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 - 나를 지키면서 세상과 친해지는유쾌한 인간관계 포인트 68
김달국 지음 / 더블:엔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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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

더블엔 출판사

김달국

나 답게 살고 싶은데, 그게 가장 어려운것 같이 느껴질때가 있으신가요?

저는 가끔 이게 정말 나인가? 내가 지금 나 답게 살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때가 종종 있어요

나를 지키면서 유쾌한 인간관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니

요즘 학부모들 만나면서, 새 직장의 동료들과 부딪히면서 힘들었던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내 마음을 숨기고 남을 이해하려고만 했던 관계들은 어떻게 보면 저를 더 힘들게 했는데

그렇다면 남을 이해도 하고, 나 자신도 지키는 방법은 뭘까요?

나를 지키면서도 남들과 어울려 잘 지내는 방법, 그게 제게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이였어요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때 그렇게 행동했나? 자존감이 높았다면 그때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한적이 있는데

잠시 고개를 숙인다고 자신의 존재가 낮아지는 건 아니라는걸 알고 잘 참는것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행동이라고 했어요

자존심에 목숨거는 사람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없다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의견을 관철시키려고 싸우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자신이 누구인지 진정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세속의 평가는 단순한 의견에 불과하며 자신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견이라고 해요

자존감, 자신감, 한글자 차이인데 이렇게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네요

 


항상 듣던말이지만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자신을 사랑해야하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알아야하고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그렇게 쌓은 자존감은 어려움에 처했을 대 비굴하지 않게 해주고 세상과 맞서 싸울 때 자신의 행동에 확신을 갖게 해줄것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이고

진정한 성공이란 나 자신이 되는것이라고 해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되려다가는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고요

잘 살고 싶다면 먼저 무엇이 되려고 하기 보다 나 다운모습으로 사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저는 어쩌면 요즘 너무 힘들었던 이유가 나답게 살지 않고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다보니 힘들었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가장 매력적인 인간이 되는 길은 그저 나답게 사는것일 뿐인데 말이죠..

조금더 완벽한 엄마, 멋진 아내, 그리고 일까지 잘하는 슈퍼우먼이 되고 싶었는데

그게 내 욕심으로 만들어진 나이기에 버거워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인생을 살며 행복할 것인가? 아니면 남의 인생을 살며 불행할 것인가? 하는 저자의 질문에

한동안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어요.

미디어에 나오는 완벽한 엄마,

인스타나 SNS에 나오는 멋진 여성, 멋진 아내..

그들의 인생을 부러워하며 그들의 인생을 살려고 한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한순간 너무 부끄러웠어요..

속상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라고 하는 저자의 말처럼

저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저의 인생을 살아가야겠죠

조금 부족해도, 조금 모잘라도...완벽하지 않아도 말이에요...

 


그 외에도 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에서는 평소에 인간관계를 하면서

소소하게 배려해야할점들을 많이 알려주었어요

남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으면 언제나 스스로를 낮추고 겸허해야한다는 겸손함도 짚어주고

역좀자신의 약점을 두려워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기보다 그것을 계기로 삼아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가꾸어 나만의 매력을 만들라고도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최대한 존중해줘야하므로,

사람들과 다툴 때도 절대 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인 자존심을 건드려서는 안된다고 했어요

보통 막말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설적이라서 뒤끝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건 남을 위한 배려가 하나도 없는 행동이라고 했어요

얼마나 공감이 가던지요

주위에 막말을 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은 직설적이라고 했지만 하지 않아도 될 말까지해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우를 너무나도 많이보고 저 역시도 그런 상처를 받아보았기 때문에 격하게 공감이 되었어요

그런 분들이 이런책을 읽고 자신들이 한 그 직설적인 말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느껴보았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기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므로

사소한 일에는 자존심에 상처를 입지 않기 때문에 더 대하기 쉽다고 하네요

자존심은 가지고 세우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이며 가지고는 있지만 함부로 쓰지 않을때 더 큰 힘이 발휘된다고 해요

자존심을 내세우면 고집이 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자신이 소인배라는것을 폭로하는것과 같다고 하네요

 


상대방이 별다른 뜻 없이 한말을 가지고 빈정거림이나 숨은 뜻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또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고

남의 험담을 잘하는 사람, 자기자랑을 늘어놓는 사람, 덮어높고 상대방을 억누르는 사람,

성격이 난폭한 사람 역시 마찬가지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고 해요

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 속하는지 아닌지 다시한번 저를 되돌아보았어요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첫째아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많았어요

저 역시도 다른 사람의 비판에 초연해지기 힘든데

모든일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비판이 있을거라는 걸 미리 염두에 두고 행동하라고 했어요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비판에 흔들리지 않는대요

다른 사람의 생각에 따라 자신의 일상이 바뀐다거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때문에요

남들에게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이 남들과 다른 존재가 될 수 있다는것..

