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그랑프리 영화제  

칸,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의 역대 수상작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최한 세계 3대 그랑프리 영화제를 재상영합니다.
 

일시: 2010.11.25~12.1  
장소 : 아트하우스 모모
  

 

 

 * 지난 상영작들에 이어 이번 재상영에는 <하얀 리본>이 추가되었습니다.  

나라야마 부시코

감독 : 이마무라 쇼헤이 

36회 칸국제영화제 (1983) 황금종려상 

 

 

 

 

희생

감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39회 칸국제영화제 (1986) 심사위원대상
41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1988) 외국어영화상
16회 청룡영화상(1995) 외국영화상    

 
 

 

 

체리향기

감독 :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50회 칸국제영화제 (1997) 황금종려상 

 
 
 

 

 

영원과 하루 

감독: 테오 앙겔로풀로스 

51회 칸국제영화제 (1998) 황금종려상
39회 데살로니키국제영화제 (1998) 그리스 경쟁- 세트상, 음악상, 의상상, 각본상, 감독상

 

 

 

 

블러디 선데이

감독 : 폴 그린그래스  

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002) 금곰상
18회 선댄스영화제 (2002) 관객상 

   

  

 

 

스틸 라이프

감독 : 지아 장 커 

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2006) 황금사자상
 1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 (2007) 최우수감독상
34회 LA비평가협회상 (2008) 외국어영화상, 촬영상 

 

 

 

클래스

감독 : 로랑 캉테

61회 칸국제영화제 (2008) 황금종려상

  

   

 

 

예언자

감독 : 자크 오디아르 

62회 칸국제영화제 (2009) 심사위원대상
22회 유럽영화상 (2009) 유럽영화아카데미 우수상, 유러피안 남우주연상
53회 런던국제영화제 (2009) 작품상
30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10)  작품상
6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2010)  외국어영화상
35회 세자르영화제 (2010) 제작디자인상, 촬영상, 편집상,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신인남우상, 남우조연상, 남우주연상 

 

엉클 분미

감독 :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63회 칸국제영화제 (2010) 황금종려상
 

  

 

 

 

하얀 리본

감독 : 미카엘 하네케

22회 유럽영화상 (2009) 유러피안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62회 칸영화제 (2009) 황금종려상
2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2009) 외국어영화상
74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2009) 촬영상
35회 LA 비평가 협회상 (2009) 촬영상
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010) 외국어 영화상
44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2010) 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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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포드 걸작선 

일시 :  2010.11.30(화) ~ 12.5(일)

장소 : 서울 아트 시네마 (http://cinematheque.seoul.kr)  

 

미국영화의 신화적 존재인 존 포드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해볼 수 있는 '존 포드 걸작선'

 

존 포드는 서부극의 거장이자 고전기 미국영화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감독 중의 한 명입니다. 그는 50여 년의 연출 경력 동안 서부극, 가족드라마, 코미디, 전쟁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의 영화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단연 서부극입니다. 그가 만든 서부극은 미국 건국의 역사와 조응했고, 그가 이뤄낸 서부극의 장르적 진화는 고전 할리우드 영화의 형식적 발전의 주요 요소가 됐습니다. 그리하여 존 포드는 미국 고전기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구입한 ‘존 포드 걸작선’은 그의 다채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마 

존 포드 영화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서부극으로는 무성영화 시절 포드의 최고 걸작 중 하나. 대륙횡단철도를 연결하려는 꿈을 키워가던 사람이 마침내 그것을 이뤄내는 과정을 통해 서부개척 신화의 사건을 다룬다.

  존 포드   1924 | 미국 | 109min | B&W

굽이도는 증기선 

존 포드의 초기 유성영화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블랙코미디로 증기선의 질주와 장르적 쾌감의 상승효과가 어우러지는 유쾌한 영화.

  존 포드   1935 | 미국 | 81min | B&W

모호크족의 북소리 

서부극의 원형적 면모와 다양한 인종이 함께 공동체를 형성하여 척박한 자연환경에 맞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개척신화를 살펴볼 수 있는 영화.

