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명리 공부 - 내 아이의 진짜 직성과 진로를 찾고 싶은
김학목.최은하 지음 / 판미동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부를 시켜야 할까? 운동을 시켜야 할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라면 한번 쯤 생각해보지 않을까요?

결혼전에는 사주도 보러다니고 철학관도 가고 이런것이 참 재미있다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을 낳고 나서는 아이들의 운명을 통계학으로 단정짓는다는게 싫어서 아이들 사주를 따로 보러 다니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다만 이름 지을때 철학관에서 봐준 사주말고는 지금까지 따로 사주를 본적이 없지요

그런데 참 궁금하고 답답할때가 있어요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고 있지만 이 아이는 도대체 뭘 잘할까? 뭘 하려할까? 어떻게 엄마가 길잡이가 되어주면 될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공부를 좋아하고 곧잘 한다면 공부로 밀어줘야겠다 싶지만

공부도 억지로 하는것 같고, 친구들과 놀고 스마트폰 게임할 생각밖에 없는 아이를 보면서

도대체 공부해라하는 실랑이를 언제까지 해야하는걸까 싶더라고요

저도 지치고 아이도 지치고.. 그렇다고 내려놓자니..그냥 놀아버린 시간들이 나중에 아까울것 같고요

저도 어릴때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이도 저도 안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뭔가를 진득하게 꾸준히 해야한다는걸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꾸준함이 얼마나 중요한 무기가 되는지 일깨워주고 싶었어요

매일 같이 공부하면서 이렇게 조금씩 쌓인 노력들이 빛을 발한다는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죠

하지만 엄마 욕심처럼 그렇게 바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매일이 전쟁같은데..

도대체 우리 아이는 어떤 사주를 타고났나..

아이의 적성과 진로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에서 명리 공부를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밑져야 본전이지만, 아이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가볍게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전공도서 느낌이였어요

명리학이 이렇게도 어렵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두번 세번 읽고 인터넷 사주풀이를 참고해서 책에서 가르쳐준대로 해석을 하면서

우리 아이의 성격, 적성과 진로를 하나하나 짚어가다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우리 아이의 년월일로 아이의 오행을 알면

그 오행이 자신과 어떤 관계이 있는지 알려 주었어요

책을 읽고나서 우선 첫째부터 풀이를 해보았어요

 


아이의 오행을 알고, 또 오행의 음과 양을 알고

천간과 지지를 알고 그렇게 하나하나 풀어나가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金이 많아서 과묵하고 침착하면서도 할말을 다하는 성격이라고 했어요

조금만 못마땅 하게 보이면 자꾸 따지며 대드는 성향이라 친구들과도 잘 싸운다고 하더라고요

순간 소름이 돋더라고요 평상시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런 성향이라서 저와도 마찰이 잦은가 싶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연이나 월의 천간에 재주의 오행이 있어서

음악에 소질이 있고

공부의 오행이 연이나 월에 있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우선 음악은 피아노 학원도 조금 다니다 말고 드럼도 조금 배우다 말아서 음악에 소질이 있는지 모르지만

노래를 좋아하고 박자감각과 음감도 괜찮은 편이라서 그것을 의미하나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 태어난 해나 달의 지지에 자신과 같은 오행이 있어서 운동으로 성공할 수 있고

거기다 체력까지 받혀준다고 했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정말 몸쓰는일 쪽으로 해야하나 싶었어요

우선 기억력이 좋아서 공부를 열심히하면 잘해겠다 싶었지만

운동으로 성공한다고 하니 아이가 할 수 있는일이 더 다양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우선은 공부의 오행인토가 많아서 공부쪽으로 시켜봐야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공부로 성공하는가, 운동으로 성공하는가, 사업으로 성공하는가

엄마들이라면다 궁금해하는 부분을 오행을 통해서 알려주다보니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아이의 오행은 사업 쪽은 해당하는 오행이 없어서 사업쪽은 아니라고 했어요

이런게 오행으로, 사주로 다 나온다는것 자체가 신기하고 재미있을따름이였네요

 


사실 아이와 똑같은 사주풀이가 책에 그대로 나온게 아니고

아이의 오행을 보면서 책에나오는 부분이 해당하는지 아닌지 하나씩 풀어나가보았어요

딱 아이의 적성이 뭐다 어떠한 진로로 가라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아이의 성격이나 장점에 대해서 알게 된것 같아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억지로 강요한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결국 어뚱하게 풀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타고난 본성에 따라 살도록 도와주며 지켜줘야한다고 해요

이렇게 하려면 부모가 극도로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해요..

