생물이 어우러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짜고 쓰고 달고 맵고 신 맛 외에도 발효의 맛을 만들어 내는것을 뜻한다고 가르쳐 주었어요

 


피클이라는 절임 채소도 김치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김치냉장고 브랜드에 딤채라고 있는데 왜 딤채가 되었는지 처음 알게되었어요

조선초기에 간행된 벽온방에 무딤채라는 말이 나온다고 해요

무딤채는 특정 증상에 대해 약으로 쓰였다고 하네요

16세기 초에 쓰인 훈몽자회에도 딤채라는 말이 나오고

1670년경에 정부인 안동 장씨가 쓴 음식디미방에는 생치팀채법,나박팀채,산갓침채 라는 말이 나온다고 해요

침채란 한자어로 담근 채소라는 뜻이고

순우리말로는 딤채라고 한다네요

국어학자들은 딤채가 짐채로 변했다가 김치로 굳어진것으로 본다고 했어요

김치라는 말이 이렇게 유래되었고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도 순우리말에서 따온 마리였네요

너무 신기했어요

 


조선 초기에는 무를 이용한 김치를 그리고 조선 중기에 배추로 김치를 담궜다고 해요

처음에는 백김치만 먹다가 고추 양념을 넣어 먹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대체로 귀신이 붉은색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고추를 김치에 넣어 먹으면 나쁜 것들이 들러붙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고하네요

 

 

 

 

이 책은 김치와 관련된 모든 것이 담겨있었어요

김치의 유래, 역사부터 김치 담글때 쓰는 재료들에 관한 이야기들,

김치와 관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 속담까지 담겨있었어요

그리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김치와 기무치를 비교해서 가르쳐 준 부분이였어요

첫째도 이 부분이 책을 읽고 나서도 기억에 남았던지 아빠에게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김치와 기무치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기무치는 김치맛 무침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김치와 기무치의 큰 차이점이 바로 이거 였거든요

기무치는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아 익은 맛, 삭은 맛 같은 김치 특유의 깊은 맛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발효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건강에 이로운 효능도 없기에

우리의 김치 라는 이름으로 국제 식품 규격을 인정받았다고 해요

 


제가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느낀건

김치에 관한 그 어떤 책보다 김치에 대해서 자세하게 담고 있어서 초등 아이들이 볼만한

김치 백과가 아닐까 싶었네요

저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나서는 김치가 더 자랑스러워졌다고 해요

한국을 대표할만한 단연 최고의 음식인걸 자세하게 배워서 그런가봐요

 


요즘 아이들은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고 김치를 못먹는 아이들도 많죠

그런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김치를 좀 더 좋아하고 사랑하고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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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 - 가장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90
저우왕 외 지음, 전호상 옮김, 엄중식 감수 / 나무옆의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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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

나무옆의자

 


이 책은 지금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만들고

WHO에서 팬데믹까지 선포한

아주 무서운 감염병인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책이라고 했어요

 


저자 저우왕은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책임교수이며 화중과학기술 대학 및 우한 대학 교수로 재직중이고

왕치왕은 의학박사이며 우한과학기술대학 의학원의 교수 라고해요

또 후커는 우한대학 부속 인민병원 호흡중즈의학과 주의 의사이고 장짜이치는 응급의학 내과학 박사였어요

이렇게 전문가들이 쓴 책이라서 조금더 신뢰가 되었어요

 


신천지 때문에 엄청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동네에 살다보니

코로나19가 남일 같지 않아요

밖에 나가면 혹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까봐 지금 거의 한달 넘게

아이들과 집에서 격리중이에요

 


그런데 2주뒤에 아이들이 개학을 한다고 하고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까지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코로나가 언제쯤 종식이 될지 불안했어요

 


그래서 저는 코로나19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었어요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가 가진 비말 감염이라는 특성에 주목하여 2020년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어요

지금까지 바이러스성 감염병에 정확한 치료법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19의 예방 및 치료법은 감염원을 통제하고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며 확산 경로를 차단하고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사람들을 보호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네요

이 책은 코로나19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성, 감염자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개인 예방 수칙,

공중 위생수칙, 감염병 관련 상식등을 실었으며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독자를 위해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이해를 도와주었어요

저자들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여 감염병을 통제하고 사회가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는 데 유익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하네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란 무엇일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 감염력은 얼마나 강할까?

감염자의 조기발견과 조기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감염을 막기 위한 개인 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감염을 막기 위한 공공 위생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감염병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상식은?

 


목차를 훑어보는데 전부 제가 궁금한것들 투성이였어요

코로나19와 관련해 전문가에게 속시원하게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들을 담고 있어서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입자 표면의 돌기 형태가 왕관과 닮아 코로나바이러스라 명명되었다고 하네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동물에서 나타나는데

최근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 폐렴에서 분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을 감염싴킬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증명되었다고 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매우 유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베타형에 속하는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많은 야생동물이 바이러스의 숙주로 감염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숙주로는 박쥐, 사향고양이,오소리,대나무쥐,낙타등이 있다고 하네요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2003년 광둥성에서 발생한 사스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해요

모두 겨울철에 발생했고 동물 거래 시장에서 살아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한 사람에게서 최초로 발생했다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전자 배열이 85%이상 일치하기 때문에 숙주는 박쥐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요

따라서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말고 검역되지 않은 고기를 생으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했어요

특히 노점에서 파는 고기를 ㅁ무분별하게 먹는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하네요

 


박쥐는 코로나19의 최초의 숙주일 것으로 예상하며

변이를 거쳐 박쥐>중간숙주>사람이라는 경로로 전파되었을것이라고 했어요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고

다시 사람 사이에 감염되는데 주로 접촉 감염과 비말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고 했어요