  존 포드   1939 | 미국 | 104min | Color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의 대표작을 영화화한 것. 30년대 암울한 공황기, 모래 바람으로 농토를 잃고 떠돌이 품팔이 노동자로 전락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원작이 가지는 지나치게 절망적인 분위기를 영화에서는 상당히 완화시켰고, 결말에 희망적인 분위기를 넣은 것이 포드 감독의 연출 경향과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는, 냉엄하기 그지없는 자본주의의 맹점에 대한 통렬한 고발 영화.

  존 포드   1940 | 미국 | 129min | B&W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영국 웨일즈 집안의 한 탄광촌을 무대로 해서, 가난하고 어렵지만 가족간에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어느 광부의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전개시킨 작품.

  존 포드   1941 | 미국 | 118min | B&W

황야의 결투 

존 포드는 거대한 하늘을 밑그림으로 대지와 공동체, 인간의 이야기를 숨결처럼 화면에 불어넣었던 풍경의 작가이기도 하다. 2차 대전 종전 후에 만든 <황야의 결투>에서 그는 호메로스가 그리스의 신을 노래하는 것처럼 개척기의 영웅들을 찬미하며 이상적인 공동체에 대한 집합적 상상력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존 포드   1946 | 미국 | 103min | B&W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존 포드의 영화의 특징이기도 한 전통과 현대의 충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지나가버린 과거에의 노스탤지어가 가득 담긴 작품. 옛 가치가 새로운 가치로 완전히 대체되는 서부의 풍경을 배경으로 신화의 소멸, 서부극 장르의 소멸을 보여주고 있다.

  존 포드   1962 | 미국 | 123min | 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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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초능력자
영화

2010년 11월 1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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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며 사람들 속에 숨어 사는 이름모를 '초인'. 외국인 노동자 친구들과 가난하고 힘든 삶을 살지만 늘 긍정적인 평범한 남자 '규남'. 우연한 사건으로 조우한 두 사람은 자신의 평온한 삶을 쑥대밭으로 만든 서로를 쫓기 시작하는데…
언브레이커블- Unbreakable
영화

2010년 11월 1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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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기에 제일 비슷한 영화는 <언브레이커블>.
대형 열차 사고에서 혼자 멀쩡하게 살아남은 데이비드. 어느날 그에게 이상한 쪽지를 보내온 엘리야를 만나면서부터 그는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비밀스런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캐리- Carrie
영화

2010년 11월 1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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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받는 초능력자들의 대모는 단연 캐리 양이 될 겁니다. 쳐다만 봐도 사람들이 죽어요. 그렇지만 평소에는 착합니다. 그러니 괜히 사람 차별하지 말고 제 명에 살자는 좋은 메시지의 영화. 브라이언 드 팔마의 <캐리>.
엑스맨- X-Men
영화

2010년 11월 1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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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들의 고뇌를 다룬 액스맨 시리즈! 악당이 될 것인가 영웅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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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영화정보만 봐서는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11월 3주 (11월 16일 ~ 11월 24일)

  * 11월 3주는 24일 수요일에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참여방법

 - 페이퍼를 작성하신 후 본 페이퍼에 트랙백(먼댓글)을 달아주세요!
 - 단, 알라딘 서재가 아닌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는 경우, 반드시 TTB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세요.
  (TTB를 이용하여 작성한 페이퍼만이 심사 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페이퍼 작성 방식

 -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영화 3편으로 영화 추천을 해 주세요. (3편 이상도 괜찮습니다.)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추천 영화 중에는 개봉예정작 혹은 현재 상영작이 1편 이상 포함되어야 합니다.

다음 페이퍼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당첨자 발표와 혜택

 -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주말영화 추천' 페이퍼 중 3분을 선정하여 적립금 3만원을 드립니다.
  (단, 5분이 선정 될 경우 적립금 2만원을 드리며, 매주 중복 선정 가능합니다.)