부모의 기대와 다른길을 갈지라도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죠

 


아이의 타고난 자질과 적성을 사주로 알아본 엄마의 명리공부

조금더 공부해서 첫째와 둘째의 진로와 적성을 제대로 알아가고싶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리비움 일상 수업 - AI 시대에 맞춤형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하브루타 교육법
장대은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리비움 일상 수업

평단

AI시대에 맞춤형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하브루타 교육법

 


우리는 유대인의 가정 교육에, 유대인의 성공 비밀 코드가 있는것은 아닐까 하고 하브루타나 유대인 가정 교육에 관심이 많지요

절대로 화려하지 않은 과거를 가진 유대인,

유대인들은 끊임없는 핍박을 받는 고난의 기나긴 세월을 직면하며 통과해야만 했는데

그 어려움 속에서도 종교적 가치와 사상, 공동체 교육과 문화적 전통을 잃지 않으려고 했지요

그렇게 유대인은 어느 민족보다 균형 잡힌 가치 체계를 전승한 민족으로 오늘날 인정을 받고 있어요

 


그렇다면 유대인은 왜 다른지, 그들에게 나타나는 일관된 영향력의 근원은 무엇인지 궁금해하지 않을수가 없는것 같아요

이 책은 그런 유대 교육의 비밀을 풀어주는 책이였어요

독서, 질문, 하브루타 뿐 아니라 수십, 수백의 다른 성굥 요인을 이야기해도 여전히 부족한 유대인 교육.

하지만 이 책에서는 유대 교육의 비밀을 풀어낼 마지막 퍼즐로 트리비움을 소개했어요

트리비움이 뭐지? 뭘 비운다는건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Trivium은 문법, 논리학, 수사학이라는 세가지 배움을 뜻하는 라틴어라고 하네요

 

 

 

1장에서는 유대인의 독특한 정신 일곱 가지

2장에서는 역사의 현장에서 만들어 간 일상의 문화 코드에 대해

3장에서는 트리비움의 3원리인 문법, 논리학, 수사학을 각각 나누어 유대인에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

그것을 가능하게 한 교육 프로세스를 증명하는 데 집중해서 트리비움에 대해 알려주어 하브루타가 어떻게 유대인을 특별하게 만들었는지 트리비움의 원리로 하나씩 풀어보았어요

 

 

 


유대인의 정신에는 우리나라의 꿈은 이루어진다와 비슷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이든지 이루고 말겠다는 다브카 정신이 있어요

저자는 스스로에게 다브카 정신으로 기회를 주자고 했어요

반드시 성취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한단계 한단계 전진하라고 하네요

 


다른민족과 차별되는 대표적인 유대정신으로 후츠파를 들었는데

후츠파 정신은 유대인의 도전과 창의적인 영향력의 중심에 있는 정신이라고 해요

우리 나라 같으면 대든다고 생각할 수 도 있는 후츠파,

강한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야 말로 올바른 태도라고 배웠다는 유대인들을 보니

정말 놀라운 용기라는 뜻이 공감이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놀라운 용기가 없다면 후츠파를 할 수 없을것 같았거든요

후츠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이고, 도전이고, 대담성이라고 했는데

우리나라에선 과연 권력자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과감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싶었네요

반대로 어린 아이가 나에게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들었을때 그것을 관용적인 태도로 바라볼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요

 


지금 까짐 몰랐던 유대인 정신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웠는데

정말 그들은 우리와 참 다르구나를 느끼게 되었어요

이렇게 자녀를 교육하고 삶을 살아가는 신념이 뚜렷하다보니 전세계 어디에서나 빛을 발휘하여

유대인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 가싶었어요

한편으론 유대인 삶 자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는 유대인들이 부럽기도 했고요

우리나라 모두가 이렇게 바뀐다면 지금의 교육문제도 다 없어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저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보니 자녀교육, 부모의 역할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어요

 


훈련된 무능력이 아닌 배움의 진보를 이뤄가는 교육과 학습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될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부모는 아이들의 꿈을 대신 꾸는 존재여야 한다고 했어요

진로에 대한 꿈도, 직업에 대한 꿈도 아니고 삶의 방향성에 대한 부분이며 인간의 기본 도리에 대한 부분의 꿈을요

아이를 대신하여 아이가 세상을 살 때 필요한 사리를 분별해 줘야한다고 해요

삶의 변하지 않는 이치와 원리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야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그런것들을 가르치지 않고 친구같은 엄마 아빠는 아이들의 삶에 좋은 영향으로 나타날수 없다고 하는 말에

