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거리 : HARD - 놀면서 스마트해지는 두뇌 자극 플레이북 두뇌 자극 플레이북 딴짓거리
W&M 뇌발달연구소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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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스마트해지는 두뇌 자극 플레이북 HARD

동양북스

 


요즘 디지털 치매라는  말이 생겨나고 있대요

스마트한 세상에서 정작 우리는 스마트 해지기 보다는 스마트함을 뺏긴 채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도 없고, 길을 외울 필요도 없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의지하면서 우리는 점점 더 생각하기를 게을리 하고 있어요

저는 이 말에 정말 격하게 공감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집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생각해서 답을 적어보라는 말에 아이는 몇초 생각도 하지 않고는

생각이 안나요,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고 생각하기를 이내 포기하거든요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생각하는법을 잊은것 처럼 보여질때도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렇다는게 문제겠죠

 


저는 이런 시대일수록 아이들이 두뇌 회전을 위한 활동을 따로라도 찾아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머리를 쓸 수 있는 보드게임아나, 퍼즐 책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시중에 두뇌 회전을 돕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는데요

딴짓거리는 그런 책들과는 조금 달랐어요

조금 더 재미있게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면서도 추분한 두뇌 자극이 되어줄 놀이책이 바로 딴짓거리 책이였거든요

 


미로찾기, 다르 그림찾기, 일치하는 그림찾기, 조각 퍼즐, 블록 퍼즐,다양한 스타일의 그리기, 점잇기,

색칠하기, 스도쿠, 노노그램, 기억하기, 연산하기, 아이큐트레이닝을 위한 논리게임 등

다양하고 알찬 구성이며, 거기다 만ㄷㄹ기와 종이접기를 함께 수록해 아이들의 신체활동까지 도와주었어요

 


난이도는 easy 와 hard 두가지로 되어있는데

Hard 책은 초등고학년인 첫째 수준에 딱이였어요

너무 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고요

매일 두장씩 풀다보면 끊임없이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것 같았어요

 


Matching 은그리과 일치하는 그림을 찾는 퍼즐이였어요

첫재는 이 퍼즐을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일치하는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른 그 차이를 빠른 시간내에 찾아내야했어요

저도 처음에는 자신만만하게 보았는데 결코 쉽지 않았어요

짐중하지 않으면 오답 체크하기 일쑤더라고요

 


저도 혹시나 디지털치매가아닐까? 하는생각도 들었어요

출산하고 나서 정말 많이 깜빡깜빡하고, 최근에는 냉장고 앞에가서

뭘 꺼내려고 했는지 한참동안 생각해야할 때가 많았거든요

두뇌활동을 통해서 디지털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첫째랑 같이 꾸준히 퀴즈를 풀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공간지각능력이 좀 부족하기때문에

공간지각력을 요하는 문제는 다소 까다롭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첫째는 오히려 자신있게 문제를 풀더라라고요

역시 남자들은 공간지각능력이  여자보다 더 뛰어난가보다 싶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숫자퀴즈,성냥개비 옮기기 퀴즈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 숫자퍼즐읈 좋아해서 많이풀었을만큼

이런 종류의 퍼즐 게임을 좋아학거든요

문제를 다 풀고나면 그 짜릿함은 이루말할 수 없어다라고요

 

 

 

 

 

둘째가 딴짓거리.  Easy 의 미로찾기를 먼저 풀어보았더니

첫째도 미로찾기에도전해본다고 하더라오고요

Easy 보다는 난이도가 좀 있는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첫째는 쉽게 길을 찾았어요

매일 분량이 정해진 문제집을 풀지말고 딴짓거리만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만큼 재미있었나봐요

 


어른 아이 할 거 없어 모두가 재미있게 활용할 수있는

두뇌 플레이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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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마을의 1년 웅진 세계그림책 191
나카야 미와 글.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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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마을의 1년
나카야 미와
웅진주니어

도토리 마을의 신간이 정말 오랜만에 나온것 같아요
첫째가 어릴때 알게된 나카야 미와 그림책들,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특히나 저와 아이들 모두 도토리 마을 이야기를 너무 좋아했어요
도토리 마을 이야기를 읽고 난 다음에
아이들과 도토리를 줍게 되었을때 누가 먼저라 할것도 없이 이 도토리가 상수리나무 도토리인지, 졸참나무 도토리인지, 가시나무 도토리인지, 갈참나무 도토리인지 구별하고 있더라고요
도토리는 다 똑같은건줄 알았는데 모양이 다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그 특징을 기억해뒀다가 산에 갔을때 도토리들을 비교해보기도 했어요