 - 당첨자 발표(11월 24일 수요일) : 당첨자발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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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맘 편히 보기 힘들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 3편!
    from 나선속의 모순 2010-11-16 15:42 
      추천영화 1. 세상이 멈췄다. 딱 한놈만 빼고... 초능력자  절대적으로 강력한 초능력을 지닌 한 남자! 그의 눈을 바라보면 그에게 조종되고 말아버린다........그런식으로 그에게 지배된 사람은 그의 명령에 따르고, 조종이 끝나면 기억을 잃어버린다. 그렇게 능력을 숨기며 살아가던 그! 그러나 그는 가진 능력에 비해 절대적으로 즐겁거나 기쁘지 않았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시받고 살았던 지난날에 대한 트라우마....
  2. 11월 18일의 라인업. - 소셜 네트워크, 렛 미 인, 페스티발, BECK 外 -
    from 임시 개장 2010-11-17 07:54 
    이번 주 개봉작 왜 이러나요...소셜네트워크, 렛 미 인, 브라더후드, 벡, 레인보우, 두 여자, 페스티벌, 쏘우 3D필수 감상할 영화가 네 개나 있어...;;; ㄷㄷㄷ;;;;소셜 네트워크 - 데이빗 핀처페이스북 창설자의 실화를 다룬 데이빗 핀처의 신작.핀처 영화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북미 개봉 당시부터 워낙 극찬일색이었던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 중.각본이 '웨스트 윙'의 아론 소킨이란 점도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포인트.워낙 ...
  3. 10월 3주 볼만한 영화.
    from 세라비™의 노리터 2010-11-19 21:57 
    순전히 내맘대로 선정하는 이번주에 볼만한 영화. 알라딘과 함께 합니다. (뻥임, 단순히 알라딘에 트랙백을 거는것일뿐..) 일단 제가 선정하는 영화는 두편입니다.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해외판 싸이월드 쯤 되는 서비스인데, 현재 가입자수가 5억명을 돌파했죠. 하버드 다니던 친구가 만든건데 순식간에 백만장자가 되버린 그의 이야기입니다. 실화이며, 원작의 소설이 있다는군요. 전 아마 이거 꼭 볼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아직 가입만하고 친구만 찾아헤메는..
  4. 11월 3주 볼만한 영화!
    from 세라비™의 노리터 2010-11-19 23:19 
    순전히 내맘대로 선정하는 이번주에 볼만한 영화. 알라딘과 함께 합니다. (뻥임, 단순히 알라딘에 트랙백을 거는것일뿐..) 일단 제가 선정하는 영화는 두편입니다.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해외판 싸이월드 쯤 되는 서비스인데, 현재 가입자수가 5억명을 돌파했죠. 하버드 다니던 친구가 만든건데 순식간에 백만장자가 되버린 그의 이야기입니다. 실화이며, 원작의 소설이 있다는군요. 전 아마 이거 꼭 볼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은 아직 가입만하고 친구만 찾아헤메는..
  5. 영화 속 프로그래머의 모습은?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10-11-20 09:34 
    컴퓨터를 이용하는 일반인들은 그저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네트워크 환경에서 누군가가 만든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용만 하면 된다. 반면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입장이 다르다. 그들에게 있어 컴퓨터는 단지 흥미나 편의성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삶의 방편이다. 이번 주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세 편의 영화를 선정해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소셜 네트워크 - 데이빗 핀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데이빗 핀처의 신작. 장르는 딱히 규정짓기가 모호한데,..
  6. 이번주 영화 주제 - 과연 우리가 만난 것은 사랑일까?
    from 세나의 블로그 NO.1 - BEAUTY + REVIEW 2010-11-21 01:04 
    이번주 영화 주제 -과연 우리가 만난 것은 사랑일까? 렛미인 두여자 이층의 악당 다른 이유지만 소외받았기 때문에 사랑하게 된 잔혹 로맨스 - 렛미인 행복했다고 믿었던 나의 사랑은 진실될까 아님 사람들에게 보여진 장식이었을 까 - 두 여자 사랑한다고 믿었지만 나의 집의 무언가가 목적이었던 이 남자 악당
  7. 시간은 데이빗 핀쳐의 편인가요?
    from 111 solo tripper 2010-11-21 16:28 
    소셜네트워크를 보고 흥분해서 리뷰를 썼는데 다른 분들의 평을 보니 호불호가 갈리더군요.저처럼 너무 좋았다며 추천하는 분들도 계시고 너무 아니라며 비추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유를 읽어보니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전개가 너무 뒤죽박죽이다- 정신없이 시작해서 정신없이 끝난다.- 정리가 하나도 안되고 적응이 안된다.즉, 이야기의 흐름이 단순하지 않다는 말씀인것
