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디자인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4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김덕영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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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4 』

김덕영, 심수진, 윤성우, 이수정 / 한빛미디어






영상 편집, 나도 할 수 있다!



최근 대한민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꿈 꾸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유투버'죠? 저희 아이도 그 중 한명인데요... 만 14세가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새로 만든 일이었답니다. 그리고 방학중인 지금, 운이 좋게도 프리미어 프로를 공부하는 중에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4>를 만나게 된 것이죠. 예전부터 여러가지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긴 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프리미어 프로」를 알게 되었나봐요.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4>영상 편집과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를 몰라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프리미어 프로」 영상 편집이 무척 어려운 일이고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최근엔 AI기반으로 프로그램의 확장 기능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게다가 최근엔 텍스트보다 짧은 영상을 보는 일들이 많잖아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 도전의 아이콘으로 바뀌어가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편집뿐만 아니라 영상을 제작하는 「애프터 이펙트」의 기초도 알려주니 일석이조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자~ 그럼 차근차근 따라가 볼까요?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가 없다면 어도비 홈페이지(https://www.adobe.com/kr/)에서 무료 체험판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책 속에 설치방법도 상세히 설명해 주니 참고하시길... 또한 동영상 강의 큐알 코드도 제공하고 있어서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어요.

첫번째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 프로」의 개념과 편집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수업을 시작합니다.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영상과 사진 등을 첨부하는 방법 그리고 여러가지 영상을 배열하여 음악과 텍스트를 삽입하고 상세 그레이디언트와 지속시간 등을 적용하는 팁을 알려주는데 공부하는 아이는 특히 팀 프로젝트 만드는 방법이 아주 유용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영상 제작 프로그램 「애프터 이펙트」는 포토샵과 같이 레이어 개념을 익혀야 하는데요... 역시나 다양한 도구의 활용으로 자주쓰는 단축키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프로젝트 파일 형식인 aep 파일로 저장되므로 동영상 재생을 위해 렌더링을 해야 한다는 점이죠.



한 권으로 끝내는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2024>... 무작정 따라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으니 맛있는 레시피로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한빛미디어는 발빠르게 움직여 최신 버전으로 실습할 수 있게 제공했어요. 막막했던 영상 편집과 제작을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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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로부터 마름모 청소년 문학
류현재 지음 / 마름모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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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해서 태어난게 아닌데

『 온기로부터 』

류현재 성장소설 / 마름모






네 이름은 서온기.

이름은 온기지만 마음은 냉기.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연과 가지각색의 삶의 색들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누구는 잔이 가득차 넘쳐나는데도 부족하다는 욕심에 무모한 행동을 서슴치않고 또 다른 누구는 죽을만큼 힘들게 채워도 도무지 채워지지않는 목마름이 존재하지요. 세상은 조금 부족하게 돌아가야 더 행복한게 아닐까요? 그래야 목표가 생기고 그것을 달성하기위해 열심을 다할것이고 행복한 성취감을 맛볼수 있으니까요.


청소년 성장소설 <온기로부터>는 표지와 제목에서 주는 따뜻함보다 조금은 어둠을 담고 있습니다.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멋대로인 부모로부터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점점 마음이 식어가 온기가 아닌 냉기라는 별명을 가질정도로 말이죠... <온기로부터>는 주인공 온기가 자신이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해 희노애락의 성장기를 그린 성장소설이랍니다. 온기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까요?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이혼을 했는데 그걸 아들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뭘 어떻게 말해? 그냥 말하면 되지."

"아들이 좀 어리거든. 열네 살."

"초딩도 아닌데 뭐가 어려. 그냥 말해. 그 정도 나이면 엄마가 말하기 전에 벌써 눈치 깠을걸."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엄마 아빠가 이혼한거."



<온기로부터>는 작가의 아들로 살아내기가 얼마나 힘든지 한탄하는 소년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소년의 이름은 서온기... 그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자신의 존재를 잊는 엄마때문에 세상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다는데요... 드라마 작가인 엄마 자율리는 온기가 태어나서도 '얘가 정말 내 배 속에 있던 애가 맞을까'하는 눈빛으로 의심스레 쳐다보곤 했데요.

특히 가장 서운했던 점은 작업실로 쓰는 방으로 들어간 후로는 절대 문을 두드리면 안된다는 점!! 배고파서 아우성치며 울어도 인기척도 내지않는 엄마가 너무나 원망스러웠죠. 언젠가 엄마에게 작가를 하지않으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글은 똥과 같아서 마음대로 쌀 수도 없고 멈출 수도 없다며, 절대 재미없을 수 없는 똥방귀이야기를 재미없게 듣게 됩니다.

남들은 드라마 작가라고 하면 대단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아들로서는 전혀 반갑지않았던 온기는 부모의 이혼 소식도 뜬금없이 드라마를 보면서 듣게 되지요. 어린 온기에게 이보다 더 아픈 일들이 일어날까요?


어른아이가 될 필요는 없어...