 

 


몇년만에 나온 도토리마을 이야기,
이번에는 도토리 마을의 1년을 다루었어요
도토리 마을의 1년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지, 어떤 모습일지 몹시 기대가 되었어요

도토리 마을 1년,
1월은 1년 가운데 가장 경사스러운 달, 모두 함께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멀리 사는 친척들에게는 축하의 편지를 보내고, 편지를 받는 달이에요
우편 배달부 형은 해마다 편지를 전해줄때 즐거운 마음으로 웃는 얼굴을 보러 간다고 하네요

우리도 새해에는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모두가 설레이는 달이죠

도토리 마을 2월은
1년중에서 가장 추운달이래요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너도나도 병원을 찾아와서 이사 선생님은 이달에 가장 바쁘시다고 해요

2월은 추워서 우리도 감기에 많이걸리고, 독감이 유행하기도 하는 달이죠


 

 


제가 벚꽃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4월,
도토리 마을 역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달이더라고요
지로의 엄마 아빠는 도시락 가게를 하시는데
도토리들이 꽃구경을 나가게 되면 도시락 가게는 쉴틈이 없이 주문이 많이 밀려든다고 하네요
벚꽃잎이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먹는 도시락은 정말 낭만적인것 같았어요
그림만보아도 몇달전 벚꽃구경을 했던 그날이 떠올랐네요

 

 

 

책을 다 읽고나서 도토리 마을의 1년과 우리들의 1년이 참 많이 비슷해보였어요
그래서 공감도 많이 된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도토리 마을 1년중 몇월이 가장 좋았냐고 하니
둘다 자신의 생일 월을 이야기했어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7월, 산타할아버지가 오시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아직 12월, 1년을 잘 모르는 아이들이 도토리 마을 1년을 통해서 1월,2월 3월..등에 대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것 같았네요
도토리 마을 1년을 통해서 달마다 그 특징도 배우고 계절 날씨도 배우고 어떤달에 어떤직업이 바쁜지도 배우고 귀여운 도토리 마을의 소식도 듣게되고~ 한 권의 그림책으로 몇마리 토끼를 잡는지 모르겠다 싶었어요
역시 나카야 미와 작가님이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이번에 도토리 마을의 1년책을 소장하면
소원주머니 만들기 부록을 받을 수 있었어요
도토리 마을 책에는 만들기 부록이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나카야 미와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번에 도토리 마을 1년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을것 같아요
저와 아이들 역시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작이라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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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포티큘러 북
댄 카이넨 외 지음, 장정문 옮김 / 소우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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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소우주

포티큘러 북/Photicular Book

책장을 넘기면 살아움직이는 바다 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신기한 책!!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시리즈

요즘 인터넷에서 핫한 책이있었어요

바로 소우주 출판사의 포티큘러 북인데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요즘 책들 신기하다, 어떤 원리로 책이 움직이지? 하면서 정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책을 직접 만나보기로 했어요

제가 만나본 책은 포티큘러 북 시리즈 중에서

바다 생물에 관한 바다 책이였어요

 

이 책을 만든 저자는 댄 카이넨

저자는 이 책을 작업하면서 자연의 세계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감동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했어요

그런면에서 여러 이미지들으 겹쳐 넣는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포티큘러 이미지는

리듬감 있는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닷속 세상으로 들어가기 위한 완벽한 도구일것이라고 했어요

이 책의 사용법은

평평한 곳에 책을 놓고 천천히 책장을 넘겨야 동물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잘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페이지 위쪽 창이 있는 부분은 누르지 말라고 하네요

이미지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요

책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한다네요

이 책을 집에서 소장하고 싶은 분들은 꼭 보관장소에 맞게 보관을 해야할것 같아요

 

바다 책에서는

바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었어요

책 표지에 있는 물고기는 어름돔이였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문어,

문어에 대해서도 배워보았어요

 

바다의 카멜레온 덤보문어는 몸의 색깔은 물론 질감과 모양, 심지어는 몸의 크기조차 눈 깜짝할 새에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놀라운 변신 능력은 먹잇감의 정신을 쏙 빼놓기 때문에 상대는 마비된 것처럼 넑ㅅ을 놓고 쳐다보다가 문어에게 잡아먹히곤 한다고 해요

