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 과학 실험 알고 있나요? 10
토머스 캐너번 지음, 김아림 옮김 / 다섯수레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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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다섯수레




곧 여름방학인데 방학때 유익하게 보낼 계획이 없을까 하다가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책을 알게되었어요


저는 어릴때 과학이 무척 어려워해


아이들은 과학을 재미있게 배웠으면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과학 실험들로 실험 속 과학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책이였어요


이 책을 보는 순간, 이번 여름방학은 이거다!! 싶더라고요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었는데 매일 집에 있는 도구와 재료들로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과학자들은 대개 현미경이나 비커, 플라스크 같은 도구와 이름이 복잡한 재료로 과학적인 현상을 직접 살펴보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 실험이 반드시 복잡하고 어려운 도구와 재료가 필요하지 않다는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충부히 주의를 기울여 안전에만 유의한다면 집에서도 손쉽게 실험하며 


다양한 과학적 사실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과학을 잘 모르는 저는 어떻게 집에 있는 도구와 재료로 과학실험이 가능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기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빛과 소리가 어떻게 퍼져 나가는지


바늘이 어떻게 나침반이 되는지


나뭇잎이 진짜 숨을 쉬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한 실험으로 직접 확인한다면 아이들이 물질 이나 힘, 


빛과 소리, 열, 전자기력, 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네요


과학도 고학년이 될 수록 어려워지는데 책에나오는 실험을 통해서 비글형제가 과학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과학이라는게 재미있구나 하는걸 느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어요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책에는 


물질과 재료, 힘, 빛과 소리, 열기와 냉기, 전기와 자기, 생물 총 6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주제별로 집에서 안전하게 해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 실험들이 담겨있었어요


준비물을 대부분 집에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것들로 구성해 놓아서


책을 보고 바로 실험을 준비할 수 있었네요



집에 있는 신문지를 구겨서 단단한 기반에 관한 실험을 해보았어요


구겨진 신문지 위에 책을 쌓아 올렸는데 금세 책 더미가 무너졌죠


하지만 신문지를 구겨서 박스 안에 넣고 책을 쌓으니 더 많은 책을 쌓을 수 있었어요


이 실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구조물을 지탱하는 기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구겨진 신문지는 고르지 못한 데다가 부실한 기반을 나타내는데


책 더미가 신문지를 누르는 압력, 즉 중력은 책이 쌓일수록 커지고 


그 압력 때문에 시문지가 점점 바깥으로 밀려나가게 되어 결국 책 더미가 무너졌어요


반면 밀려나가는 걸 막아주는 구조물이 인 상자가 있었을때는 신문지가 밀려나지 않게 막는 벽이 되어주어서


책을 더 많이 쌓을 수 있게된 것이지요


피사의 사탑 아래 따응ㄴ 모래로 되어 있어서


탑의 무게를 고르게 떠받들지 못해


지어진지 불과 5년만에 기울기 시작했다고 해요


피사의 사탑이 기운것은 기초 공사와 기반의 문제였네요


그저 단순히 피사의 사탑은 기운 탑이라고만 알고 있던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로워했어요





병뚜껑이 잘 열리지 않을땐 팽창하는 금속의 성질을 이용해서 따뜻한 물을 끼얹어 열고


털모자에 문지른 숟가락에 달라붙는 튀밥을 통해서 정전기에 대해서도 배우고


털모장 문지른 빛으로 물줄기가 변화는 모습을 보고 액체로 된 


물질도 전기에 영향을 받아 전기적인 현상을 띠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매 실험마다 정말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과학실험을 가르쳐주니 활용도가 너무 높았고


진짜 과학이 쉬워질것만 같았어요



신기한 실험들도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했지만


실험 속 원리로 우리가 한 실험과 과학의 원리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엄마로서 읽어주면서도 뿌듯했어요


이 책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들만 제대로 다 알아도


풍부한 과학 상식을 뽐낼 수 있겠더라고요



이끼가 나침반처럼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지는 저도 처음 알았어요


공원이나 숲처럼 나무가 많은 곳을 찾아가 이끼가 많이 낀 곳을 찾아봐요


이끼가 많이 낀 쪽은 나침반이 북쪽으로 가르킨다고 해요


이끼는 섬세한 식물이라 햇빛이 강하면 오히려 잘 자리지 못하고 햇빛과 먼 어두운 곳에서 더 잘자라는데요


북반구에서는 태양이 남쪽 하늘에 나타나기 때문에 나무의 북쪽 면이 주로 그늘이 진다고 하네요


이런 원리를 이용하면 나침반처럼 숲에서 길을 잃었을때 이끼가 많이 낀 나무를 통해서


북쪽을 알아 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남반구에서는 태양이 북쪽 하늘에 나타나기 때문에 이끼가 나무의 남쪽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이런 상식은 진짜 어디서 길을 잃었을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아이들도 진짜 그런지 다음에 산에 갈때 나침반을 가져가야 겠다 하더라고요


직접 산에서 나침반이 가르키는 방향과 나무의 이끼가 많은 곳이 같을때 엄청 신기할 생각을 하니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어요



실험 내용과 실험 속 원리가 너무 알차게 담겨있었던


과학이 쉬워지는 실험 레시피!!



집에 있는 도구와 재료들로 진짜 진짜 간단하게 과학 실험을 할 수 있어


저학년부터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엄마는 실험을 준비한다고 조금 힘들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재료를 사거나 어렵게 구하지 않아서 너무 감사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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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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