<온기로부터>는 저마다의 아픈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작은 온기를 모아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성장소설이랍니다. 최근 이혼가정이 늘어나면서 타인의 각박한 시선에 또 한번 상처를 받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럼에도 아이들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제자리에서 흔들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나, 너, 우리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살아낼 수 있는 따스한 온기를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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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3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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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맨스 웹소설. 웹툰

『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3 』

강하다 장편소설






너도 내가 좋다면…

다음 임무도, 다다음 임무도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어주겠어?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는 기필코 드라마로 제작되어야 한다. 달콤살벌한 로맨스웹소설인데다, 그 인기를 이어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도 연작되는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사랑의 화살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고있음에도 애타는 가슴을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외로움에 사무친 상처받은 영혼때문이 아닐까 한다.

네이버 로맨스웹소설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결국 진실한 마음은 통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 누구도 상처받지않는 아름다운 이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 해피엔딩을 기대한 모든 독자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모두 흡족하게 웃었기를 바라본다.





"원래 팀장님 스타일은 쌍욕만 없다 뿐이지 훨씬 수위도 세고,

멘트도 더 독하고, 분위기도 살벌해요.

제대로 당해보면 사람 혼이 쏙 빠져나간다니까요?"

"안 그래. 나는 항상 존댓말로 젠틀하게 모두를 대했어."

"어머머. 존댓말만 갖다 붙이면 젠틀한 줄 아네.

팀장님처럼 존댓말 꼬박꼬박 쓰면서 갈구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에요."



정부 산하의 비밀 수사기관 NSO... 운성 중공업의 대표 서태환은 사업기밀을 유출한 브로커가 눈엣가시였던 동생 서재이였음에 수사를 의뢰했고 재이의 생일파티를 기점으로 모든 정황과 증거를 파악하게 된다. 뭔가 석연치않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서재이를 가둬놔야겠다는 강박에 벗어나지 못했는데 사실 그보다 더 위험인물이 존재했다는 사실...

한편 산업 1팀 엘리트 팀장 기주원은 자신의 인생에 거침없이 파고드는 온도담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되고 위장작전으로 서재이와 점점 가까워지는 도담이 불안하기만 했다. 문제는 산업3팀 양팀장이 생일 이후 브로커와 내통하고 있는 재이의 사진을 증거로 내밀며 사건의 절정을 맞이하게 되는데...

기주원에게 사심만 가득했던 귀욤뽀작 도담은 이번 사건을 제대로 끝낼 수 있는 건 우리뿐이란 기특한 다짐을 한다. 바른 말로 주원을 잡아가면서... 곧 이어서 엔딩은...?



달콤살벌한 해피엔딩, 정말 궁금하죠?

네이버 로맨스웹소설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는 사랑이 고프고 피로가 누적된 우리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책이다. 로맨스웹소설로 만나고 책으로 만나고... 이어서 네이버 웹툰으로 정주행 중인 독자로서 계속 만나도 지루하지 않은 이 스토리를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완벽한 티키타카의 달콤한 로맨스를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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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2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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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맨스 웹소설. 웹툰

『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2 』

강하다 장편소설 / 팩토리나인






생각해 보세요, 팀장님.

허리가 그렇게 대단한 부위는 아니에요.



독자로서 사심이 가득할 수밖에 없다. "서재이야? 기주원이야?" 나의 대답은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공개하는걸로... 사람은 정말이지 간사한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누구하나 속이자고 달려들면 무너뜨리는 것도 쉽상이고 귀욤뽀작한 얼굴로 좋다고 달려들면 거부할수도 없으니...

네이버 로맨스 웹소설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비밀 수사기관 NSO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불편한 거짓말을 해야 하는 온도담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매력에 빠져 오도가도 못하는 기주원과 서재이의 갈등을 보여준다. 이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가속도로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는 것은 안비밀!!





어차피 돌려받지도 못할 마음을 고집스럽게 쥐고 있는 이 사람에게

난 언제쯤 진실을 고할 수 있을까.

피하지 못할 그 날이 찾아오면 내 눈앞에서 웃고 있는 그는

어떤 표정으로 무슨 말을 할지,

벌써 두려워진 도담은 차라리 재이에게서 시선을 거두어버렸다.

누가 봐도 회피하는 듯한 모습에도, 재이의 눈동자는 한동안 그녀에게 머물렀다.

마치 그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운성 중공업의 산업기밀 유출로 의심받고 있는 서재이... 그의 흔적을 비밀리에 수사하고 있는 NSO에서는 유수영 요원을 출동시켰지만 재이의 매력에 빠져 자신이 수사요원이라 고백했고, 그에게서 돌아오는건 싸늘한 시선뿐이었다. 문제는 그를 잊지 못하고 그의 주위를 배회하고 있는 수영은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한편 집으로 돌아가던 도담과 주원은 우연히 가까워지는 수영을 발견하게 되고 주원의 얼굴을 아는 수영의 의심을 피하기위해 입을 맞추고 마는데... 그것이 시작이었나? 갈필을 잡지 못하는 주원은 꺾이는 의지를 붙잡으려 했고, 좋은데 입맞춤으로 더 좋아진 도담은 어떻게든 붙어있으려 온갖 잔머리를 굴리고 있다.

