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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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동양북스



나도 몰랐던 내면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언어의 심리학,


언어를 바꾸면 삶은 저절로 바뀐다니


도대체 어떤 언어를 쓰면 내면의 상처까지 치려하면서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책 제목을 보면서 요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어서 읽어보았어요



재미있는건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는 점이였어요


어떻게 이렇게 저자는 나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자가 제시하는 예를 읽으면서 피식피식 웃게되더라고요



고민이라는 말 만 생각해도 뭔가 답답하고 막막한 기분이 드는데 


저자는 고민이란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길잡이라고 표현했어요


아니 도대체 어떻게 고민이 길잡이가 된다는거지? 싶었는데


고민을 뛰어넘어 앞으로 나아간 뒤에는 반드시 성장이 따라오기 때문에


길잡이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며 수많은 고민을 뛰어넘었을 때 우리는 더 큰 성장을 할거라고 하네요


저자의 말을 곱씹으면서 고민, 스트레스에 대한 저의 인식이 조금은 바뀌었어요


다른 관점에서 보니 어쩌면 고민과 스트레스는 우리가 성장하기 위한 촉진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어떻게 바로 고민을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거야 책에서는 고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어요


고민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잖아요


평소에 고민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고민이 전혀 없는 마음 편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고민이 생겨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요


고민과 관련있는 것이 바로 통제감에 있다고 해요


같은 상황이라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면 그 일은 즐겁거나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스트레스, 고민이 된다고 하네요


책을 읽다보면 왜 통제감이 있으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인간의 뇌는 과거에 집착한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고 했어요


과거는 지나간 일이고 일어나지 않을 미래를 걱정건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니 과거의 행동에 후회가 생긴다면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 행동을 지금 하고,


일어나지 않을 미래가 걱정된다면 그 미래를 위해서 지금 조금씩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했어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표현중에 알라딘 램프에게 세가지 소원을 말하는 부분에서


무릎을 탁 치게 되었어요


저도 평상시에 고민이 많았는데 알라딘 램프에 세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했을때


그 고민은 떠오르지도 않았어요 


첫번째 소원은 신랑과 아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사는것


그리고 두번째가 항상 걱정하는 돈이 였어요


세번째는 사실 크게 떠오르지 않았어요


알라딘 램프를 생각해 나의 진짜 소원 세가지를 생각하면서 


나의 진짜 고민이 무엇인지 까지 알게 되니 피식 웃음이 나더라고요


나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가족이고 가족의 건강이였구나 싶었어요


이 소중한 사람만 있다면 돈은 없는대로 살면되지 라는 생각이 더 큰것같았어요


물론 돈을 먼저 생각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신랑의 건강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제가 일을 하려는것도 사실 매일 우리 가족을 위해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는 신랑에게 항상 고마워서


그 수고를 나누고 싶고 신랑의 부담을 덜어주고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였거든요


알라딘 램프에 빌 세가지 소원이라는 질문 하나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의 진짜 마음을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이 만약 큰 고민으로 걱정을 하고 있다면 이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었어요


생각의 전환 만으로도 마음이 정말 가벼워지는것을 제가 느껴서 제 아이들도 깊은 고민이 있을때


지혜롭게 헤쳐나갔으면 해서요



어떻게든 되겠지,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범위 낸에서 하자 


이런 말들은 고민에 대한 통제감을 되찾는 말이라고 했어요


공황 상태에 빠진 뇌를 리셋해주는 말에는 그건 그렇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그렇고란 말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과거에 집중하고 있는 뇌를 지금 현재로 가져오는 마법같은 말이였어요


그건 그렇고 과거는 바꿀 수 없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이렇게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다니 왜 이런 생각은 책을 읽기전에는


잘 떠오르지 않았던 것일까요?