 


우리 아이들도 커가면서 여러 비판들을 겪게 될텐데 이렇게 현명하게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어요

 


한없이 맑고 깨끗하기만 해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는 법이고 항상 착할 수 도 없고 항상 착해서도 안된다는 저자.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고자 하면 자신의 생각대로 한번도 살 수 없으며

결국 누구의 마음에도 들지 못한다고 해요

거절하는 일도 허락하는일 만큼이나 중요하다고요

거절하지 못하면 우리의 삶은 없고 나는 주인이 없는 집과 다를 바 없다고 하며 거절의 중요성도 알려주었어요

 


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 는 없으므로

모두에게 착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신에게 나쁜 사람이 되는것이며

모두에게 친저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신에게 불친절한 사람이 되는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평가에 초연해질줄 알아야한다고했어요

제 마음에 새겨야 할말들이 정말 많은 책이였어요

 


첫째가 요즘 유재석이나 양세형처럼 남들을 웃기고 싶어해요

그게 어쩔땐 짖궂은 장난이 되기도 해서 유머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에서도 유머에 관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유머는 긍정적인 사고에 기초를 두었다는것, 유머 감각이 풍부한 사람은 주위 사람들으 사로잡아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는것,

진실한 유머는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다는것,

그래도 유머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는 첫째에게 희소식은

유머를 가르치기는 어렵지만 배울 수는 있다는 것이였어요

좋은 유머는 단순한 언어감각이나 순발력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메모, 그리고 연습을 통해 다듬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유머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사물을 관찰하는 폭 넓은 시야,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것을 떠올리는 상상력을 키워야 하며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져야한다고 했어요

유머가 그들의 사고를 자유롭게 하기 때문에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열린 사람들이라네요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것같아서 뿌듯했어요

유연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이 가능한 유머감각을 기를 수 있게 집에서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을 배웠어요

그 방법대로 살다보면 유쾌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유쾌하게 살아가는 방법,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그것이 바로

나답게 사는 방법인것 같아요.

 


곧 사춘기가 올 우리 아이들에게도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법이 뭔지 궁금할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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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한마디, 따뜻한 말 - 상대의 마음을 녹이는 대화법
정유희 지음 / 보아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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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한마디, 따뜻한 말

보아스 출판사

정유희

 


설득은 명령을 이기고, 감동은 설득을 이긴다

상대의 마음을 녹이는 대화법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말이였어요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 말처럼 말 한마디로 사람을 기분좋게 할 수 도 있고

오히려 그와 정반대인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저는 막말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상처도 많이 받아보았기에

더욱더 나는 다른 사람을 기분좋게 하고 유쾌하게 말하도록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그러나 여전히 막말하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기도 일쑤죠..

저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듣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런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듣고 싶은 사람으로서

저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을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책을 읽어보았어요

 


따뜻함은 모든 관계에 생명력을 불어놓고

가정과 학교, 직장등의 크고 작은 조직에서 리더와 구성원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그 조직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며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는 절망을 빠져나오게 하는 사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죠

이 시대에 더욱더 필요한 따뜻한 말,

경단녀로 지금은 육아에 전념하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 우리 가정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먼저 따뜻한 말을 하기로 한다면 우리 가족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따뜻한 마음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심에서 시작된다고 해요

상대를 존중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지체와 상대방의 말과 행동

하는 일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따뜻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아 볼 수 잇는 간단한 척도에는

그 사람에 비해서 아래에 위치해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살펴보라고 하였어요

저 역시 나에 비해 아래에 위치한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생각해보았어요

평소 식당 종업원에게 친절하게 대했는지 떠올려보았는데 그런 모습을 다 아이들이 본다고 생각하면서

친절하게 행동하긴 했지만 이런 행동으로 스스로가 따뜻한 사람임을 입증할 수 있다니

더욱더 성심껏 친절하게 행동해야겠다 싶었어요

 