문어는 오랜 세월에 걸쳐 먹물 발사와 기술 습득, 제트 추친 능력등을 정교하게 진화시켜왔고

이들은 5억년 전 최초의 어류가 등장하기 전부터 이미 바다에 살고 있던 동물이라고 하네요

포티큘러 이미지로 보니 문어가 살아있는것 처럼 보여졌어요

문어에 대해서 크기, 서식 장소, 먹이, 수명, 위험 요인등도 가르쳐주었어요

바다 생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우면서

또 살아있는듯한 이미지로 바다 생물을 만나볼 수 있어서

3세~7세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상어도 포티큘러 이미지로 만나보니

진짜 살아있는것 같아서 섬칫하더라고요

상어가 눈앞에서 입을 오므렸다 폈다 하는 모습은 진짜 실감났어요

아이들이 상어를 좋아하다보니 몇번이고 책장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상어의 움직임을 뚫어져러 쳐다보았어요

 

경이로운 마법의 세계로 떠나는 바닷속 여행으로 만나보는 바다 생물들

바다 거북, 해마,곰치,대양해파리,아귀 등에 대해서도 담겨있었어요

헤마가 몸을 흔들고, 덤보 문어는 망토를 펄럭이듯 움직이고

샌드타이거상어는 조용히 다가오고

바다거북은 하늘을 나는 듯 앞발로 날갯짓을 하지요

 

 


깊고 깊은 바닷속 생명체들이 마치 눈앞에 있는 것 처럼 생생하게 움직이다보니

포티큘러 기술이 정말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매력적인 책이였어요

 

 

 

 

포티큘러 북이 어떻게 리듬에 맞춰 춤을 추듯 움직이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저는 인터넷에서 핫하다고해서 동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더 신기하더라고요

 


포티큘러 북이 어떤책인지 궁금하신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렇게 책에 담긴 생물들을 생생하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책은 포티큘러 북 밖에 없잖아요

동영상도 아닌데 책의 사진이 움직인다?

아이들에게는 진짜 마법같은 일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이들이 조금 더 어렸을때 보여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던 책이였어요

바다 책을 만나보니 나머지 시리즈들이 탐이 났어요

 


<사파리><정글><남극북극><야생><공룡> 책들을 통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주고 싶었어요
특히 이제 두살이된 조카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3D영화처럼 동물들이 움직이는 아주 특별한 책이니까요
아이들과 직접 책을 만나보니
왜 전 세계에서 22만 부 이상 판매된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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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국기 사전 신비 호기심 쑥쑥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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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국기사전
서울문화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관련 책이 또 나왔네요
요즘 신비아파트 관련된 학습만화나 책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번에는 국기사전이에요
전세계의 198개의 국기가 담긴 국기 사전,
전세계이 국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데 거기다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다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책인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198개 나라를 나라 이름과 지명, 나라의 지리,경제,문화적 특징도 설명해주었어요
외교부 국가 지역 정보를 기준으로 대륙별로 나누었고요
국기의 모습과 국기의 의미, 나라의 자랑거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었어요
전통의상을 입고 인사하는 신비와 금비가 나오다보니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워낙에 신비를 좋아하다보니 학습효과가 더 뛰어난것 같았어요
신비와 금비가 입고 있는 옷이 그나라의 전통의상이다 보니 더 관심을 가지는것 같더라고요
금비가 신비와 전통의상을 입은것 볼 수 있다고 하니
둘째는 그것만 더 유심히 찾아보네요

 

 


우선 우리나라, 대한민국 태극기 부터 알아봤어요
태극 문양이 음과 양을 의미하고
모서리에 있는 4괘는 각각 하늘 물, 땅, 불을 상징한다고 가르쳐주었죠
자연과 국민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길 바라는 소망이 태극기에 담겨있다고하네요
신비와 금비가 한복을 입고 있어요
그리고 대한민국은 태권도와 비빔밥, 숭례문, 그리고 케이팝이 자랑거리네요
우리 민족은 대대로 부지런하고 예의바르기로 유명했다고 하니
그래서 둘째가 어릴때부터 인사를 많이 가르치는거구나 하네요

 

 


인도의 국기도 알아보았어요
인도의 국기는 주황색, 흰색, 초록색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주황색은 희생과 용기, 흰색은 순수와 평화, 초록색은 성실과 다산을 상징한다고 해요
가운데 문장은 물레를 상징하며 스물네 개의 바큇살은 24시간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국기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지 처음알았어요
인도의 국기 문양을 볼때마다 간디하면 떠오르는 물레모양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물레를 상징하고 있었네요