  8. 이번주 뭘볼까? - 외계생명체의 매서운 공습 VS. 외계생명체와의 설레는 조우
    from rani's ORCHID ROOM 2010-11-21 18:36 
    라는 1980년대 미국드라마를 기억하는가?..라고 묻기엔 그 미/드의 인기가 정말 대단했는데;;;; 여튼 그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외계생명체는, 외양은 인간과 별 차이 없지만 속내는.... ...물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심정적 측면에서도 참_ 지구에 사는 인간이란 존재에게 참 적대적인 녀석들(!)이었는데_ 그리고, 라는 영화를 기억하는가...?라
  9.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 7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간단 리뷰
    from 방콕맨 영화일기 2010-11-22 13:50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 7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간단 리뷰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방콕맨 영화 영화 영화>편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열..
  10. [영화] 한일 합작 영화, 이번에는 통할까?
    from Day By Day 2010-11-22 18:08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고스트 : 보이지 않는 사랑>은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 무어의 1990년 작품 <사랑과 영혼> 개봉 2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송승헌과 마츠시마 나나코의 만남으로 한일 합작 영화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는데, 한류 열풍의 주역이었던 송승헌의 힘이 또 한 번 발휘된걸까. 13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해 주말 흥행 2위의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일 합작...
  11. 이번 주 추천 영화들: 성공의 이면 속에 보여지는 자본주의의 비정함
    from 愚公移山 2010-11-22 21:52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 사람들은 경쟁을 한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합당한 댓가를 받고 실패한 사람도 어느 정도의 대안을 얻는다면 바람직하겠지만 자원이 한정된 현실 속에서 성공은 승리한 소수만이 가져가게 된다 . 결국 그 성공을 얻기 위해 사람들은 가까이 했던 친구나 가족도 버리는 비정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 영화를 살펴보면 성공을 향해 함께 달려온 사람들끼리 배신하고 파멸하는 과정을 인상적으로 그려낸 작품들이 많이 있다. 성공의 이면을 묘..
  12. 천재들의 삶(11월)
    from 영화와 책과 노래와 나 2010-11-22 21:57 
         천재들의 삶을 다룬 유명한 두 영화 굿 윌 헌팅과 뷰티풀 마인드. 그리고 여기에 최근 개봉한 소셜 네트워크를  조심스레 더해보았다. 세 영화 모두 다르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주인공이 '천재' 라는 공통점으로 묶여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천재' 라 불리는 이들의 재능이나 재주보다는 그들의 삶을 봄으로써,  그들도 '인간' 이라는 것을  상
  13. 소설과 영화.
    from 난장판 2010-11-23 00:33 
    하드파워보다 소프트파워가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공산품을 생산하는 것보다 문화 상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른 컨텐츠로써 성공을 거둔 소재들은 다시 다른 형태의 컨텐츠로 변환된다. 드라마가 영화가 되기도 하고, 영화가 드라마가 되기도 한다. 성공한 영화나 드라마는 뮤지컬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어떤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문화상품은 다른 형태의 문화상품과 캐릭터 상품으로 재생산된다. 때론 처음부터 다양한 형태의 문화상품을 만들어 내려고 치..
  14. 특별한 존재와의 만남, 아이의 인생은 달라진다
    from Nickelback 2010-11-23 09:56 
         렛미인 (Let The Right One In)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 2008, 스웨덴 렛미인 (Let me in) 매트 리브스 감독 2010, 미국    언제나 영화의 단골 소재였지만 특히나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 불붙은 각종 새로운 현대판 뱀파이어 스토리들의 연장선을 잇고 있는 영화 <렛미인>. 만약 원작소설과 2008년에 이미 앞서&
 