그리고 또 한편, 도담의 신혼생활이 계약결혼임을 알게된 서재이... 그의 주위를 맴도는 사람들은 그저 자신에게 목적있는 접근이었기에 안식처와 같은 도담만은 어떻게든 잡고싶어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한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떠날까봐 두려워하는 재이는 "나 니가 좋아." 고백을 하지만 도담은 같이 기뻐해주고 슬퍼해주고 위로해주는 그정도 사이가 좋다며 의사를 밝히며 화장실을 가는데... "온도담 요원이 사라졌습니다!"



곁에 두고 싶은 소중한 사람은...?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2>에서는 겉으로 화려해 보이지만 실은 둥지안에 갇힌 약하디 약한 아기새같은 서재이와 마주하게 된다. 차도남인 기주원이 도담에게 몸과 마음을 내주는 기적도 보이지만 독자인 나는 서재이가 너무나 아픈 손가락이었다는 사실... 도담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애쓰는 모습에 언니들의 마음을 무척이나 아프게했던 서재이...

어쨌든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두번째 이야기는 기밀 유출 사건의 비리가 하나씩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비밀의 열쇠를 찾은 듯 싶다. 다음편에선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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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1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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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맨스 웹소설 웹툰

『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1 』

강하다 장편소설 / 팩토리나인






이제 더 이상 못 참겠어. 할 말은 해야겠어.

계속 이러다가는 속병 날 것 같아.

차라리 속병을 앓아라.

너 말발도 안 되는데 뼈까지 얻어맞고 골병들지 말고.



네이버 로맨스웹소설을 애정하는 독자로 강하다 작가의 작품은 거의 빠짐없이 정주행하고 있다. 「폭군을 길들이는 방법」 「구남친이 내게 반했다」에 이어 최근 네이버 웹툰 「홍시는 날 좋아해」가 휴재중이라 우울모드에 있던 차에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를 만나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는 오래전에 로맨스웹소설로 만났던 작품으로 정주행했었는데 치밀한 스토리 전개와 거침없는 달콤살벌한 로맨스가 무척이나 인상깊어 읽고 또 읽어도 매번 새롭게 만나는 듯 하다. 아마도 성탄일 기주원과 미친 신입 온도담 그리고 모든 여심을 사로잡는 서재이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질 못할걸...?





저는 다른 욕심은 없고요.

앞으로는 팀장님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자각하시고 화를 내셨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덜 멋있고 덜 설레는 쪽으로…….

제가 심장이 약하거든요.



정부 산하의 비밀 수사기관 NSO... 이곳엔 나약한 짐승의 숨통을 끊어버릴 것만 같은 눈빛의 소유자 특급에이스인 기주원 팀장이 존재한다. 그에 어울리는 막무가내 귀욤스런 신입이 있었으니 바로 온도담...

도담은 오늘도 성탄일에게 엄청난 지적을 받고 있는 중이다. (아! 성탄일이란 성격 파탄 난 일벌레라는 뜻!) 작성한 업무 보고서의 자료가 엉망이라며 기본을 봇 배운건지 아니면 시비를 걸기위한 것인지 또박또박 악담을 퍼부어대는 주원 앞에 그저 고개 숙이고 있는 도담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기로 결심한다. 선배 혜인은 도담을 말려보지만 언젠간 끝날 인생 할 말은 하고 죽어야겠다며 옥상에서 그와 단판을 짓기로 하는데...



대체 겁없는 신입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는지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주원... 화내기 직전에 찡그려지는 눈썹과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그의 한 숨 소리가 너무나 좋아서 견딜 수 없다고... 도담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가 기주원의 난폭한 성질이라니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의 거침없는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제는 비밀 수사기관 NSO가 진행하고 있는 운성 중공업 산업기밀 유출 브로커의 검거가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다는 점... 지목됐던 인물 서재이만 만나면 비밀리에 투입된 여자수사관들이 그의 매력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에 특급에이스인 산업 1팀이 잠입수사에 들어가게 되고 기주원과 온도담의 가짜 신혼생활이 시작되었다는 사실... 과연 어떤 기가막힌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하시라.





두근두근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로맨스웹소설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첫번째 이야기는 주인공들의 매력이 쏟아져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차도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기주원, 그런 팀장에게 절대 기죽지않고 틈만 보이면 고백하는 온도담 거기에 부드러운 온돌남 서재이까지... 잠입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타깃의 의심에서 벗어나는 것이라하지만 이들은 왠지 이미 벗어나 있는 듯 하다.

"수많은 사람의 터미널이 되는 것보단, 한 사람을 위한 집이 되는게 더 행복할 거야. 외로움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깊이의 문제거든." (p230) 이렇게나 따스한 말에 과연 누가 넘어왔을까...?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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