같은 말이라도 소리를 지르거나 따지면 분위기는 험악해지고 큰 다툼으로 번지게 되는 경우가 많죠

말의 내용과 상관없이 감정부터 상하기 때문에요

하지만 차분하고 정중하게 말하면 상대방은 일단 귀를 기울이게 된다고 하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대에게

정중하고 따뜻하게 말하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아요

또한 부드럽고 따뜻한 말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더 잘 전달한다고 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어떤 요구를 할때는 권유형을 쓰는게 좋은데

우리가 말을 하는 목적 중의 하나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인데 부드러운 말이 설득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고 하네요

평소에 가게에 가게되면

죄송하지만 ~ 좀 주세요 라고 말하는게 버릇인데, 주위에서 뭐가 죄송해? 당연한걸 이야기하는데 라고 말하는

분들이 종종 계셔서 제가 너무 항상 저자세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러한 표현이 저자세가 아니라 권유형 표현으로 상대가 듣기에 훨씬 부드러운 느낌을 줬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또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는 긍정적인 단어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라고 했어요

긍정적인 말로 상황과 관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야말로 따뜻한 말을 하는 따뜻한 사람이라고요.

 


그렇다면 상대가 마음의 문을 스스로 열게 하는 대화법은 뭘까요?

대화는 서로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공간을 존중하고 지켜주면서 시작해야 상대가 마음의 문열 조금씩 열어준다고 해요

실제 공간에서도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을 향해 다가가면

상대방은 뒤로 물러서는 것처럼 점차적으로 서로에게 편안한 선까지 서로의 공간을 좁혀 나간다면

대화가 잘 이루어지고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좋은 대화를 하려면 1분 동안 말하고

2분 동안 들으며, 말하는 도중에 3번 맞장구를 치라는 대화의 1,2,3 기법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서 존재감을 인정해주고 자존심을 세워주는 칭찬은

감동을 선사한다고 해요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존재를 조건없이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큰 위로를 받고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이라네요..

이 부분을 생각하면 아이들에게도 존재감을 인정해주고 자존심을 세워주는 칭찬을 해줘야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너는 틀렸고 나는 옳다는 너 메세지보다는 상대방의 행동과 상황

그리고 그 행동과 상황이 만드는 결과나 영향에 대해 알려주면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나 메세지 형식으로 말하라고 했어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혼을 낼때 너 메세지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은데

앞으로는 나 메세지를 사용하도록 정말 많이 노력해야겠더라고요

그러나 그러한 말보다 더 중요한것은 아이를 향한 진심어린 배려와 존중이겠지만요

 


상대의 반대의견에는 가급적 온화한 표정을 짓거나 최대한 표정을 감추는 포커페이스가 바람직하다고 해요

반대 의견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는것보다 상대방을 향해 몸을 가까이 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더 잘 듣는 듯 행동하면서 따뜻하게 바라보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비웃음 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미소를 띠어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그러한 태도는 우선 스스로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하며 부정적인 태도를 취할때보다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스스로의 의견을 좀 더 제대로 정리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또 트집 잡는 사람에게는

네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겟군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당신의 의견은 이렇고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라고 하는 Yes, But & How 기법을 사용하라고 했어요

트집을 잡는 사람과 함께 해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에서도

상대방에게 말려들지 않고 침착한 표정과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

전체를 위해 그 상황의 피해를 최소한도로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

트집을 잡는 사람에 대해서도 그 심리를 이해하고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큰 신뢰를 얻게 마련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요즘 아이가 말을 안들어서 조언을 많이 하게되는데

조언을 할때도 왜 이렇게 했어? 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 점을 고칠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하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을수 있도록 유도하는 거죠

 


거절을 해야하는데 거절을 잘 하지는 못하는 성격때문에 속상했는데

부탁을 하고, 거절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그 내용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영향을 받을 관계라고 해요

무조건 부탁을 들어준다고 관계가 좋아지는 것도

거절한다고 해서 관계가 나빠지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점은 거절하는 방법과 태도라고 하네요

이 부분은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한마디 같았어요

 


듣고 싶은 한마디, 따뜻한 말 책을 통해서 제가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한마디, 따뜻한 말을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일깨운것 같아요

제가 그렇게 행동하면 저역시도 그런 따뜻한 말을 들을 수 있겠죠?

