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을 쓰고 있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전체적인 얼개를 그리고 있는데,
도무지 마무리가 떠오르지 않았다.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다,
햇병아리 정치학도 시절의 내가
13년에 남긴 글귀를 발견했다.
문제가 말끔히 풀렸다.
그 때가 지금보다 영혼이 깨끗했나보다.
2017.11.09 @Prism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