 
 

한국영상자료원 12월 특별전
"위험한 관계 Dangerous Liaisons" 

 
기간: 2010.12.1(수) ~12(일)
장소: 시네마테크 KOFA 1관
  

 

80년대 중반에서 90년까지의 향수 돋는 영화들로 가득입니다. <광란의 사랑>, <프리찌스 오너>, <발몽>, <폭풍의 월요일> 등 다시 스크린으로 볼수있는 기회!  

 

 상영작

아델의 사랑이야기 (1975) 

감독: 프랑소아 트뤼포
주연: 이자벨 아자니 

빅토르 위고의 둘째 딸 아델은 런던에서 만났던 장교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랑을 위해서 그녀는 집을 떠나 미국의 할리 팩스로 발령난 핀슨 중위를 따라 미국으로 무작정 오고만다. 하지만 정작 핀슨의 마음은 떠나고 얼음장처럼 식은 상태이다. 그러나 아델은 거기에 굴하지 않고 어떻게든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미친 행동들을 한다. 그렇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그에만 집착해서 그만 돌이킬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프리찌스 오너 (1985)

감독: 존 휴스턴
주연: 잭 니콜슨, 캐서린 터너 

마피아의 명예를 걸고 일어나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보복을 다룬 블랙 코믹 멜로 드라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안젤리카 휴스턴) 수상.
마피아 가문 프리찌(Prizzi)가에서 청부 살인을 하는 남자 찰리(잭 니콜슨)눈 어느 날 결혼식장에서 만난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의 직업 역시 살인 청부업. 어느 날 여자에게 남편을 살해해 달라는 청구서가 날아든다. 남편을 살해해 달라고 청구한 여자는 찰리가 고용되어 있는 프리찌가의 안주인이다. 남자와 여자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발몽 (1989)

감독: 밀로스 포먼
주연: 콜린 퍼스, 아네트 베닝, 파이루자 발크 

프랑스의 고전 소설을 쟝 피에르 카리에르가 각색한 사극으로, 루이 14세 시절 프랑스 귀족사회를 배경으로 해서, 남녀관계를 교묘히 조종하여 악마적 쾌감을 누리는 여인과 귀족 청년, 그들의 음모에 말려드는 한 정숙한 여인의 갈등과 파멸을 그린 작품이다. 같은 스토리를 크리스토퍼 햄튼이 각색한 영화로 글렌 클로스, 존 말코비치, 미셀 파이퍼 주연에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으로 대호평을 받은 바 있는 <위험한 관계>가 있다.

광란의 사랑 (1990)

감독: 데이비드 린치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로라 던 

2시간짜리 TV 영화 <트윈 픽스(P.S. Twin Peaks)>가 1년 정도 시리즈로 제작되었는데, 영어로는 'The Series Was Cancelled'였다. 이것을 영화화한 작품.
세일러와 루라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루라의 어머니 마리에타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한다. 바로 마리에타가 세일러를 좋아하기 때문. 어느날 마리에타가 고용한 흑인이 세일러를 죽이려 하자 세일러는 그 흑인을 죽이고 감옥에 갇힌다. 1년 반이 지나 세일러가 풀려나자 루라는 그와 함께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온다.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끊임없이 남부로 향하는데...

폭풍의 월요일 (1990)

감독: 마이크 피기스
주연: 멜라니 그리피스, 스팅, 토미 리 존스 

뉴캐슬을 배경으로 우연히 사업 조직간의 암투에 가담하게 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필름 느와르 풍의 범죄 드라마. 폭력까지 동반한 비열한 미국의 사업 세계도 엿볼 수 있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은 물론, 음악까지 맡고 있는 작품.  
별다른 목적없이 뉴캐슬로 들어온 브렌던은 키클럽에 취직한다. 어느날 케이트가 있는 위지스에서 저녁을 먹다 우연히 사장 휘니를 괴롭히려는 폭력배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폭력배를 사로잡는데 공을 세운 브레던은 스포츠카를 얻어 케이트와 드라이브를 한다. 이때 뉴캐슬의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코스모가 보낸 폭력배들이 습격해오고 케이트를 보호하려다 한 명을 사살한다. 이에 코스모는 직접 휘니와 담판하기로 하고 코스모의 음모를 깨달은 브렌던은 돌아오나 계약서에 서명한 뒤 동료에게 빌려준 차가 폭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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