저도 앞으로 그건 그렇고 라는 말을 자주 해야겠다 싶었어요


조금 무심한듯보이지만 지금 들어보니 쿨하고 너무 멋진말 같았어요



또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과 미래뿐이다 라는 에릭 번의 이야기 역시


우리가 평소에 많이 고민하는 인간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보는 말이였어요


타인은 바꿀 수 없고 어쩔 수 없으니 시선을 자신에게 전환해서 자신에게 집중하는 질문을 통해서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정말 훌륭한 처세술이 아닌가 싶었어요



저자는 가장 좋은 것은 피해를 입지 않는 스루 라고 했는데 


우리에게 스루력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애초에 피해를 입지 않으면 회복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스루력를 키우는 투우사의 대처법의 마법같은 말들은 꼭 기억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렇군요, 그런 사람도 있구나, 감사합니다


그렇군요와 그런 사람도 있구나는 저도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이였고


그러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쓰면서 남을 덜 신경쓰게 되었는데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좀 놀라웠어요


상사나 선배에게 부정적인 말을 듣고 속상할때 오히려 감사합니다라고 하는게 좋다고 해요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오히려 상대방의 기를 꺾을 수 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 말을 한 자신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과 평상심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해요



사실 요즘 주위에서 직장의 인간관계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 지인들이 있는데


저는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더라고요


타인의 성격은 절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인데


우리는 그 일을 계속 마음에 두다보니 해결도 되지는 않고 


결국 결론은 극단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였어요


회사를 나가거나 그 사람이 죽거나..


그런데 꼭 그러한 극단적인 방법만이 있다는게 아니라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저자는 저처럼 평소에도 고민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다양한 상황 


그리고 다양한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었어요


하나의 방법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네요



저자는 생각이 말이 되는 것, 생각을 말로 하는 것이 언어화라고 했고


언어화로 고민이 해소되고 치유가 이루어진다며 강조했어요


신기하게도 말로 표현하면 고민의 90%가 해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신과 의사들이 질문을 많이해서 내담자의 머릿속에 있는상태들을 


언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어요


내담자의 머릿속에 있던 막연한 고통도 의사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게만 되어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고


제대로 된 공감을 받게 되면 마음이 훨씬 더 편안해진다고 하네요


또 언어화를 하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을 잘하게 되면 해결의 단서도 많아지기 때문에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고민을 언어화해서 표현하는 것, 그리고 같은 경험을 한 사람에게 공감 받는 것, 단지 이것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이 어느 정도 치유가 된다니 말의 힘이 제가 아는 것 이상으로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민을 문장으로 표현하면 통증이 줄어들고 자기 통찰력도 생긴다고 해요


또 걸으면서 생각하면 고민은 더 쉽게 해결된다고 하니 


행동하면 고민은 사라진다라고 스스로에게 꼭 말해줘야겠어요


그리고 바꿀 수 있는 부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행동할 수 있다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해요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자라는 말은 행동을 유도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말들이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은 저에게 큰 위안이 되어주었어요


맞아.. 언제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고 노후 준비할 기간도 아직 몇십년이나 남았는데


불안해하며 제자리에 머물기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 오늘 할 수 있는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라는 생각 이 들었어요


요즘 경단녀로 취업이 잘 되지 않아 고민이 참 많았거든요


나로 인해 우리집이 더 가난해지면 어쩌나, 아이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면 어쩌나,


아이들이 대학을 갔을때 내가 가진게 너무 없어서 해줄 수 있는게 없으면 어쩌나,


아이들이 결혼을 했는데 시댁이 너무 가난해서 며느리들이 싫어하거나 집에 안오려면 어쩌나 등등


별별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 마음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가 저에게 가르쳐준 고민이 사라지는 궁극의 방법은 읽으면서


눈물이 났어요


왜 지금까지 나의 부모님은 이런것을 가르쳐주지 않았을까


왜 나는 이런 방법을 지금 알게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고민들로 힘들어 하며 


나를 싫어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포기하다라는 말이 불교 용어인 분명히 보다에서 나온 말이라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분명히 파악하고 나서 포기한다, 내려놓는다는 뜻이라고 해요


혹은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 물건에 대한 집착과 고집을 버린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저자는 정말로 포기하면 마음이 자유로워진다고 했어요


포기라는게 항상 부정적인 말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분명히 구분한다는 뜻으로


깨달음의 경지를 가리키는 말이라니 지금까지 포기하지 못해서 


절 더 힘들게 했던 여러가지 고민들이 떠올랐어요


사건이나 사물을 분명히 본다는 것은 선입견과 집착을 버리고 그대로 보는 것인데


중단이나 내던지기와는 전혀 다르다는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네요


내가 노력해봤자 어차피 통제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자 정신 에너지 낭비이니


감정을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포기는 결코 부정적인 행동이 아니라 


매우 긍정적인 행동이라고 했어요


어쩔 수 없지, 뭐 어때, 그럴 수도 있지는 감정들을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법같은 말들이였어요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물러나는 것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니


지금은 져도 다음에 이기면 된다라는 물러나는 용기라니 


저희 아이들에게 꼭 가르쳐주고 싶은 말이였어요



어제보다 조금 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책,


말로 표현하면 모든 슬픔이 사라질 거야!!