뒷통수를 한대 맞은 기분이였어요

다른 육아서에서는 친구같은 부모가 되어주라고 했는데

부모는 아이들의 자율에 맡겨도 될 일이 있고

그런 차원을 넘어선 주제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따라갈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하네요

부모가 대신 꿔야 하는 꿈은 자녀가 인생의 주도권을 지니고 살아가는 주도적 인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뭐가 가장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순간이였죠

 


유대인들도 조기 교육을 하는데 유대인의 조기교육은 우리나라와 조금 달랐어요

유대인은 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과정에 집중하고, 과정 학습을 중요시 하며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사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네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것, 인간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이를 위해

유대인 부모들은 역사를 가르치고 질문하는 삶의 습관을 세워주는데 그 과정을 통해 자녀들은 가치관, 세계관, 신앙관을 세운다고해요

이게 바로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부모의 역할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인간을 인간되게 하고 나를 특별하게 만드는 능력인 트리비움은 어떻게 훈련할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은 짧게 요약할 수 가 없이 모두 중요한 부분이라 꼭 책을 통해서 읽어보고 이해하셨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만, 트리비움에서도 독서를 강조했어요

독서는 정말 두 말할 것도 없이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것을 또 한번 느꼈네요

 


트리비움의 방법을 배우고 트리비움 워크시트 작성 예를 보면서 아이와 어떻게 일상에서 트리비움을 실천할지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어요

논리와 창의력이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것도 배웠죠

처음 들어보는 트리비움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고나니 언어의 문 법, 어휘력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여 논리를 세우고 말과 글로 자신을 주장할 수 있는 수정된 현대 트리비움의 체계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네요

또, 유대인의 트리비움 그대로 행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맞는 한국 트리비움으로

전국의 교육이 변화했으면하는 큰 바람도 생겼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전치사 2 3 4 5번의 뜻도 힘써 알자
이충훈 지음 / 사람in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전치사 2 3 4 5번의 뜻도 힘써 알자

사람in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분명 내가 아는 전치사인데 해석을 하면

뭔가 뜻이 이상해지고 내가 해석한 뜻과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있죠

그게 모두 전치사의 1번뜻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태도라고 해요

보통 회화든 독해든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면

사전에 나오는 1번 뜻 뿐 아니라 2,3,4,5번 뜻을 명확하게 알아야겠더라고요

그런데 해석할때마다 전치사를 사전에서 찾아볼 수 도 없고

일부러 찾아본적도 잘 없는것 같아요

그게 제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이유 같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지금도 아이들에게 전치사는 하나의 뜻만 알려주고 있어요

저역시도 이렇게 배웠고요

아무래도 그래서 1번 뜻을 가장 많이 알고 사용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먼저 전치사의 2,3,4,5번의 뜻을 제대로 공부해봐야겠다 싶었네요

 

 


우선 이 책은 전치사 at, in, on, to, for, with, by, under, over, of, 기타 전치사들을 한눈에 파악하고

연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우리가 전치사를 헷갈려 하는 이유가 비슷비슷한 한국어로 퉁쳐서 그렇다고 해요 그래서 가장 핵심 뜻을 알려주고

거기서 파생된 2,3,4,5번의 의미와 쓰임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자가 이 책으로 전치사 공부를 끝낼수 있도록 쓸데없는 내용보다는

회화문장을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전치사와 그 용법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예문 또한 현실적인고 활용도가 높은 실용적이였어요

 


얼마전부터 초등 문법에 들어간 첫째를 보면서 진짜 영어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어요

어순이 다르고, 문법에 따라 문장의 구조가 바뀌는데 그것도 다 외워야하고 아이가 문법이 어렵다고 하는게 공감될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예문마다 어떤 식으로 전환해서 영어 문장이 되는지 보여주다보니 어순 배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제가 매일 공부해야할 부분이 효율적으로 구성되어있단 점이였어요

우선은 전치사의 의미를 배우고

쉬운 문장으로 전치사가 어떻게 쓰였는지 배우고

QR코드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Max쌤의 강의까지 들어보고

직접 우리말을 영어 문장으로 써보는 연습을 해요

사실 직접 연습해보는게 가장 중요한데 막상 쓰려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지만

옆에 Tip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참고해서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그렇게 문장을 만들고 난뒤 다음 페이지를 보면