이렇게 198개 국기를 하나하나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세계 국기를 익힐 수 있는 책인것 같았어요

 

 


우리나라 국기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싶었는데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태극기에 대해서 태극기에 담긴 의미, 태극기의 변천사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뤄주었어요
우리나라의 태극기가 1882년 처음 제작되었고
그 당시에는 흰 바탕에 태극과 4괘로 구성한다는 원칙만 있었다고해요
그래서 태극기의 모양이 다양하게 변화 되었다네요
그 변천사를 그림함께 하나하나 설명해줄 수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는 무척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의 태극기는 1949년에 공식적으로 지정되었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죠
두 아이모두 태극기가 이렇게 모양이 여러번 변했다는것에 신기해하더라고요
옛날부터 태극기의 모양은 현재의 태극기 모양인줄로만 알다가
처음으로 태극기의 역사에 대해서 가르쳐주다보니, 더 집중해서 책을 보았네요
단순히 국기 사전으로 여러 나라이 국기를 가르쳐주는것으로 끝나지않고 우리나라 태극기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배울수 있어서 좋았어요

 

 

 

흥미로운건 국기 속 색깔과 모양에 다 의미가 있다는것이였어요
국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색깔과 그 의미에 대해서도 배우고
별, 태양, 십자, 국장, 동물, 식물등, 국기에서 사용하는 모양마다 그 의미가 다르다는것도 배웠어요
정말 많은 국기가 있지만 하나도 허투루 만들어진게 아니라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세계에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가르쳐주면서 국기도 가르쳐주고
그 나라 국기의 의미 뿐만아니라 문화와 전통의상까지 가르쳐줄 수 있었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국기사전은 너무 유익한 책이였어요
신비아파트 친구들을 좋아하면 그 학습효과가 두배, 세배가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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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 잠재력에서 성격, 섹스취향까지 외모로 알 수 있는 모든 것
시부야 쇼조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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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있다

센시오

 


살다보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할 때가 많아요

그런데 제가 조금 눈치없는 편이다보니 그런걸 잘 못느낄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외모에서 잠재력부터 성격, 성적취향까지 다 알수가있다고 하니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어떻게 외모로 다 알 수가 있는거지? 싶었어요

만약에 그런 방법이 있다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저자는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 옷차림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숨은 심리와 성격을 분석하는 심리학자였어요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기초로한공간 행동학이라는 연구 영역을 개척했고

사람의 동작이나 행동에 나타나는 심층 심리를 중심적인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네요

너무 흥미롭더라고요 겉모습을 훑어보는 3초동안 알아낼 수 있는게 상당히 많아서요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사랑을 시작하는 분들에게도 상당히 많은 팁이 될것 같았어요

1초만에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다면 믿으실 수 있을까요?

이 방법은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때 속마음을 1초만에 알아내는 방법이라고 했어요

누군가를 좋아할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었어요

 


방법은 아주 간단했는데요

상대방의 옆자리에 예고없이 불쑥 앉는것이라고 했어요

그 사람이 내 쪽을 바라보며

무슨 일인데? 라며 웃음을 짓는다면 친구보다는 한 단계 더 진전된 사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고

어머

하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인다면 현 시점에서는 연애 감정이 싹트지 않았다고 보아야하고

만약에 인상을 찌푸리며

아, 뭐야 하고서 벌떡 일어나 버린다면 두 사람은 그냥 남남이나 다를 바 없다고 하네요

 이런 방법으로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알아보는것도 너무 신기했어요

만약에 저도 연애때 신랑 옆자리에 불쑥 앉았다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더라고요

 


하지만 이 방법은 그 사람과 영영 멀어질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꼭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야할때만 써야할것 같아요

 

 

 

여성의 앣세서리로도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었어요

의미 있는 물건이나 예쁜 액세서리로 몸을 장식하고 싶은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자신감 문제와도 연관이 된다고 하네요

 


착용한 장신구의 숫자가 많을수록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어떤 욕구, 혹은 막연한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대요

늘 초조해 하는 사람의 손을 보면 반지나 팔찌를 여러개 끼고 있다네요

얼굴은 생글생글 웃고 있지만 마음속은 고민과 불안으로 어지러울지도 모른다고 해요

액세서리는 그런 부정적이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부적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어요

 