저처럼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고민들을 언어화 하여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희 아이들도 조금 더 컸을때 이 책을 읽으라고 선물해주고 싶었어요


스스로의 고민을 해결할 줄 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정신적 독립이 아닐까요?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던 책이라 여운이 참 긴 것 같네요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글자 하나 빠뜨지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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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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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과학 대탐험 1 : 우주와 행성 - 정재승 추천 과학 영재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지적 모험 디즈니 과학 대탐험 1
에드위지 페출리 외 글, 권보라 옮김, 빅 히어로 원작, 정재승 추천 / 라곰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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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즈니 과학 대탐험


1.우주와 행성


라곰스쿨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들과 함께 과학 공부를 할 수 있다니!!


그 놀라운 일을 라곰스쿨 출판사에서 해내셨네요


어릴때부터 빅히어로 베이맥스의 열혈팬이였던 첫째가 책을 받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어요


국내에서 빅히어로에 관련된 책은 다 보았는데 이제 잘 나오지도 않고


점점 잊혀져 가는 분위기였거든요


그런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베이맥스의 학습만화라니 얼마나 기뻤을까요?


아이가 너무 신나하면서 책 선물이 고맙다는 말까지 해주었어요



제가 디즈니 과학 대탐험 책을 선택한 이유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주인공인 과학 책이라는 점도 있었지만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의 저자인 정재승 박사님이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해서 였어요


도대체 얼마나 좋은 내용이길래 정재승 박사가 추천하셨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재승 박사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과학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있다고 하셨어요





우주와 행성 편에서는 빅히어로의 슈퍼 히어로인 히로와 베이맥스가 주인공이였어요


우주 저편의 악당들에 맞서 싸우며 떠나는 우주 탐험이라니 읽기전부터 저역시 설레였네요


신나는 모험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밤마다 보게 되는 달,


그리고 우리들을 둘러싼 태양계 행성들과 그 너머 별들에 대해 하나씩 배우게 되는 책이였어요



재미있는 만화를 읽다보면 과학 상식이 하나하나 쌓이게 되었어요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서 작은 인공 별을 만들 수 있는 기계를 훔쳐갔는데


이 기계는 새로운 에너지원, 즉 별을 만들 수 있다보니 이 강력한 힘을 이용해


50억원을 요구하며 센프란쇼코를 협박했어요


과연 이 수상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복제하는 기계가 가능할까요?


별은 구름같이 생긴 성운이라는 것에서 탄생하고


성운 속 물질들은 회전하면서 서로를 끌어당기기 시작하고


그것이 바로 별의 탄생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해요


성운은 가스와 먼지가 모인것인데 가스와 먼지 때문에 탄생한 아기별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핵융합이 일어나면 온도가 더 올라가면서 엄청난 빛과 열을 내뿜고


별 주위를 회전하던 가스 구름은 증발하면서 원시 행성이 되며


결국 행성계의 최종 형태를 갖춘다고 하네요



별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림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그냥 별이 반짝 빛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빛나는 별이 되었다는것에


아이들인 흥미로워했어요







만화를 읽고나면 챕터마다 조금 더 자세한 과학상식을 설명해주는 코너가 있었는데


중력의 힘에 대해서 배울때 무게와 질량이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그림을 통한 예시 덕분에 이제 다시는 헷갈릴 일이 없을것 같았어요


초등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 한것은 우주 빅뱅론이였어요


사실 빅행,거대한 폭발이라고 다른 책에서 배운 적이 있는데


사실 그보다 더 복잡한 무언가가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이 사실 저도 설명해주기 어려운 부분이고 잘 모르는 부분이라


