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포인트 녹차 진 클렌징 로션 - 300ml
애경
평점 :
단종


두번 정도 펌핑해서 마사지 하듯 깨끗이 문질러 준 다음 화장솜이나 부드러운 티슈로 닦아 내면 뽀드득한 느낌이 클렌징 크림 사용시 보다 산뜻해서 좋다.

진한 화장을 한 경우에는 한 번 더 클렌징을 해줘야 깨끗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 제품 사용후 폼을 해주면 확실히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자칫 메이크업후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고 바로 폼을 사용하면 하고 난 뒤에 잔여물이 남아 피부를 손상시킨다고 한다.

그러기에 화장은 지우는게 중요하다고 했는지 모르지만 나 역시 그런걸 많이 느낀다.

특히 입술아래부분과 코의 양옆. 눈 아래 부분은 신경써서 세안하지 않으면 그 잔여물이 제일 많이 남아 주름지고 피부를 탁하게 만드는것 같기에 좀더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 같다.

향이 아주 진하지 않은건 좋은데 로션타입이다 보니 자칫 손에 덜어서 사용하다 흘려 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특히 손에 물을 먼저 묻힌 경우엔 십중팔구 흘려 버리기 일쑤다.. 외출할땐 렌즈를 착용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먼저 물을 묻히게 되는데 그럴 경우엔 물기를 제거한 후에 사용한다.

클렌징 크림의 끈적임이 싫다면 사용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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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한자 쉽게 끝내기
이래현 지음 / 키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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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명성만큼 시시비비가 많은 책같다.

그래서 망설임이 많았는데 한자급수가 올라갈 수록 점점 더 어려워 지는거구 비슷한 한자때문에 아이들이 참 많이 혼란스러워 한다.

초등학교 1학년때면 보통 7급까지는 따고 그러고 나면 6급부터는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 하는것 같았다. 뭔가 쉬운 교재가 없을까 싶었는데 주변 엄마들이 마법천자문과 이 책을 권해주었다.

그런데 우리애들은 마법천자문에 흥미를 못 갖는것 같았다.. 이책은 싫어? 하고 물어보면 네라는 대답이 냉큼 나오니..

어떤 식으로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던 차에 이 책을 일단은 옆집에서 빌렸다. 무턱대고 사기 보다 어떤 내용인지가 궁금해서.. 이건 정말 고급한자같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게 나오니 이걸 과연 아이들이 할 수 있을까도 싶었고.

그런데 읽어 보니 대충 감이 온다.

아 이렇게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이 좀 쉬워 지겠구나..

그래서 책을 구입한후 6급에 나오는 한자들을 찾아 연상법을 메모했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헷갈려 할때 얘길 해주니 기억에 오래 남는것 같았다.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이 책을 100% 활용할 길은 없지만 연상법등은 아이들을 가르쳐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방법이 틀린것 같지만 급한 엄마의 마음은 모로가나 서울만 가면 된다... 이런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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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마! 나 영어책이야
문덕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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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영어에 푹빠져 있는 아이... 자꾸만 내게 엄마 이건 영어로 뭐라고 해 하면서 묻는데 10년도 넘게 영어와는 담을 쌓고 가정일에 묻혀 산 나는 순간 순간 당황스러워 진다.

어쩜 좋아.. 맨날 사전을 찾아 보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서점에 갔더니 이 책에 눈에 들어온다.

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이게 무슨 영어책이야 하더니 오히려 더 좋아한다.

단 초등학생이 보기엔 글씨가 많아서 좀 부담스러워 보였지만 ..

책을 사오니 시험이 코 앞인 큰녀석이 이책을 잡고선 읽어 내려간다.   한글이 더 많으니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읽고 나더니 좋다고 끄덕여 준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했나?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단어 위주라고 생각하고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라는 말이 있듯이 단어공부부터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

엠피쓰리 파일도 다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다운 받아서 발음도 신경써 가면서 재밌게 공부해야겠다.

어느 분들처럼 영어교재 끝까지 완독하는데 의미를 두면서 내가 봐도 고급영어를 구사하려는 분들이라면 이책은 꽝이라고 생각되며 나처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가려는 분들에겐 추천해도 되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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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어떤 것
현고운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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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몇해전 일요일 아침마다 빼놓지 않고 보던 드라마가 생각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드라마를 먼저 보았으니 책이 덜 재밌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름 책이 더 재밌다고나 할까..

재인이라는 인물.. 다현.. 그리고 현진....참 세상에는 고운 사람도 많다.

역시나 드라마를 먼저 보았기에 인물들이 온통 강동원과 김정화 금순이 (아 이름이 생각안나지만 얼마전 금순이였다.) 로 겹쳐져 보여서 애를 좀 쓰기는 했지만 성격더러운 재인이와 김다현 선생님의 사랑만들기는 알콩달콩하다고나 할까..

뒷부분 민주희 얘기가 나오면서 무슨 납치극... 여기선 좀 식상했다.. 그럼 그렇지 로맨스 소설인데 뭔들 안나올까... 그런데 왜 외국소설에선 이런 장면이 나와도 그러려니 하면서 국내소설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니 현실과 동떨어졌군 하면서 비웃는건 뭘까.. 반성한다.

가끔 로맨스소설을 읽다 보면 비슷한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식상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

그래도 여지껏 본 로맨스 소설중엔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너무 반듯한 인물들이 주를 이뤄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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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요시나가 후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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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나오는 만화는 대부분이 시리즈 그것도 20편도 넘는.. 그런데 이건 단편이다.. 재밌을것 같군...그런데 큰 오산...저녁에 이걸 보면서 먹고 싶은 욕망을 참아내느라 정말 고생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 책은 큰 적이라고나 할까?

한편으론 저런 직업을 가진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맛좋은 음식점을 찾아 다니면서 맛을 음미하고 평을 한다는것... 먹는 즐거움에 사로잡혀 있다면 충분히 감사할 직업일테다.

일본에 갈 날이 올까?  가면 꼭 이 만화에 소개된 집을 출산드라의 축복이 내릴지언정 다 돌아보고 말리라.

아 달콤한 냄새나는 빵도 먹고 싶고... 생선초밥도 먹고 싶고..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다는 말이 어쩜 이리 절절히 드리는지..

우리나라엔 대를 이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일본 사람들.. 그런 장인정신은 정말 본 받을 만 한것 같다.

아울러 음식가지고 조물락 조물락 하는 그들의 솜씨는 인정해 줘야겠지..

배고픈 밤을 보내고 나니 식욕이 왕창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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