 


코로나바이러스는 자외선 열에 약하며 56도씨에서 30분간 노출되거나 에틸에테르, 75%에탄올, 염소를 함유한 소독제,

과산화아세트산에 노출되면 사멸되고 클로로헥시딘으로는 사멸되지 않는다고 해요

환경과 온도에서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하는지 표로 나타내주어 한눈에 알아보기가 쉬웠어요

 


비말에서는 24시간, 목재에는 48시간, 스테인리스에는 24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코라나 바이러스의 최단 잠복기는 1일이며, 최장 잠복기는 14일이고

일반적으로 14일을 넘기지 않으나 24일간 이어진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고 해요

코로나19는 전염성이 강하며 어느 정도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정확한 치사율을 확정하지는 못한 상태라네요

 


한번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와 접촉한다면 면역력이 정상인 사람도 감염될 수 있고 면역력이 비교적 약한 사람들은

병의진행이 더 빨랐고 중증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코로나19 감염은 감염 기회에 따라 결정되는데 아동의 경우 감염 기회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감염률도 낮게 나타나고

감염 기회가 같을 경우 노인,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의 감염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비말로만 알고 있었는데

호흡기 비말 감염 뿐만아니라, 접촉 감염, 대변-입 감염

에어로졸 감염,임산부-태아 감염등이 있었어요

물론 호흡기 비말 감염과 접촉감염 외에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 수 없고

명확히 증명하려고 아직 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네요

 


비말은 일정한 거리 내의 점막 표면을 쉽게 감염시키는데

비말은 비교적 크기가 크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오랜 시간 존재할 수 는 없다고 해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또는 말할때, 호흡기를 침투할 수 있는 행위, 기관지 내시경 검사,

기도 삽관, 환자의 체위 변경 등을 두드리는 행위 등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

심폐소생술 등을 할대 호흡기 비말이 발생한다고 해요

 


밀접접촉자란 무엇인지, 14일간 왜 의학 관찰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현재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주로 대증 치료와 보조적 치료를 하고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게절성 호흡기 감염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손 씻기, 올바른 기침 예절 지키기, 체력과 면역력 키우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매일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순환하기,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를 피해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기침, 콧물, 발열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상담을 하라고 했어요

 


우리의 인체에 이러한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쉽게 감염되고 전파된다고 해요

 


이 책에서도 강조하지만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고 했어요

또 꼭 손으 꼼곰히 씻어야 하며

손으로 코와 입을 만지지 말라고 했어요

 


마스크 착용을 하면 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하고

바이러스 전염을 막아주는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바이러스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다고 해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 전염방식에는 주로 근거리 비말 접촉과 에어로졸 전파가 있는데

어에로졸이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촉할 수 있는 감염자의 비말핵을 말한다네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비말을 효과적으로 막고 바이러스가 체내로 바로 침투하는것을 차단할 수 있다고 했어요

꼭 KF94 나 N95(Not resistant to oil) 마스크를 써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인 의료용 외과 마스크로도 대부분의 비말을 막을 수 있다고 했어요

 


국민들이 정말 궁금해 하고 있는 마스크의 사용 횟수와 관련해서도 표와 마스크 사진으로 자세하게 가르쳐 주었어요

KF94 마스크는 축축해지거나 더러워진 경우 재사용을 지양하며

의료용 외과 마스크와 일반 일회용 마스크는 일회성이며

면마스크는 소독 후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일반 일회용 마스크와 면마스크는세균 여과율이 낮다고 하네요

특히 면마스크는 비교적 큰 입자만 차단하고요

만약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배기밸브가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바이러스가 타인에게 전파되는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마스크를 올바로 착용한다면 N95마스크는 일반 마스크 혹은 의료용 마스크 보다 차단 기능이 우수 하대요

단 완벽하게 착용했을지라도 질병에 감염될 위험을 100% 차단할 수는 없다고 했어요

 

 

 

N95마스크의 착용 시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는데2일간 착용해도 95%이상 차단 효과를 유지했고

3일간 착용했을때는 94.7%로 효과가 다소 감소했다고 해요

그래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N95마스크의 공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눈에 띄게 더렵혀지거나 손상되지 않은 한 계속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했어요

 


책에서는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과 올바른 손씻기를 그림을 통해서 정말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이 부분은 따로 프린트를 해서 아이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욕실 거울에 붙여두면 좋을것 같았어요

 


의료용 소독제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줄일수 있고

손이나 휴대폰 안경 손목시계 액세서리등 일상용품 표면을 닦아주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가족중에 코로나 19 유증상자가 있다면 최고 2m의 거리를 유지해야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하며 사용한 마스크는 반드시 버려야한다고 해요

환자와 접촉한 후에는 비누 등으로 손을 깨끗하게 씻고

환자가 머무는 공간은 수시로 환기를 해야한다고 해요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고단백질을 포함한 식사를 하고 매일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라고 해요

또 매일 최소 1500ml 이상의 물을 마시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영양을 섭취하라고 했어요

식사를 거르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가능하면 매일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며

매일 1시간 이상 체력 단련을 하라네요

또 복합비타민과 미네랄, 피시오일 등 건강보조제도 충분히 섭취하고요

 


집에서는 매일 아침 점심 저녁 15~30분간 환기를 하고 대기가 나쁠 경우에는 환기 시간과 횟수를 줄이라고 해요

 


이 책은 코로나19에 관련해서 정말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에 불안해 하지말고

 이 책을 통해서 코로나19가 어떤 바이러스인지, 어떻게 감염을 막고 에방할 수 있는지

제대로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읽어주려고요

특히 신천지 때문에 엄청난 확진자가 생긴 대구에서는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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