같이 책에 나오는 그림을 보면서 같이 배워보았어요


처음에는 호두 한 알보다도 수백만 배 작은 공간 안에 우주 전체가 들어있었다는게


믿겨지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우주가 수백만 년 동안 계속 팽창했고 최초의 별, 최초의 은하가 탄생했으며


마침내 은하수와 태양계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사실 글로만 되어있으면 이해하기 어려웠을텐데 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조금은 더 이해하기 쉬웠던것 같아요


사실 우주에 대해서는 새로운 책을 읽을 때마다 신기한 지식들을 많이 배우게 되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너무 흥미롭게 읽게 되네요


빅뱅 우주론을 충전이 필요한 바람빠진 베이맥스와 터질듯이 빵빵해진 베이맥스로 표현한 부분은


재미있기도 하면서 빅뱅 우주론 하면 언제든지 기억날만한 그림이였어요


작가들이 참 기발하다는 생각을 했네요


이렇게 아이들이 기억하기 쉽게 과학을 설명해준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과학 상식들을 제대로 가르쳐 줘야겠다는 저자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었어요


읽으면 읽을수록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별을 만드는 기계를 훔친 수상한 사람, 그 외에도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과학 지식들을 배울 수 있다보니 178페이지의 분량이였지만


아이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책을 보았네요


진짜 재미있는 책은 아이들이 잘 보느냐 안 보느냐 확실히 차이가 나다보니


역시 이번 선택도 잘했다 싶어 스스로를 만족했네요



여름방학동안 독서량을 늘리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푹 빠져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 없어 고민이였거든요



과학 영재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지적 모험을 떠날 수 있었던


디즈니 과학 대탐험!!


저희 아이에게는 우리 인간이 이 우주의 크기와 그 탄생의 기원을 탐구하는


지적 생명체라는 사실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선물 같은 책이였어요


여름방학내내 반복하고 반복해서 읽다보면 정말 과학 영재처럼 과학상식이 풍부해질 것 같았네요





#디즈니과학대탐험


#우주와행성


#라곰스쿨


#빅히어로과학


#디즈니과학


#빅히어로디즈니과학대탐험


#초등과학


#초등영재과학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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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으로 돈 벌기 - 따라만 해도 진짜 만들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 개정판
김영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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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이모티콘 작가인 저에게는 피와 살이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이모티콘 작가로서의 앞으로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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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으로 돈 벌기 - 따라만 해도 진짜 만들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 개정판
김영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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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으로 돈벌기 개정판


한빛미디어


김영삼


김영삼032cafe



2023년 목표가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배워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기가 목표인 저는


 열심히 포토샵을 배우고 얼마전에 포토샵 자격증 까지 취득을 했어요


이런 쪽이 전공이 아니라 기초부터 배워야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이제 일러스트를 더 배우면 나만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겠다싶었어요


하지만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배우고 아이디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만들어야할지 조금은 막막했어요


그러던차 에 김영삼 032cafe 님의 이모티콘으로 돈 벌기 책 개정판 출간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제목에 이끌려 바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저 역시 제가 만든 이모티콘으로 돈을 벌고 싶었거든요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나 스토리는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저에게 이 책은 이모티콘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가르쳐 주었어요


그동안 제가 몰랐던 세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모티콘을 그리고 있었더라고요


이모티콘 디자인 카페, 카카오 이모티콘 샵,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카카오 이모티콘 비즈샵 등등


제가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이 분야로 뛰어들어왔는데


정말 전혀 낯선 세계가 펼쳐졌어요


뭔가 이모티콘에 관한 이야기만 읽었는데도 막 가슴이 뛰었어요



이 책은 이모티콘에 대한 모든 지식, 이모티콘 시작하기,


이모티콘 제작을 위한 그래픽 툴 기초 다지기, 도전! 실전 이모티콘 디자인,


카카오톡 이모티콘 변환하기 등 총 다섯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이모티콘 작가가 되기 위해서 이모티콘 기획 전략부터 가르쳐주었는데


승인되는 이모티콘을 제대로 기획하고 만드는 방법, 그리고 제안 방법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었어요