내가 쓴 문장이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할 수 있고

그렇게 여러 문장을 연습하다보니 at이라는 전치사의 의미를 하나하나씩 더 잘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사실은 문장을 쓰고 맞췄다는것만으로도 저는 그 문장이 한번더 머리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틀린 부분은 다시 한번 공부해야겠다 싶었어요

옆에 Tip부분으로 문장 만들기가 막연하지 않고 수월했어요

처음에 문장을 만들때 단어를 생각하고 어순을 생각하고 전치사 위치를 생각했는데도

어떻게 다듬어야할지 모를때 옆에 Tip참고하니 얼추 문장다운 문장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영어문장 쓰기 자신감이 더 생기는것 같았어요

우선 이부분이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네요

지금까지 영어 문장 만들기가 참 어려워서 시도하는것도 어렵던데 문장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코치를 해줘서 좋았어요

 


책이 너무좋아서 저는 노트에 먼저 따로 해보았어요

아이가 초등문법이 끝난 후에 이 책으로 전치사를 공부해보라고 하고 싶어서요

전치사의 뜻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는것을 알고, 그 의미를 제대로 공부하게된다면

영어 문장을 만들고 해석하는데 더 자신감이 생길것같았어요

 


전치사 2 3 4 5의 뜻을 알자는 책 말고 동사 2 3 4 5의 뜻을 알자는 책도 있어서 바로 주문을 했네요

이 책을 읽어보니 동사 역시 2 3 4 5번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싶어서요

막연하게 영어를 잘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전치사부터 제대로 알아보자는 생각을 들게해줘

영어 공부에 동기부여를 해 준 책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멘사 추리 퍼즐 1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캐롤린 스키트, 데이브 채턴 지음,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IQ 148을 위한 멘사 추리 퍼즐 1

보누스

 


IQ 148은 아니지만 추리 퍼즐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려고 고른 책이에요

데니스 홍 박사가 아이들의 코딩 공부를 따로하기보다는 추리소설이나 요리 등으로 코딩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추리퍼즐을 풀면서 코딩 사고력을 키워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IQ 148을 위한 멘사 시리즈라서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도 있겠다 싶었지만

한문제 한문제 차근차근 풀어나가다 보면 추리퍼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어요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 아이들에게는 한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양한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면에서 추리퍼즐은 다양한 사고를 끊임없이 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생각했던 자신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참신한 생각들로 채워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퍼즐이 아이들에게 수리와 논리 훈련이 될 수 있고 이런 퍼즐에 재미를 느낀다면 아이의 숨어있는 무한한 잠재 능력까지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천재성을 깨우라는 말에 큰 욕심을 가지는건 아니지만 두아이 모두 숨겨진 잠재능력이 있을 수도 있기에

함께 추리 퍼즐을 풀어보기로 했어요

 

 


이 책에는 총 140가지의 추리 퍼즐이 있었는데 처음 문제부터 난관이였어요

논리력을 요하는 문제를 저는 잘 못풀겠더라고요

오히려 숫자와 관련된 추리퍼즐은 재미있게 풀 수 있었어요

논리력 문제에서는 해답을 봐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아마도 제 뇌가 굳어서 겠죠 ㅠㅠ

그래도 쉬운 논리력 퍼즐들은 풀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첫째와 둘째와 함께 풀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둘째에게는 어려울것 같아 첫째와 풀어보았어요

우선 저역시도 논리적문제는 어려운편이라 숫자에 관련된 퍼즐을 두개 풀어보고 논리력 문제도 하나씩 풀어보자고 하며

아이랑 함께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아이가 서술형 문제에 좀 약한편인데 이 추리 퍼즐들 또한 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캐치해야했어요

아이와 추리 퍼즐을 풀면서 서술형문제 푸는 연습도 할 수 있었죠

생각을 다르게 함으로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은 문제를 풀고나서 짜릿한 희열감을 주기도 했어요

다만 논리력을 요하는 문제는 아이에게도 자세히 설명해주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신랑에게 풀이를 부탁하기도 했네요

 


아이가 처음 추리퍼즐을 풀어보는건데 다양한 접근법으로 풀어나가는 퍼즐들을 보며 매우 재미있어했어요

잘 풀지못해 끙끙거릴때 힌트를 조금씩 주어서 풀도록 했더니 다른 문제를 풀때 그전에 배웠던 방식들을 응용해보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그대로 응용하는 문제보다는 새로운 방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았지만요

문제를 풀면서 이런 문제를 만든 사람들은 진짜 천재구나 이런 생각도 했어요

 


아이가 추리 퍼즐을 재미있어하고 흥미로워한것만으로도 저에겐 큰 수확이였던것 같아요

겨울방학동안 심심할때마다 풀어보자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을 하더라고요

 


차근차근 풀어보면서 두뇌까지 단련시키는 멘사 추리 퍼즐!!

