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프로그램에서 '나'하면 생각나는 단어 몇개를 써 보라고 했다. 당황스러움과 함께 써 내려간 단어들은 바로 이런 것들이었다. 욕심장이, 단단함, 사랑, 자아성취, 고집, 끈기 등등.....이러한 것들은 아마도 내가 좋아하고 내가 추구하는 것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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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이런 책들이 유행을 했었는데, 이런 책을 읽으면 마구 열심히 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긴다. 이때 나도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일들을 기록해 보았는데, 20대 끝에 서있는 지금 보니 많이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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