우선 가정에서부터 당장 시작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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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교과 놀이 - 초등 교사 엄마가 알려주는 초등학교 완벽 적응 방법
이영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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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교과놀이

초등교사가 알려주는 초등학교 완벽 적응 방법

초등 교과 맞춤 놀이 67가지

언어, 수학과학, 미술, 신체 발달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과 개념을 익히는 엄마표 놀이!!

영진닷컴

 

 

 

두렵고 막막한 초등학교 입학, 엄마표 놀이로 대비하자는 문구에 마음이 사로잡혔어요

첫째보다는 뭐든 느린것 같은 둘째,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바라보는 심정이라 내년에 학교가면 잘할지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요

친구들하고는 잘 어울릴지, 국어, 수학은 잘 따라갈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초등 교사 엄마가 알려주는 초등 학교 완벽 적응 방법을 배워보고 싶었죠

 

 

 


이 책이 더 신뢰가 가는 점은 저자가 현직 초등 교사 엄마 라서 였어요

\부모의 마음과, 초등입학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선생님의 마음을 다 공감하실것 같아서요

블로그도 따로 있더라고요

이영미 http://blog.naver.com/masaru917

 


책을 읽고나니 친구추가는 자연히 하게 되었어요

 


목차를 훑어보면 언어 발달 놀이, 수학 과학 발달 놀이, 미술 놀이, 신체 발달 놀이 등 4파트로 나누어져있었어요

제목만 보아도 너무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둘째가 7살이니 너무 적절한 타이밍 같았어요. 내년에 학교 들어가기전에 하나씩 아이와 재미있게 놀면서

가르치면 되겠다 싶어서요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마음에 새겨 둘 원칙들을 알려주었어요

 


아이와의 관계 먼저 다지기,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기

놀이 중 문제가 생겼다면 좋은 기회로 여기기, 말 한마디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기와, 놀이 중 문제가 생겼을때 좋은 기회로 여기기가 가장 어렵지 않나싶었어요

엄마표료 여러가지를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 저역시도 꾸준히도 어렵지만

엄마표를 하면서 계획했던것 처럼 되지 않을때가 많았기에 그럼 또 시작하기전의 마음과 달리 화를 낸적도 있고 감정컨트롤 하기가 더 어려운것 같더라고요

 

 

역시나 그런 부분을 콕 짚어주시는 저자

베테랑 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표 교과 놀이를 하기전에

놀이 재료와 용도, 종이의 사양

채색 재료와 용구, 그리기 재료와 용구, 만들기 및 꾸미기 재료와 용구

아이 작품 전시 및 보관 하는 방법

엄마표 놀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었어요

이건 더 어린 친구들과 집에서 재미있는 엄마표 놀이를 할때도 활용할수 있는 부분이라서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초등학교 입학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한글이 떠오르는데요

교과 놀이를 시작하기전에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한글 놀이도 알려주었어요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로 한글을 익힐 수 있겠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다니~ 왜 진작 몰랐나 참 아쉬웠어요

 

 

 

 


말과 함께 생각도 늘어요

언어 발달 놀이

 


언어 발달 놀이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는 놀이들이 많았어요

4세 이상부터 충분히 할 수 있는 놀이들이 많았는데

주입식 한글 교육이 아니라 재미있는 놀이식 한글 교육이라 어린 아이들에게 정말 좋을것 같았어요

 

 

 

 

 

호기심과 함께 수 개념도 늘어요

수학 과학 발달 놀이

수학과 과학의 재미를 느끼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훑어보고 있자니 교과와 연계된 재미있는 놀이들을 어떻게 다 생각해내신지

저자가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즐거움과 함께 오감이 발달해요

미술 놀이

아이의 감성과 지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

저희 둘째가 가장 좋아했던 놀이들이 가장 많이 담겨있었어요

역시나 만들기를 좋아하다보니 미술놀이가 가장 재미있나보더라고요

 

 

 

 

 


아이가 가장 흥미로워했던 휴지심 무당벌레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준비물을 챙겨서 순서에 맞게 하나하나 따라해보았죠

아이는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면봉으로도 무당벌레 무늬를 찍어 만들 수 있지만 연필뒤로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무척 신기해 했어요

연필은 글씨쓸때만 쓰는줄 알았는데 연필 뒷부분으로 이런걸 한다고 생각이나 해봤겠어요?