요즘 아이들이 틈만나면 스마트폰이나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려하는데

이런 추리 퍼즐을 푸는 취미를 가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멘사 추리 퍼즐 2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폴 슬론.데스 맥헤일 지음, 조형석 그림,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IQ 148을 위한 멘사 추리 퍼즐 2

보누스

 


아이둘을 출산하고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저도 총명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시간나는대로 두뇌단련을 해보고 싶었어요

어릴때부터 추리퍼즐을 좋아해서 아이큐테스트등 퍼즐들을 많이 풀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 시간을 내기가 참 힘들어서 이런 취미도 잊고 살았는데 멘사 추리 퍼즐2 책을 훑어보니

아이들과도 함께 풀어볼 수 있겠다 싶어서 꼭 제 시간을 만들어서 풀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할때 풀 수 있겠다 싶었어요

첫째가 좀 크니까 이런 취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았어요

 

 


아이큐 테스트 게임들을 하다보면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접근해야할때가 많아요

고정관념을 가지고 문제를 풀기시작하면 문제를 풀기어렵죠

아이들에게 문제를 해결할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것을 말로만 알려주기보다는

재미있는 추리 퍼즐로 알려주면 효과가 더 좋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먼저 생길테니까요

 


저는 아이큐가 148이 아니고, 아이들은 아이큐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한문제 한문제 두뇌 단련을 한다고 생각하고 풀어보았어요

꼭 IQ 148이 아니라도 추리 퍼즐을 좋아하거나 두뇌 단련을 하고 싶은 분들이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니까요

책소개에 보면 이러한 추리퍼즐을 즐기고 재미있어하다보면 자신도 몰랐던 잠재된 잠재능력까지 깨닫게된다고 하니

풀어보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더라고요

사실 저희 아이들에게 어떤 잠재능력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문제 난위도는 초등고학년부터는 풀 수 있을것 같았어요

물론 저희 아이도 처음 보는 문제풀이 방식은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라했지만

간단한 힌트를 주면서 풀어보니 아이가 더 자신있게 다음문제를 풀더라고요

논리 퍼즐 문제에서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면서 문제를 해결해보았어요

제가 생각한 답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 후 틀렸다면 먼저 답을 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해보았네요

저는 아이보다는 더 잘맞출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어떤 문제는 아이가 오히려 먼저 답에 가까운 생각을 하더라고요

 


792라는 숫자 차이때문에 죽은 사람?

도대체 어떻게 792라는 숫자 차이가 생긴거지?

추리를 해보아도 답을 생각해내기 어려웠어요

아이역시도 이 문제를 어려워했죠

하지만 답을 보는순간

아!!!! 하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이런 문제를 생각해냈지? 문제를 만든 출제자가 대단하다 싶었어요

또 맞추는 사람이 있을까? 몹시 궁금하기도 했고요

참 기발한 문제였는데 제 추리력이 부족해서 답을 맞출 순 없었네요

그래도 난위도가 쉬운 문제들은 쉽게 풀 수 있었어요

 


아이와 추리 퍼즐을 푸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둘째는 재미가 없는지 혼자놀고 첫째와 머리를 맞대고 퍼즐을 푸는데 저는 옛날 생각도 나고 무척 재미있었어요

아이도 집에서 푸는 문제집보다 이런게 더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4차산업혁명 시대이다보니 하나의 정답을 맞추는 교과공부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접근으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추리 퍼즐이 더 필요할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추리 퍼즐로 창의력,추리력, 논리력을 기를 수 있다니까 최대한 답을 보지 않고

모든 단서를 종합해 실마리를 찾아 답을 맞춰보도록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퍼즐이 너무 안풀리고 답이 몹시 궁금할땐 답을 보지 않고는 안되겠더라고요

 


편견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사고방식으로 사고 훈련을 함으로서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할때도 도움이 된다는 추리 퍼즐!!

교과 공부로 지친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게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저 처럼 기억력이 떨어지신다고 하는분들은 커피한잔하면서 재미있게 두뇌 단련을 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