이모티콘을 기획, 제작, 제안할 때 알아두면 좋은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와 꿀팁을 소개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이모티콘 NOTE는 초보 이모티콘 작가인 저에게는 피와 살이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이모티콘 작가로서의 앞으로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이모티콘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오르긴 했지만


이 아이디어들을 어떻게 이모티콘에 접목시킬지 디테일한 계획은 없었어요


나의 이야기를 이모티콘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의 이야기를 들어 줄 대상이나 어떤 이야기를 보여줘야할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만 좋아하는 이야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 이모티콘으로 수익을 창출할테니까요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이모티콘을 참고하여


캐릭터 중심 이모티콘을 할지, 트렌드 및 시즌을 반영한 주제를 정할지 


특정 사용자층을 겨냥할지 시장 조사가 필요하고


이모티콘이 사용될 메신저 앱을 분석하라고 했어요


이런 시장조사를 통해서 내가 누구를 상대로 어떤 이야기를 이모티콘에 담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겠다 싶었어요


저도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데 항상 쓰는 귀여운 이모티콘들만 쓰거든요


그런데 정말 다양한 이모티콘이 많고 이모티콘들을 순위를 보면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인기가 많은 이모티콘들이 많아서


철저한 구매자들의 니즈를 파악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각 나라 언어에 맞는 이모티콘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다양한 언어로 이모티콘을 만들면 다양한 나라를 상대로 이모티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이모티콘 내용을 제안서에 작성하는 방법,


이모티콘 제작의 꿀팁 등등 저에게 도움될만한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지금까지 이모티콘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만 앞섰다면


이 책을 읽고나서 진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어요


이모티콘 제작 방법까지 사진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줘서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하나의 이모티콘 패키지에는 멈티는 32개, 움티는 24개의 메세지가 필요하고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로세로 360px 사이즈로 만들어야 했어요


책을 다 읽어보고 요즘 배우고 있는 포토샵으로 캐릭터를 만들어보았어요


저는 MBTI와 관련된 이모티콘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아직 캐릭터는 구상 중이지만 연습삼아 저를 닮은 캐릭터로 하나의 움티를 만들어보았어요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캐릭터를 그리고 난 이후에는 책에 나오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서 움직이는 이모티콘 gif 파일을 만들게 되었네요


gif 파일은 파일-내보내기-웹용으로 저장을 클릭해서 gif로 선택한 후 저장해야하는데


이렇게 저장할때 gif 애니메이션 첫 프레임을 핵심장면이 가장 앞에 오도록 설정하라고 했어요


사용자들은 애니메이션의 첫 장면을 보게 되기 때문에 그 핵심 장면을 보이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았어요


이렇게 디테일한 팁까지 담겨있다보니 어디하나 허투로 넘어갈 부분이 없었어요


다시 한번 꼼꼼하게 읽어보고 저도 저 만의 이모티콘 제안서를 작성해봐야겠다 싶었어요



그림을 못 그려도, 포토샵이 서툴러도


누구나 이모티콘을 만들고 팔 수 있다는 저자의 응원이 담긴


따라만 해도 진짜 만들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돈 벌기 개정판!!


저 처럼 이모티콘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이모티콘에 모든것을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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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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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 과학 실험 알고 있나요? 10
토머스 캐너번 지음, 김아림 옮김 / 다섯수레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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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다섯수레




곧 여름방학인데 방학때 유익하게 보낼 계획이 없을까 하다가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책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어릴때 과학이 무척 어려워해


아이들은 과학을 재미있게 배웠으면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들로 실험 속 과학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이 책을 보는 순간, 이번 여름방학은 이거다!! 싶더라고요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는데 매일 집에 있는 도구와 재료들로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과학자들은 대개 현미경이나 비커, 플라스크 같은 도구와 이름이 복잡한 재료로 과학적인 현상을 직접 살펴보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 실험이 반드시 복잡하고 어려운 도구와 재료가 필요하지 않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충부히 주의를 기울여 안전에만 유의한다면 집에서도 손쉽게 실험하며 


다양한 과학적 사실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과학을 잘 모르는 저는 어떻게 집에 있는 도구와 재료로 과학실험이 가능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기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빛과 소리가 어떻게 퍼져 나가는지