생각의 전환을 시켜준 고마운 놀이였네요

 

 

 

 

 

 

 

아이는 휴지심 무당벌레를 다 만들고 스스로 나뭇잎도 그려봐야겠다고 했어요

그래야 무당벌레가 잘 살 수있다고요

그리고 혼자 있으면 심심하다고 개미도 만들어 주더라고요

개미 위에 있는건 과자부스러기

과자부스러기를 짊어지고 가는데 무당벌레 친구에게 나눠주기 위해서라네요 ㅎㅎ

 


하나의 놀이를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또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책에 나오는대로 따라하다보니 몹시 간단하고

따로 제가 뭐 더 해줄게 없을까? 생각하지 않아도 아이가 그 놀이를 스스로 성장시키는 모습을 볼 수있어서 깜짤 놀랄 수 밖에 없었네요

 


아이가 놀이를 통해서 성장한다는 말이 이말인가 싶더라고요

조금더 어릴때부터 해줄걸, 첫째도 해줄걸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던 순간이였어요

 


엄마표 교과 놀이는, 전연령이 다 할 수 있는 활동도 있었지만 보통은 4세이상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었어요

3~4세 초보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를 위해서 뭘 해줄까? 하는 생각으로 고민이 많으실텐데

주입식교육이나 암기식교육외에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 교육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얼마전에 태어난 조카에게 강.력.추.천 하게되는 엄마표 교과 놀이!!

 


아이가 재미있게 즐기는게 진정한 놀이고, 그 놀이를 통해서 많은것을 배운다고 생각하는

우리 부부의 교육관에 딱 맞는 책이였기에 저희 부부와 같은 교육관을 가지신분들에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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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3 : 일본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3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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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Go 카카오프렌즈 3

일본 JAPAN

 


아울북

 


고고카카오프렌즈 학습만화가 드디어 3편이 나왔네요

이번에 떠나게될 나라는 일본~

요즘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일본에서 만들어진다는것을 알고는 일본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일본이 무슨 옆동네 인것처럼 장난감 사러 일본에 가자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본에 장난감도 사러갈겸, 해양 레포츠도 즐길겸 일본여행을 계획중이였는데

이번 GoGo카카오프렌즈에서 딱 일본에 대해서 나와서 너무 좋더라고요

역시나 적절한 시기에 바로 보여줄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선 완전 대대대~ 만족

 

 


Go Go 카카오프렌즈 3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무지 스티커가 있어요

다만 2 영국편에서 스티커를 모을수 있는 여권이 있어야하는데

저희에겐 2편이 없어서 아쉽게도 여권에 스티커를 붙일 수 없었네요

아이는 좌절하고.. 하지만 곧 선물해주기로 하고 아이와 함께, 라이언, 어피치, 무지, 카카오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보다 아이가 더 잘 알고 있겠지만

책을 펼치면 바로 캐릭터들의 소개가 나와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콘 CON

언제나 콘을 보면 싱글벙글이네요 귀엽다고요.

 

 


고고카카오프렌즈에 나오는 기타 등장 인물들

이프, 이프고, 카카고

뭔가 알파고 느낌이 나죠?

맞아요. 인공지능 프로그램 들이에요

 


차례를 읽어만 보았는데도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질것 같아서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네요

 

 


우선 2편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줄거리도 읽어보았어요

프랑스에 이어 영국에 흩어진 역사퍼즐을 모두 찾고 이프까지 잡았지만

다음 퍼즐이 일본에서 발견되었다고 카카고의 알람이 떴다고 하네요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이프의 방해 없이 역사 퍼즐을 찾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 하네요~~

 

 


첫페이지는 줄거리에서 본 것과 마찬가지로 영국을 배경으로 밧줄에 묶인 이프가 보였어요

그때 일본에 역사퍼즐이 3개가 있다고 알려주는 카카고

시간문을 열고 일본으로 가려던 찰나 이프는 도망가게되고

이프는 이프대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은 친구들대로 일본으로 떠나게 되어요

 


시간의문으로 1923년의 일본 도쿄에 도착한 친구들

일본은 영국과 마찬가지로 섬나라이고, 왕이 있다는 점이 같았어요.

하지만 일본은 불의 고리에 속한 나라라 지진이 자주 일어나죠

 

 


​불의 고리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는 아이는 불의 고리가 뭔지 자세히는 몰랐는데

태평양을 둥글게 둘러싸고 있는 지역에서 유독 화산 활동이 많아 불의 고리라고 부른다는걸

그림을 통해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집을 다 무너지게 만든 지진

정말 무섭네요

 

 


GoGo카카오프렌즈에서는 무지의 역사상식을 통해서

조금더 상세하게 그 나라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불의 고리를 지나는 일본,

일본 열도를 뒤흔든 간토 대지진등,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아이가 책을 읽으며 품었던 궁금증을

해소해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일본에 가고싶어하는 또다른 이유는 일본이 애니메이션 천국이라서인데요

직접 만화에 나오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인것 같아요

일본에 가면 코스프레 한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고, 관련 축제도 많으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즐길거리가 많을거 같아요.