반지를 늘 착용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의존하는 마음이 강한 경우가 많고

연애를 하면 항상 상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상대도 자신과 같은 마음이기를 기대하며 질투심도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반대로 반지를 잘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얽매이는 걸 싫어하며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것을 거부하는 성향으로 볼 수 있대요

 


저는 반지가 거추장 스러운데 정말 얽매이는걸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재미있는게 또 있었어요

발목에 착용하는 앵클릿은 성적인 자신감을 의미한다고 해요

발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앵클릿을 애용하는 여성은 여자로서의 매력에 스스로 자신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성적인 즐거움에도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편이며

남들과 다른 나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 기준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남자인지를 살피고 고른다고 해요

어떻게 액세서리로만으로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는지 너무 흥미로웠어요

 


입은 그사람의 에너지, 감정의 폭, 생활력, 성적 욕구등을 암시하는데

입이 큰사람은 에너지가 넘치며 대담하고 생각하기에 앞서 행동하는 유형이며 끊임없이 사람들을 이끌어서 일을 이룬다고 하네요

입의 크기와 성적욕구가 상관이 있다니 참 놀라웠어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다 그렇다고 하니

제가 에너지가 약한건 입이 작아서 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헤어스타일을 수시로 바꾸는 사람은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느끼는가보다

주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더 신경 쓰는 성격이라고 하네요

남들에게 칭찬을 듣고 나면 뿌듯하기때문에

자신의 눈에는 아무리 괜찮아 보여도 반응이 뜨뜻미지근하면 다시 미용실로 향한다고해요

남들 눈 속의 나가 아닌 내 눈에 비친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하네요

 

 

 

부모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안돼 이고,

가장 하지말라는 말이 안돼인데요

이 안돼에 대해서 저자는 다르 시각을 선사했어요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지 못하고 부모의 뜻대로만 하는 착한아이컴플렉스를 만든다고

아이들에게 안돼라는 말보다는 다른말을 사용하라고 했는데

그래서 안돼라는 말을 할때마다 뭔가 죄책감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저자는 부모가 안 돼라는 말을 야구의 고의적인 빈볼에 비유했어요

우리는 살다보면 비판이나 질책을 받을때도 있고 때론 성의를 다했는데 거부당하기도 하죠

이런 불편하고 힘든 관계를 적절히 수용하고 대처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안돼라는 거절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만한 인간관계는 중요하지만 사람 사이의 일이 늘 예상 가능하고 평탄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은 부모의 거절을 통해서 다른방법을 시도해본다고 해요

타협을 시도하기도 하고 설득에 나서기도 하고요

커뮤니케이션 또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서만 향상 될 수 있으니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보면 저희 아이둘은 타협과 설득을 참 잘하거든요

저와 신랑 둘다 안되는건 안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요

하지만 몇번이나 이야기하고 적절한 이유를 말하면 신랑과 이야기를 나눠서 타협을 하기도 해요

요즘 아이들과 저희 사이에는 세대차이가 있기때문에

무조건 저희 방식으로 안된다 하고 못하게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요

제가 그동안 안돼라는 말을 하면서 아이가 혹시 성격에 문제가 생길까

착한아이컴플렉스가 생길까 많이 고미하고 죄책감을 갖고 그랬는데

이 글을 읽고나서 마음이 많이 홀가분해졌어요

 


또 저자는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이 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관계에 뛰어드는 걸 꺼려하고 최소한의 접촉만 유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었어요

알고 지낸 사람이나 좋아하는 친구들 하고만 관계를 맺는다면

좁은 세계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고 해요

그러면 절대 관게의 기술이 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자는 학생들에게 친한사람과는 같이 다니지 말라는 말을 자주한다고 해요

이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더라고요

보통은 어딜가도 친한사람하고 가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친해지기 힘든 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할때

비로소 사람 사이의 기술이 단련된다고 하네요

낯섦을 설렘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모든 관계에서 필요한 태도라고 했어요

 


외모, 행동등을 관찰해서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아는 일은 인간 관계를 개선하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상대를 제대로 관찰하면 상대가 긍정신호를 보냈는지 불쾌해하는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습득해서 키워야하는구나싶었어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읽는 내내 너무 즐겁게 독서를한것 같아요

책에서 가르쳐준 팁들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한번씩 써먹어볼려고요

그 사람이 나에게 호감을 가지는지, 내 이야기에 집중을 하고 있는지 등을

그 사람의 표정, 외모, 행동, 그리고 말투에서 다 캐치할 수 있다보니

제가 앞으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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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2021-04-15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