바늘이 어떻게 나침반이 되는지


나뭇잎이 진짜 숨을 쉬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한 실험으로 직접 확인한다면 아이들이 물질 이나 힘, 


빛과 소리, 열, 전자기력, 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네요


과학도 고학년이 될 수록 어려워지는데 책에나오는 실험을 통해서 비글형제가 과학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과학이라는게 재미있구나 하는걸 느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어요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책에는 


물질과 재료, 힘, 빛과 소리, 열기와 냉기, 전기와 자기, 생물 총 6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주제별로 집에서 안전하게 해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 실험들이 담겨있었어요


준비물을 대부분 집에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것들로 구성해 놓아서


책을 보고 바로 실험을 준비할 수 있었네요



집에 있는 신문지를 구겨서 단단한 기반에 관한 실험을 해보았어요


구겨진 신문지 위에 책을 쌓아 올렸는데 금세 책 더미가 무너졌죠


하지만 신문지를 구겨서 박스 안에 넣고 책을 쌓으니 더 많은 책을 쌓을 수 있었어요


이 실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구조물을 지탱하는 기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구겨진 신문지는 고르지 못한 데다가 부실한 기반을 나타내는데


책 더미가 신문지를 누르는 압력, 즉 중력은 책이 쌓일수록 커지고 


그 압력 때문에 시문지가 점점 바깥으로 밀려나가게 되어 결국 책 더미가 무너졌어요


반면 밀려나가는 걸 막아주는 구조물이 인 상자가 있었을때는 신문지가 밀려나지 않게 막는 벽이 되어주어서


책을 더 많이 쌓을 수 있게된 것이지요


피사의 사탑 아래 따응ㄴ 모래로 되어 있어서


탑의 무게를 고르게 떠받들지 못해


지어진지 불과 5년만에 기울기 시작했다고 해요


피사의 사탑이 기운것은 기초 공사와 기반의 문제였네요


그저 단순히 피사의 사탑은 기운 탑이라고만 알고 있던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로워했어요





병뚜껑이 잘 열리지 않을땐 팽창하는 금속의 성질을 이용해서 따뜻한 물을 끼얹어 열고


털모자에 문지른 숟가락에 달라붙는 튀밥을 통해서 정전기에 대해서도 배우고


털모장 문지른 빛으로 물줄기가 변화는 모습을 보고 액체로 된 


물질도 전기에 영향을 받아 전기적인 현상을 띠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매 실험마다 정말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과학실험을 가르쳐주니 활용도가 너무 높았고


진짜 과학이 쉬워질것만 같았어요



신기한 실험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했지만


실험 속 원리로 우리가 한 실험과 과학의 원리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엄마로서 읽어주면서도 뿌듯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들만 제대로 다 알아도


풍부한 과학 상식을 뽐낼 수 있겠더라고요



이끼가 나침반처럼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지는 저도 처음 알았어요


공원이나 숲처럼 나무가 많은 곳을 찾아가 이끼가 많이 낀 곳을 찾아봐요


이끼가 많이 낀 쪽은 나침반이 북쪽으로 가르킨다고 해요


이끼는 섬세한 식물이라 햇빛이 강하면 오히려 잘 자리지 못하고 햇빛과 먼 어두운 곳에서 더 잘자라는데요


북반구에서는 태양이 남쪽 하늘에 나타나기 때문에 나무의 북쪽 면이 주로 그늘이 진다고 하네요


이런 원리를 이용하면 나침반처럼 숲에서 길을 잃었을때 이끼가 많이 낀 나무를 통해서


북쪽을 알아 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남반구에서는 태양이 북쪽 하늘에 나타나기 때문에 이끼가 나무의 남쪽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이런 상식은 진짜 어디서 길을 잃었을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도 진짜 그런지 다음에 산에 갈때 나침반을 가져가야 겠다 하더라고요


직접 산에서 나침반이 가르키는 방향과 나무의 이끼가 많은 곳이 같을때 엄청 신기할 생각을 하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실험 내용과 실험 속 원리가 너무 알차게 담겨있었던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집에 있는 도구와 재료들로 진짜 진짜 간단하게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어


저학년부터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엄마는 실험을 준비한다고 조금 힘들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재료를 사거나 어렵게 구하지 않아서 너무 감사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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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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