저역시 어릴때 만화를 참 좋아했는데 만화 축제는 한번 가보고 싶더라고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도 코스프레한 사람을 만나고 만화 축제하는 곳으로 가게되었어요

 

 


로봇을 비롯한 각종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인공들이 한곳에 모이게 되는 일본의 만화축제

즉석 공연등도 한다고 하니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토로, 슈퍼마리오, 거기다 제가 어릴때 좋아했던 세일러문까지

 

 


거기다 저희 아이들이 몹시 좋아하는 피카츄까지

일본이라는 나라의 매력에 푹 빠진 두 아들을 보며

만화 축제하는 시기에 꼭 아이들을 데리고 일본여행을 떠나봐야겠다 싶었어요

 

 


재패니메이션을 이끈 우주소년 아톰

데즈카 오사무가 일본 만화의 신, 또는 일본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었다고 해요

우주소년 아톰은 제 2차 세계대전에 패배한 후 실망에 빠져 있던 일본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과학 기술에 대한 꿈을 심어 주었다고 하네요

 

 


제가 일본에 가고 싶은 이유중에 하나인 벚꽃

4월의 벚꽃축제에 가고 싶어서였어요

그외에도 일본에는 아오리 마츠리 (5월), 기온 마츠리 (7월), 지다이 마츠리 (10월) 등 유명한 축제가 많다고 해요

축제 이야기를 들으니 더 관심이 가는지 아이들이 자기들도 일본축제를 구경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또, 분라쿠,노, 가부키, 스모 등에 대해서도 처음 배우게 되었어요

 

 


아들들이라 그런지 화산폭발이란 말만 나와도 귀가 쫑긋, 눈빛이 반짝반짝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화산이지만

300년 넘게 활동을 멈춘 휴화산이라고 해요

 


지진 만큼 화산 활동도 활발한 나라인데

그 이유는 지진대와 화산대가 거의 같어서라네요

그래도 화산 지역에 온천이 발달해 있어서 온천 관광 사업으로 큰 이익을 본다고 해요

 


지진, 화산, 온천 서로 많이 닮았다고 표현하는 둘째

정말 지진, 화산, 온천은 서로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것 같아요

 

 


화산 폭발, 화산이 폭발하면 화산재가 엄청 쏟아지고, 돌도 떨어지고

정말 위험하네요

첫째는 얼마전에 하와이 화산폭발 뉴스가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고고카카오프렌즈 일본편에서는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따라다니며

일본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배우게 되었어요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들이라 너무 재미있게 읽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던것 같아요

중간 중간 역사 상식을 통해서 아이들의 상식도 더 풍부해지기는건 덤이고요~

 


집에 1권 프랑스편이 있는데 정말 잘 꺼내보더라고요

일본 편도 자주 꺼내볼것 같았어요

저는 2편이 나온지도 몰랐는데 벌써 3편이 나왔다니

빠른 시일내에 2권도 보여줘야겠더라고요

 

 


역시나 깨알같이 일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도표를 잊지않고 보여주었어요

 

 

 

 

 

 

 

스티커를 보자마자 너무 좋아했는데

2권 영국편에서만 받을 수 있는 여권이 없기에 아이가 카카오프렌즈 무지 스티커는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스티커에 나온 무지를 그려보았어요.

 


나중에 2권 엄마가 선물해주면 그때 붙이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그려보았네요

 


 4권 미국 5권 중국 이 출간 예정이라 이 나라 외에
다음엔 어느나라에 가보고 싶냐고 하니

 


TV에 나왔던 세이셸이라는 나라에 가보고 싶다고 했네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세이셸에 가는 날도 있을까요?

