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서양미술사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 25
박갑영 지음 / 두리미디어 / 200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고3때 수능 언어영역에서 예술 지문을 좀 잘 독해해 볼까 해서 샀던것을 다 못읽고 있다가 2년이 지나 대학에서 예술과 생활 강좌를 들은 후에 다시 읽게 되었다.

이책은 엄밀히 말하면 고등학생들이 보기에는 좀 어렵다.  미술에 대해 아무런 체계적 교육을 받지못하는 고등학생으로서는 이책에 분류된 각각의 '주의' 들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건너뛰고 계속해서 끝까지 읽어보면, 화가의 삶과, 대표작에 대한 설명, 사회와의 관계를 풀어 이야기하는 글쓴이의 능력을 알 수 있게 된다. 이책을 읽은 후에는 ~~파 같은 것에 대해서는 대강이라도 개념이 생기게 되고 이제 조금은 알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술에서의 ~~이즘, ~~주의 ~~파 같은 것에대한 개념을 잡고 미술사의 흐름을 알고 싶었던 나에게는 퍽이나 고마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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