그런 날을 기대해보며 다음 4권, 5권도 빨리 출간되면 좋겠네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저 역시도 무척 대되는것 같아요

 


학습만화 많이 봤지만 요즘 아이들에게는 카카오프렌즈가 대세~

그러다보니 고고카카오프렌즈는 더욱더 아이들이 홀릭될 수 밖에 없는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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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쌤의 엔트리 코딩 학교 - 엔트리를 만들어 온 송쌤에게 배우는, 2021 최신 변경 사항 반영
송상수 지음 / 제이펍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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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쌤의 엔트리 코딩학교

제이펍

송상수

 


엔트리 개발에 참여한 송쌤과의 즐거운 코딩 공부!!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고 있는 첫째,

얼마전에는 엔트리를 배웠다면서 배운걸 제 노트북으로 실행을 해보더라고요

아주 간단한거였지만 어느새 아이가 스스로 이렇게 코딩이라는걸 하는구나 싶어 놀랐어요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는데 잘 못따라 갈까봐 집에서 여러 코딩책을 함께 보았는데

그때보다 확실히 학교에서 친구들과 배우니 더 머리에 쏙쏙 들어오나봐요

 


지금까지는 코딩에 관한 책만 보아서

아이가 말하는 엔트리가 뭔지 궁금해졌어요

많이들 본다는 송쌤의 엔트리 코딩학교로 엔트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네요

 

 

엔트리가 뭔가 했더니

엔트리 Entry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해요

Entry의 뜻이 입장인것 처럼 엔트리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만든건 엔트리, 미국에서 만든건 스크래치

이 모든건 코딩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였군요

스크래치는 몇번 해본적이 있었는데 엔트리 역시 블록꾸러미를 통해서 블록조립소에서 블럭들을 순서대로 실행시키는 방식은

비슷한것 같아보였어요

 


 

 


송쌤의 엔트리 코딩학교에서는 프로그래밍과 엔트리에 관해서 소개하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친절한 코딩교재였어요

간단한 작품부터 재미있는 게임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와 집에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코딩 실력을 쌓을 수 있겠더라고요

 

 

 

 

 


응용편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개념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만들고

연습을 통해서 주어진 작품을 반복해서 실행해보고 전체 코드 블럭에서 틀린부분을 찾아보며

배운것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우선 엔트리는 처음이라 책의 설명을 보고 바로 가입을 해보았어요

 

 

 

 

 

 

 

 


아이들이 어떻게 아이디와 비번을 쉽게 만들어서 집에서 로그인을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정말 너무나도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했어요

 


 

 

 

 

 


엔트리에 접속해서 보면서 책의 내용을 읽어보니

조금더 이해하기 쉬웠어요

엔트리 화면 구성, 상단메뉴에 대해서 익히고

오브젝트와 오브젝트 목록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어요

엔트리로 프로그래밍을 하는 과정은 연극을 만드는 과정과 같다고 설명하더라고요

연극에 등장하는 무대, 배우, 소품등을 엔트리에서는 오브젝트라 하고

연극의 대본처럼 오브젝트가 어떤 행동을 할지 정해주는 것을 코드라 하고

코드에 따라 행동하게되는 오브젝트, 이렇게 완성된 연극을 엔트리에서는 작품이라고 한다고 해요

 


오브젝트, 코드, 작품에 대한 개념이 연극에 비유함으로써 너무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네요

 

 

 

 

 

 

 


아이에게 훑어보고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게 뭐냐고 물으니

이야기 만드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이걸 따라해보고 싶은 이유는

안경쓴 학생을 클릭하면 리스트에서 항목을 무작위로 뽑아 이야기를 만드는 부분이 재미있을것 같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해보았어요

 

 

 

 

의외로 저보다 아이가 따라하는건 너무 잘하더라고요

이 파트에서는 공유 변수와 공유 리스트에 대한 개념다지기가 들어있었는데

변수와 리스트 그리고 공유변수와 공유리스트의 차이점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겠더라고요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이 코드에서 우리가 제대로 익혀야할 개념이뭔지 정확히

짚어주다보니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직접 실행해보니 너무 웃긴지 연신 웃더라고요

안경쓴 학생을 클릭할때마다 이야기가 달라지니 재미있다고요

더 많은 리스트를 생각해서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했어요

 


의외로 따라하기는 무척 쉬웠어요. 실행하고 자신이 만든것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보고 성취감도 느끼는것 같았고요

하지만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니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 집에서 엄마표 엔트리를 할때는 책에 나온 개념다지기 부분을 확실히 알려줘야겠다 싶었네요

 


엔트리 처음인 엄마도 송쌤의 엔트리 코딩학교를 통해서 아이에게 좋은 코딩선생님이 될 수 있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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